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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2023년 남양주사랑상품권, 상시 인센티브 10% 지급 유지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지역화폐에 대한 정부 지원 예산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남양주사랑상품권의 인센티브율을 상시 10%로 유지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국비 지원 축소 및 남양주사랑상품권 발행량 증가 등의 이유로 지난해 8월 인센티브율과 충전 한도를 하향 조정했으나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상인회, 상인 단체, 학부모 등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인센티브 확대 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함에 따라 9월부터 다시 10%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특히, 시는 올해 지역화폐에 대한 정부 예산이 삭감되며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축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강조하고 있는 민선 8기 시정 운영 방향에 따라 소상공인 임원진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남양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예산을 확보해 10%의 인센티브율을 유지하게 됐다.

 

남양주사랑상품권의 10%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최대 월 충전 한도는 설날과 추석이 있는 1월, 9월에는 50만 원, 그 외에는 30만 원으로, 시는 앞으로도 10% 인센티브 혜택을 유지할 수 있도록 추가 예산을 확보하는 등 대책 마련에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