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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sons why foreigners want to live in Korea

외국인이 말하는 한국에 살고 싶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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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safety and peaceful public order

It is said that the aspect of life in Korea that foreigners are most satisfied with is safety. Korea has a well-developed night culture, which contributes to the country's relatively high level of safety. It is generally safe to roam the streets until late at night or early the next morning. It is also that the reason that couriers leave parcels lying at the front door when no one is home is due to good public order.


Second, convenient public transportation

The affordable and convenient public transportation system in Korea is also mentioned as a reason for foreigners to stay. Most modes of public transportation are clean and pleasant, and each subway station has screen doors installed, which adds to the sense of security.

A major pro is the transfer system used in Korea when changing modes of public transportation. As long as you have a transportation card, you can transfer regardless of the operating company or line, and it's rare to find such a system in other countries where fares are settled at once.


Third, friendly natives

Foreigners perceive the majority of Koreans as friendly, affectionate, and polite, and talk about such things as friendly neighbors and friends who assist them when they need help without having to ask. 


Fourth, Korea's 'ppalli culture’

Due to Korea's unique 'ppalli ppalli' (quick quick) culture, various tasks can be completed quickly, and foreign visitors are extremely satisfied by fast and efficient service. It is said to be a good place to live because you can get what you want faster than in other countries, such as delivery, checkout, courier service, and administrative work. 


Fifth, fast internet speed

Anyone who has used the Internet outside of Korea will agree that the Internet speed in Korea is quite fast.

Also, in terms of accessibility, the majority of buildings and cafes have a network that is accessible via subway stations.


Sixth, Korea's delivery system

Korea's delivery system is a convenient aspect of Korean culture that foreign residents adore, and it is said that Korea is the only country in the world where you can have chicken or pizza delivered in the middle of a large park. Many foreign visitors extol Korea's unique delivery system, which ensures prompt and reliable delivery of hot food. Foreign visitors are generally shocked by the ability to order hot food at all hours of the night.


Seventh, bright and colorful streets 24 hours a day

One of the most frustrating aspects of living in a foreign country for Koreans is the lack of activities available after dinner. Even if you want to stay out longer and explore, the majority of establishments close before 9 p.m. On the other hand, in Korea, there are a plethora of activities available 24 hours a day without restriction, which most foreigners regard as a great pro of life in Korea. Downtown, restaurants and bars open till dawn abound. Foreign visitors find life in Korea convenient as there are 24-hour establishments such as convenience stores and PC rooms available everywhere. 





(한국어 번역)

한국다문화뉴스=강성혁 기자ㅣ첫번째, 안전한 치안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살면서 가장 만족도가 높은 부분은 치안이라고 한다. 한국은 밤 문화가 발달되어 있어서 치안이 비교적 좋은 편이다. 늦은 밤이나 이른 새벽까지 마음 놓고 길거리를 돌아다닐 수 있으다. 또 택배의 경우 한국은 수령자가 없으면 문 앞에 두고 가는데 이것도 치안이 좋기 때문이라고 한다.


두번째, 편리한 대중교통

대중교통이 저렴하고 편리한 것도 외국인들이 한국에 살기 좋은 점이다.한국에서는 차 없이도 대중교통을 통해 여러 도시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대부분의 대중교통이 쾌적하고, 지하철 역마다 설치된 스크린 도어도 그들에게는 안전함을 느끼게 하는 매력 포인트다.


특히, 한국 대중교통을 갈아탈 때 적용되는 환승 시스템은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교통카드만 있으면 운영 회사와 호선 관계없이 환승이 가능하며, 요금 정산도 한 번에 이루어지는 시스템은 해외 다른 나라에서는 쉽게 찾아보기 어렵다.


세번째, 친절한 한국인

외국인들이 보기에 한국인들은 대부분  친절하면서도 정이 많고 예의를 갖추고 있어서 먼저 말하지 않아도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도와주는 상냥한 이웃과 친구들이 많다고 한다. 


네번째, 한국의 '빨리문화'

한국은 특유의 '빨리빨리' 문화 덕에 다양한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를 할수 있어서 외국인들의 경우 만족도가 매우 높다. 배달은 물론이고 계산과 택배, 행정 업무 등 해외의 다른 국가에 비해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원하는 업무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어서 생활하기 좋다고 한다. 


다섯번째, 빠른 인터넷 속도

해외에서 인터넷을 사용해봤다면 누구라도 동의할 수 있을 만큼, 한국의 인터넷 속도는 빠른 편이다.


또한, 접근성에서도 대부분 빌딩과 카페는 물론 지하철에서도 접속할 수 있는 네트워크망을 가지고 있다.


여섯번째, 한국의 배달 시스템

한국의 배달 시스템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손꼽는 편리한 문화로 한강 한복판에서도 치킨과 피자 등을 배달해 먹을 수 있는 곳은 한국이 유일하다고 한다. 따듯한 음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배달하는 한국의 남다른 배달 시스템을 칭찬하는 외국인들이 많다. 게다가 새벽 배송의 경우 거의 문화충격에 가까운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일곱번째, 24시간 화려한 밤 거리

해외에서 살면서 가장 아쉬운것 중 하나는 저녁만 먹고 나면 할 수 있는 일이 그닥 많지 않다는 점이다. 더 놀고 싶고 주변을 구경하고 싶어도 9시가 넘어가면 대부분 문을 닫은 경우가 많다. 반면 한국은  코로나 전에는 24시간 제약 없이 즐기는 놀거리가 다양한 편이라 대부분의 외국인들이 장점으로 꼽고 있는데. 번화가에 나가면 새벽까지 운영하는 식당, 술집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편의점과 PC방 등 24시간 운영하는 곳도 쉽게 찾아볼 수 있어 편리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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