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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명소, 가평 옛 중앙내수면연구소 개방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굳게 다쳐있었던 구)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 부지가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방된다.

 

가평군은 벚꽃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청평면에 있는 옛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 부지 임시개방을 이끌어 냈다고 전했다.

 

청평 내수면연구소 부지내 저수지는 둘러핀 벚꽃이 장관을 이뤄 숨은 명소로 알려졌으나 개소 이후 연구시설 특성상 보안시설로 일반인 출입이 제한되어 왔다.

 

개방 시기는 벚꽃 개화기인 4월 7일부터 23일까지 2주간이다. 이 기간 지역주민과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청평 내수면연구소 이전부지 내 저수지 임시개 방 운영업무 협약식」을 갖고 벚꽃 비밀정원을 활짝 열기로 했다.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 간 협약서에는 연구소 이전부지 내 저수지 시설의 임시개방 기간 동안의 방문객 안전관리 방안 등이 마련됐다.

 

군은 이번 임시개방에 이어 청평 내수면 연구소 이전부지의 조속한 활용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할 계획으로 역사적 가치가 있는 연구소 내 저수지 주변을 지역주민에게 돌려줄 방안을 포함하여 새로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중앙 정부에 제시하는 등 중ㆍ장기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청평면 주민들은 청평 비밀정원으로 숨은 명소인 이곳을 개방하기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해 임시개방에 힘을 보탰기도 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완전 개방이 아닌 벚꽃개화시기 임시개방으로 아쉽기는 하지만 숨은 명소를 주민들에게 돌려줌으로써 연구소 이전에 따른 상실감을 위로하고 연구소의 역사적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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