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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ount coupons for accommodation all over the country are issued, up to 30,000 won for travel

전국 숙박할인권 발급, 최대 3만원 지원 받고 여행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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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and the Korea Tourism Organization said they will issue discount coupons for accommodation nationwide. The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will provide coupons that can receive discounts of 20,000 won to 30,000 won when booking domestic accommodation facilities through a total of 49 online travel agencies.


Discount tickets will be issued once per person on a first-come, first-served basis by the 8th of next month, and will automatically expire if they are not used (booking accommodation) within the validity period (from 10 a.m. to 7 a.m. the next day). In the case of non-users, they can be re-issued the remaining accommodation discount coupons from 10 a.m. the next day. The stay period that can be reserved is until June 6.


If the accommodation fee is not greater than 70,000 won, a 20,000 won discount coupon can be used, and if the accommodation fee exceeds 70,000 won, a 30,000 won discount coupon can be used. The facilities subject to the discount are domestic accommodation facilities such as hotels, condos, resorts, pensions, farming and fishing villages, and motels. Discount coupons are not available for unregistered accommodations and rooms.


The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and the Korea Tourism Organization will also expand the eco-friendly travel culture in connection with accommodation discount coupons and open a Kakao Talk channel and a phone counseling room for disabled customers to establish a support system exclusively for the disabled. In addition, it plans to operate a small and medium-sized specialized hall (13 companies) to support promotion of small and medium-sized travel agencies.


More details such as how to use discount coupons, issuance channels, and additional benefits can be found on the website of the Korea Tourism Organization.


Meanwhile, the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issued accommodation discounts to 780,000 people from November to December last year to revive local tourism, leading to 94.4 billion won in sales and 310.8 billion won in travel consumption, which greatly contributed to boosting the domestic economy.




(한국어 번역)

한국다문화뉴스=강성혁 기자ㅣ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전국 숙박할인권을 발급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온라인 여행사 총 49곳을 통해 국내 숙박시설을 예약할 때 2만∼3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할인권은 다음 달 8일까지 1인당 1회 선착순으로 발급하고, 유효기간(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안에 사용(숙박 예약)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한다. 미사용자의 경우에는 다음날 오전 10시부터 남은 숙박 할인권을 재발급받을 수 있다. 예약할 수 있는 숙박 기간은 오는 6월 6일까지다.


숙박비 7만 원 이하일 경우에는 2만 원 할인권, 숙박비 7만 원 초과 때에는 3만 원 할인권을 사용할 수 있다. 할인이 적용되는 시설은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농어촌민박, 모텔 등 국내 숙박시설이다. 미등록 숙박시설과 대실에는 할인권을 사용할 수 없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번에도 숙박 할인권과 연계해 친환경 여행문화를 확산하고, 장애인 고객을 위한 전화 상담실과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장애인 전담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여행사 판촉 지원을 위한 중소전문관(13개사)도 운영할 계획이다.


할인권 사용 방법, 발급 채널, 추가 혜택 등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누리집 내 숙박할인권 안내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문체부는 지난해 11~12월에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78만여 명을 대상으로 숙박할인권을 발급해 매출액 944억 원, 여행소비액 3108억 원으로 이어져 내수경기 진작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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