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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작성시 '표현' 이렇게 해보세요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직장 생활을 하다보면 담당자가 상위 부서 및 상급자에게 업무 현황을 알리 기 위해 작성하는 보고서를 쓰게 된다.

 

보고서는 업무 현황을 보고하는 문서이기 때문에 '보고체'를 사용하여 작성하는 것이 좋으며 간단하지만 필요한 내용을 객관적으로 적는 것이 중요하다.

 

보고서를 잘 쓰기 위한 팁과 표현 방법을 알아보고 더 효율적인 보고서를 작성해보자. 보고체는 '일하는 문장'으로 불필요한 단어를 뺀 문장이다.

 

'통하여', '위하여', '대하여', '관하여' 등 불필요한 조사를 가급적 쓰지 않는 것이 좋다. 또 '~ 것 같다', '~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등 의 추측성 표현은 쓰지 않는 것이 좋다.

 

따라서 보고체는 길게 작성한 문장에서 불필요한 조사와 표현들을 삭제시켜 짧게 작성하는 것이며, 글 앞에 번호를 붙여가며 나열하듯 작성하는 '개조식' 글을 작성하듯이 순서대로 내용을 언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용을 작성할 때는 '용건'과 '이유' 그리고 '근거'를 꼭 작성하여 보고서를 작성하자. 용건이란 의사결정권자가 내 려야 하는‘최종 결정’또는‘궁극적 판단’이다.

 

용건에 따라 보고서의 성격이 달라진다. 회사 보고서는 용건만 간단히 하는 것이 기본이기 때문에 용건을 먼저 이야기하는 '두괄식'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용건은 상대에게 용건을 전달하기 위해 설득하려면 탄탄한 이유와 근거가 필요하다. 이유는 추상적이고 논리, 개념적인 반면 근거는 구체적이고 사실이나 사례, 통계 등을 이용하여 전달하는 것이 좋다.

 

전달할 내용이 많다면 비슷한 내용을 묶어서 범주화를 시키는 것이 읽기 편한 보고서가 된다. 5개 이상 비슷한 내용이 반복된다면 범주화를 해야한다. 중요한 내용은 아니지만 보고에 필요한 자료일 경우 별도로 첨부하여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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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민자 대상 정서안정 프로그램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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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통신문 다국어번역 서비스 연중 운영

하남시가족센터(센터장 문병용)는 지역 내 다문화가족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통·번역지원서비스를 연중 운영하며, 언어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자의 안정적 지역사회 적응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자녀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가정의 수요가 높은 ‘가정통신문 다국어 번역서비스’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사나***코 씨는 “자동번역은 빠르고 편리하지만 가끔은 부정확해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 가족센터 통번역사는 문장 번역뿐 아니라 한국 문화나 말속에 담긴 의미까지 설명해줘서 큰 도움이 된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현재 하남시가족센터에는 일본어 전문 통번역사가 상주하고 있으며, 중국어·베트남어·영어 등 다른 언어권의 번역이 필요한 경우 서포터즈사업 및 타 센터 통번역사와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언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통번역지원서비스는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하남시가족센터(031-793-2993) 사업2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하남시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 자원봉사의 날 “Honour’s Day” 성료

지난 11월 15일, 하남시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이 ‘자원봉사자의 날(Honour’s Day)’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된 봉사단의 활동 실적과 성과를 공유하며,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2025년 모두가족봉사단의 연간 실적과 주요 성과가 발표되었고, 가족 봉사자들은 “의미 있고 성장하는 한 해였다”, “자신의 시간과 열정을 나누는 분들이 있어 감사와 배움을 느꼈다” 등 다양한 피드백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모두가족봉사단이 함께 영화 ‘퍼스트 라이드’를 관람하며 가족, 이웃 간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간 활동 영상 시청부터 영화 감상까지 한 자리에서 경험한 봉사자들은 밝은 표정으로 행사를 마무리하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문병용 센터장은 “올 한 해 봉사자들의 헌신 덕분에 지역사회에 다양한 긍정적 변화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