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극히 겸손한 덕을 이용해 어떠한 험난함도 극복할 수 있다’는 의미의 ‘용섭대천(用涉大川) 을 이천시 신년 화두로 정하고 “재정보릿고개의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민의 삶을 보듬는 ‘민생우선’, 필요한 곳에 필요한 만큼만 쓰는 ‘건전재정 운용’, 미래도시의 모습을 갖추는 ‘경쟁력 강화’를 핵심 목표로 삼은 김경희 시장은 용섭대천(用涉大川)을 신년 화두로 정하고 “지혜와 용기로 수많은 장애물을 넘고 넘었던 이천시민의 힘을 모아 지금의 위기를 당당히 극복하고 더 높은 곳을 향해 정진해 나가겠다”는 각오다. 다음은 김경희 이천시장과의 일문일답이다. Q 민선 8기가 출발한 지 1년 6개월여가 됐는데 지난 시간을 돌아본다면? 이천시는 우리 모두가 바라는 ‘새로운 이천, 희망찬 이천의 미래’에 한 걸음 다가서기 위해 노력했다. 행정안전부와 긴밀한 협의 끝에 단 1년 만에 보통교부세 교부단체로 재지정되는 결과를 이끌어냈고, 무려 778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여 저소득 취약계층 등에 대한 난방비 지원, 지역화폐 특별인센티브 지원 등 시민의 삶을 보듬는데 소중하게 사용했다. 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국지도 7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2일 대진대학교 대운동장 일원에서 제1회 포천시 세계인 체육대회(Pocheon Global Sports Festival)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최춘식 국회의원, 비투 외국인대표협의회장 등 주요 내빈과 외국인 주민 관련 기관 · 단체 등 15개 국가의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축제에서는 지역발전에 헌신해 온 외국인주민과 유공자에게 표창 수여 기념식을 비롯해 축구, 농구, 크리켓 등 스포츠 경기, 명랑운동회, 세계 문화·음식축제, 외국인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또한, 외국인 관련 유관기관에서도 참여해 외국인 인권상담, 법률상담 등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모두가 하나(We Are One)된 축제를 만들었다. 행사에 참석한 외국인 주민들은 "힘든 타국 생활 중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축제가 열려 너무나 기쁘고, 다른 국가 사람들과도 교류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주민을 위한 행사와 행정지원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올해는 시승격 20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화성시 가족 특성에 따라 한부모, 다문화가족, 20대, 3세대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관계 강화 및 삶의 동력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는 9월 16일 토요일 화성시 기안동 소재 기배 다목적체육관에서 화성시 북부권역 어린이집과 연계하여 76가족 28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어울림 한마당 가족운동회’를 진행했다. 이른 아침부터 준비를 시작해서 진행된 가족어울림 한마당은 어린 영아들부터 조부모님들까지 온가족이 참여하여 아이들을 위한 사탕따기, 바늘구멍통과 하기, 볼풀공싸움, 부모님들을 위한 다람쥐 롤릴레이, 타이어넘기, 대형색판뒤집기 등의 다양한 게임을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다양한 상품준비로 참여한 가족들이 많은 상품을 받아가며, 체육대회로 신나는 마음은 물론 풍성함이 넘치는 행사가 되었다. 화성시가족센터에서는 “올해 화성시를 서부, 남부, 북부, 동탄권역 4권역으로 구분하여 어린이집과 MOU체결 후 가족어울림한마당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어울림한마당이 3번째 진행으로 어린이집과 가족들의 만족도가 높은 행사”라고 전했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아이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