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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소방서,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하는 'The 안전한 경기 일터' 추진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광명소방서(서장 박평재)는 지난달 28일 노온 사동에 위치한 가달하이테크 공장을 방문해 소규 모·영세사업장 대상 외국인 노동자들의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The 안전한 경기일터”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연면적 5천㎡ 미만 소규모 공장 발생한 화재는 전체 공장 화재의 87.3%를 차지했고 사업장 면적이 작을수록 화재 발생 및 사망자 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규모 공장에서 외국인 인명피해가 집중 발생해 전체 사망자의 28.5%를 차지 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사고사례를 살펴 보면 17년 8월 포천섬유공장 외국인 3명 부상, 20년 9월 평택 폐기물 공장에서 외국인 2명이 사망하는 사례가 있었다.

 

이에 광명소방서는 외국인 종사자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외국인 근로자 대상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영세 공장시설 중점 점검·컨설팅 △외국인 근로자 숙소 기초소방시설 설치지원 △소화기, 옥내소화전 사용법 및 화재대피 안전교육 △심폐소생술, 기도폐쇄 응급처치 교육 등을 실시하고 특히 언어·문화 장벽 해소를 위한 10개국 통역지원과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Global 소방안전 서포터즈」를 모집해 이달 8일 소방서에서 임용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평재 소방서장은 “화재취약대상인 외국인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일터 조성을 위한 소방안전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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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가족센터, 1인 가구 여가지원 사업 ‘솔로앤조이(Solo&Joy)’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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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과 문경서 한국문화탐방 진행

구미시 가족센터는 25일 다문화가족 70여 명이 문경을 찾아 한국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문화탐방'은 가족이 함께 한국의 전통문화와 역사적 장소를 방문함으로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전날 문경 에코월드를 방문해 고구려와 신라 건축물, 석탄박물관 관람을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결혼이민자는 자국의 역사와 비교하며 공통점과 차이점을 알아가면서 가족 안에서도 상호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가까운 지역에 아이와 함께 다양한 경험할 장소를 알게 되어 좋았고, 평소 보지 못했던 아이들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라고 했고, 다른 참여자는 "한국문화를 여러 방법으로 가족과 함께 알아갈 수 있어 즐거웠고, 한국과 친해진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라고 말했다. 도근희 구미시가족센터장은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을 위한 교육, 상담, 문화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천시가족센터, 10월 센터 소식 및 프로그램 안내

다양함을 통합으로 디자인하는 가족 복지 전문기관,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1인가구 자유주제사업 ‘추억익는 여행’ 이천시가족센터는 1인가구 12명을 대상으로 ‘추억익는 여행’을 진행한다. 행사는 10월 18일(토) 오전 9시부터 10월 19일(일) 낮 12시 30분까지 강원도 강릉·속초 일대에서 진행되며, 전통주 빚기, 속초 중앙시장 자유투어, 바다뷰 요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이천생활권 1인가구 중 프로그램 3회 이상 참여자이며, 신청은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는 전화(070-4866-0205)로 하면 된다. ■ 1인가구 금융교육 ‘증권 사용설명서’ 이천시가족센터는 1인가구 15명을 대상으로 금융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 ‘증권 사용설명서’를 운영한다. 교육은 9월 18일(목)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센터 3층 가온실에서 열리며, 증권상품 이해, 상장지수펀드 (ETF), 안정적인 배당소득 관리 등 실생활 중심의 금융 지식을 다룬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신청은 구글폼을 통한 사전 접수 후 확인문자를 받아야 한다. 문의는 1인가구 담당자(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