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확장가상세계상의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인 ‘스마트 꿈드림센터’를 연다고 밝혔다.
‘스마트 꿈드림센터’는 메타버스 운영 기반 중 가장 이용자가 많은 ‘제페토(ZEPETO)’에 설치되었으며, 5개의 꿈드림 공간에서 꿈드림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알아보고 체험해 볼 수 있다.
‘스마트 꿈드림센터’의 각 구역에서는 상담, 교육, 자기계발, 진로탐색, 청소년 권리 등과 관련된 과제(미션)를 수행하면서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탐색하고 교류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 꿈드림센터’의 상담사 ‘드리미’가 상담을 요청하는 청소년과 소통하며,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발견할 경우 ‘청소년상담1388’ 및 유관기관으로 연계 지원한다.
‘스마트 꿈드림센터’ 개소에 맞춰 ‘스마트 꿈드림센터’에 방문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준비했다.
접속 방법은 ‘구글플레이 앱 장터’나 ‘애플스토어 앱 장터’에서 ‘제페토 앱’을 내려 받은 후에 ‘학교 밖 청소년 스마트 꿈드림센터’를 검색하여 접속이 가능하며, 각각 나에게 어울리는 가상 인물(아바타)을 만들어 ‘스마트 꿈드림센터’를 체험할 수 있다.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은 “새로운 소통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는 메타버스에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함께 소통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라며, “앞으로 국정과제인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학교 밖 청소년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