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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문화더함공간서로, 태국공동체 제2회 러이끄라통 축제 성료

러이끄라통 축제, 태국 송끄란 축제와 함께 가장 큰 축제
"끄라통을 띄워보내는 의미를 다시 새기며 2022년 나쁜일들은 끄라통과 함께 띄워보내길"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문화더함공간서로(서로장 조정아)는 11월 6일 일요일 태국공동체와 함께‘제 2회 러이끄라통’축제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태국 러이끄라통 축제는 송끄란 축제와 함께 태국의 가장 큰 축제 중 하나로 꽃으로 장식한 바나나 잎에 초, 향, 동전 등을 실은 끄라통을 강에 띄워 보내며 소원을 비는 축제이다.

 

축제는 화성시 이외의 다양한 지역에서도 결혼으로 이주해 온 태국 다문화가족들이 참석하였고 80여명의 국내 태국주민 및 지역의 내,외국인 참가자들은 전통춤, 끄라통 만들어 띄우기, 전통 음식과 간식 등의 태국 문화를 체험하며 향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무엇보다 화성시에 거주하는 태국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축제인만큼 참가자들의 욕구를 만족시켰다. 화성시 여성가족과 외국인주민팀 나성혜 팀장의 인사와 서로 센터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주한태국대사관 니티 팟 왓타나쑤와꾼 참사관은 “끄라통을 띄워보내는 의미를 다시 한번 새기면서 2022년 나쁜일들은 끄라통과 함께 띄워보내길 바란다”며 축제에 대한 소개와 함께 인사말을 전했다.

 

다올공동체센터 오현정 대표이사는 “화성시의 태국주민들과 함께하는 두 번째 행사는 코로나로 인하여 장기간 모국방문이 어려워 고향이 그리운 태국 주민들에게 소중한 시간인 것 같다.

 

오늘만큼은 행사를 통하여 고향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21년 개관한 문화더함공간서로는 화성시 다문화·외국인주민공동체 활동 공간으로 외국인주민들의 다양한 동아리 활동, 국가별 축제를 지원하고 있다.

 

문화더함공간서로장 조정아는“화성시 외국인주민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 욕구에 대하여 고민하고 앞으로 외국인주민의 문화 활동을 위한 지원과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 포용적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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