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0 (토)

  • 흐림동두천 8.6℃
  • 흐림강릉 14.3℃
  • 서울 10.2℃
  • 박무대전 12.3℃
  • 연무대구 12.0℃
  • 구름많음울산 18.0℃
  • 구름많음광주 15.7℃
  • 구름많음부산 18.8℃
  • 흐림고창 13.1℃
  • 구름조금제주 19.9℃
  • 흐림강화 9.1℃
  • 흐림보은 6.8℃
  • 흐림금산 14.0℃
  • 구름많음강진군 15.8℃
  • 흐림경주시 16.1℃
  • 구름많음거제 14.4℃
기상청 제공

Количество школьников из мультикультурных семей выросло в 3 раза за 9 лет и превысило 160 000 человек… «необходима политическая поддержка»

한국 다문화 학생 16만 명 넘어 9년 새 3배..."정책적 지원필요"

9-79-59-596.jpg

 

С начала ведения статистики в 2012 году доля школьников из мультикультурных семей в Корее с каждым годом растет.

 

Согласно анализу статистических данных, проведенному Министерством образования и Корейским институтом развития образования, в 2021 году количество школьников из мультикультурных семей в Корее составило 160 058 человек, что в 3,4 раза больше по сравнению с 2012 годом, когда такое количество составило 46 954 человека.

 

За последние 9 лет число детей, рожденных в семьях, в которых один родитель является корейцем, а другой – иностранцем, увеличилось в 3 раза и составило 131 522 человека. А число детей, рожденных в семьях, в которых оба родителя являются иностранцами, выросло в 11 раз и составило 28 536 человек. Доля учащихся из мультикультурных семей была самой высокой в начальной школе и составила 4,2%.

 

В старшей школе доля учащихся из мультикультурных семей впервые увеличилась на 1%, до 1,1%. Это в 5,5 раза больше, чем в 2012 году.

 

В прошлом году доля учеников начальной школы из мультикультурных семей увеличивалась по мере уменьшения населенного пункта и составила 3,4% для крупных городов, 3,5% для средних и малых городов, 7,2% для уездных городов и волостей и 11,1% для отдаленных островов.

 

Если рассматривать изменение процентного соотношения по странам происхождения родителей из мультикультурных семей, можно увидеть, что доля Японии, которая в 2012 году была самой большой и составляла 27,5%, резко сократилась до 5,2% в 2021 году. Доля Вьетнама, которая составляла 7,3% в 2012 году, резко выросла и заняла первое место, составив 32,2% в 2021 году. Количество мультикультурных семей с родителями из Китая увеличилась на 7,2%, с 16,4% в 2012 году до 23,6% в 2021 году.

 

Что касается распределения мультикультурных семей по регионам, доля школьников с родителями из Вьетнама, составила 50% в провинции Кёнсан-Пукто, 48,4% в провинции Кёнсан-Намдо, 44,7% в провинции Чолла-Намдо и 41,8% в провинции Чолла-Пукто.

 

Доля школьников с родителями из Китая была самой высокой в столичном регионе и составила 33,5% в Инчхоне, за которым следуют провинция Кёнгидо (32,9%) и Сеул (32,2%). В остальных провинциях эта доля была низкой и составила 12,0% в Чолла-Намдо, 14,0% в Канвондо и 14,8% в Кёнсан-Намдо.

 

Из этого видно, что существует четкая тенденция распределения по регионам в зависимости от страны происхождения родителей. Мультикультурные семьи с родителями из Китая в основном живут в столичном регионе и крупных городах, а семьи с родителями из Вьетнама в основном распространены в регионах Йоннам и Хонам.

 

Также в исследовании было отмечено, что необходима политическая поддержка, поскольку учащиеся из мультикультурных семей, число которых быстро растет, по-прежнему сталкиваются со многими трудностями как в школе, так и за ее пределами.

 

 

 

(한국어 번역)

한국다문화뉴스=김관섭 기자ㅣ다문화 학생 조사가 시작된 2012년 이후부터 다문화 학생 비율을 살펴보면 매년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의 2021 교육통계 분석자료를 보면 지난해 국내 다문화 학생 수는 16만58명으로, 2012년 4만6천954명의 3.4배로 늘어났다.

 

한국인과 외국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국제결혼 가정 학생은 13만1천522명으로 지난 9년 사이 3배 늘었고, 외국인 부모 사이에서 출생한 외국인 가정 학생은 2만8천536명으로 11배 증가했다. 다문화학생 비율은 초등학교에서 4.2%로 가장 높다. 

 

고등학교에서도 다문화학생 비율은 1.1%로 처음 1% 늘어났다. 2012년보다는 5.5배 급등한 것이다.

 

작년 초등학교 기준으로 대도시(3.4%)와 중소도시(3.5%), 읍·면지역(7.2%), 도서벽지(11.1%)로 갈수록 다문화 학생의 비율이 높아졌다.

 

부모출신국별 다문화 학생 비율 변화를 살펴보면, 2012년 27.5%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던 일본은 2021년 5.2%로 그 비중이 급감하였으며, 2012년 7.3%였던 베트남은 빠른 속도로 증가해 2021년 32.2%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또한, 중국 부모 출신 다문화가정은 2012년 16.4%에서 2021년 23.6%로 7.2%p 증가하였다.

 

부모출신국별 다문화 학생 비율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가장 많은 부모출신국인 베트남 출신인 다문화 학생은 경북이 50.0%로 가장 높았고, 경남(48.4%), 전남(44.7%), 전북(41.8%) 등 에서도 높게 나타났다. 

 

부모가 중국 출신인 다문화 학생은 인천이 33.5%로 가장 많았고 경기 32.9%, 서울 32.2%로 수도권에 많이 분포하고 있었으며, 전남 12.0%, 강원 14.0%, 경남 14.8%에서는 낮게 나타났다.

 

이를 통해 부모출신국에 따라 지역별 분포 경향이 뚜렷한 것을 알 수 있는데, 부모가 중국 출신인 다문화 학생은 수도권과 대도시에 주로 분포하며, 부모가 베트남 출신인 다문화 학생은 영남권과 호남권에 주로 분포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급증하고 있는 다문화 학생들이 학교 안팎에서 겪는 어려움이 여전히 많은 만큼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배너
닫기

커뮤니티 베스트

더보기

배너

기관 소식

더보기

이천시가족센터, 2026년 한국어 수업 오리엔테이션 진행

이천시가족센터가 2026년 한국어 수업 개강을 앞두고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2026년 2월 7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중리동행정복지센터 3층 가온실에서 열린다. 이천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와 외국인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모집 인원은 30명이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이천시가족센터가 운영하는 한국어 수업 전반에 대한 안내와 함께 수강생의 수준을 확인하기 위한 배치평가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센터는 이를 통해 학습자의 한국어 능력에 맞춘 수업 운영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신청은 2026년 1월 12일부터 가능하며, 이천시가족센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민자 대상 정서안정 프로그램 성황리 마무리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강의실에서 수원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온 (ON) 마음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 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가 일상 속에서 경험하는 정서적 긴장과 문화적응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자기돌봄 능력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참여자들은 향기·색체·오감 자극을 활용한 힐링 만들기 활동과 나눔 시간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고 서로의 경험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마음이 편안해졌다” “함께 이야기하며 즐거웠다” 등의 문항에서 전원이 긍정적인 응답을 보였다. 한 참여자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마음이 한결 편안 해지고, 나 자신을 돌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정서안정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가 지친 마음을 회복하고, 서로에게 위로를 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는 회기를 확대하고 집단 상담 요소를 도입하는 등 심층적인 정서 회복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역 내 결혼이민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가정통신문 다국어번역 서비스 연중 운영

하남시가족센터(센터장 문병용)는 지역 내 다문화가족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통·번역지원서비스를 연중 운영하며, 언어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자의 안정적 지역사회 적응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자녀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가정의 수요가 높은 ‘가정통신문 다국어 번역서비스’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사나***코 씨는 “자동번역은 빠르고 편리하지만 가끔은 부정확해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 가족센터 통번역사는 문장 번역뿐 아니라 한국 문화나 말속에 담긴 의미까지 설명해줘서 큰 도움이 된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현재 하남시가족센터에는 일본어 전문 통번역사가 상주하고 있으며, 중국어·베트남어·영어 등 다른 언어권의 번역이 필요한 경우 서포터즈사업 및 타 센터 통번역사와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언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통번역지원서비스는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하남시가족센터(031-793-2993) 사업2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