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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4차 접종 18일부터 사전 예약...거리두기는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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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문화뉴스=강경수 기자ㅣ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재유행에 대비하여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4차접종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추가되는 4차접종 대상은 50대 연령층,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 등이다. 


그간 4차접종은 2022년 2월 14일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및 정신건강증진시설의 입원·입소·종사자, 4월 14일 60세 이상 연령층을 대상으로 추가하여 시행 중에 있다. 


그러나, 올해 초 오미크론 유행 이후 백신 접종자와 감염자의 면역감소 시기가 도래하였고, 전파력이 높은 신종변이(BA.5)의 확산으로 재유행이 우려되고 있어,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4차접종의 대상 확대를 검토하였다.


7월 1주 주간 일평균 약 1.6만 명 발생하여 전주 대비 87% 증가하였고, 감염재생산지수는 1.40으로 6월 1주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4차접종은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목적으로 면역형성이 어려운 대상 및 고연령층에 대해 선제적으로 시행 중이다.


국내 코로나19 4차접종 효과 분석 결과에 따르면, 3차접종군 대비 4차접종군의 감염 예방효과는 20.3%, 중증화 예방효과는 50.6%, 사망 예방효과는 53.3%로 나타났다. 


또한 현재 백신은 감염예방효과가 낮고 지속기간이 짧으나, 중증 및 사망예방효과는 50% 이상으로 장기간 유지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3차접종 후 4개월 이상 경과 50대는 7.11일 기준 676.6만 명으로, 50대 3차접종자(703.6만명)의 96.2%에 육박하여 대다수가 3차접종 후 4개월 경과 중이다.


50대 연령층은 당뇨병, 뇌졸중, 심부전 등에서 60대와 유사한 기저질환 유병률을 보이며,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사망 위험이 있다.


장애인은 비장애인 대비 높은 위중증과 사망 비율을 차지한다. 장애인 표준화 중증화율은 비장애인 대비 2.9배 높으며,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 중 장애인이 26.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0대 연령층 전체,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감염취약시설(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 입소자·종사자 중 3차접종을 완료하고 4개월(120일)이 경과한 분들을 대상으로 접종을 권고한다.


이와 더불어, 4차접종 대상이 되는 18세 이상 고위험군 중 3차 미접종자에 대해서도 3차접종 참여를 당부하였다.


추진단은 오미크론 하위변이의 유행에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중요한 수단인 점을 재차 강조하며, 특히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서는 4차접종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접종대상자 본인과 가족 등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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