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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문화재단 ‘문화로 김포를 말하다×문화모심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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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재)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안상용)은 18일 ‘문화로 김포를 말하다’ 두 번째 행사로 시민 라운드테이블을 성황리에 마쳤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김포시민 50인이 모여 김포의 문화 방향성과 시민의 주체적 역할에 대해 토의하며 김포시 문화 발전 7대 가치를 발굴했다. 민간 문화공간 활성화, 지역 간 문화균형, 문화기관 역할, 문화인재 육성, 문화창작 활성화, 문화 활동인증제도, 자생력 강화 총 7부분으로 세부적인 실현방안을 도모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뿐만 아니라 문화기획자, 지역예술가, 지역소상공인 등이 함께해 다양한 목소리를 내었다. 시민 중심의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과 시민의 쌍뱡향적 역할을 논의하며 문화적 교류를 이룬 시간이었다.

 

또한 지역문화를 위해 모인 김포시민을 응원하기 위해 세계적인 성악가 테너 홍성훈(49)씨가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세계 주요 오페라무대에서 주역으로 활약한 홍성훈씨는 작년 김포문화재단의 시민예술아카데미 오페라강좌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김포의 문화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문화로 김포를 말하다’는 문화모심기 사업설명회 시간을 가지며 다시 한 번  시민이 만드는 문화프로젝트 문화모(人)Zip(집) 신청을 독려하였다. 신청기간은 오는 20일까지로 관심 있는 시민은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재)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시민의 문화적 교류가 단절되는 상황 속에서 다양한 시민과 함께 네트워킹을 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라고 전하며, “시민 의견을 반영하여 향후 김포의 문화예술의 방향성을 찾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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