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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하나 되는 세계, 광화문·청계광장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개최

6.17(토)~18(일) 광화문‧청계광장, 청계천로가 세계음식 먹거리장터, 문화체험관으로 변신

 

한국다문화뉴스 = 정영한 기자 | 서울시는 6월 17일과 18일 양일 간, 세계각국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도심속 대표글로벌 축제인 「2023 서울 세계도시 문화축제(SFF, Seoul Friendship Festival 2023)」를 광화문광장 및 청계 광장, 그리고 청계천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 3년여를 넘게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거나 반쪽 행사로 진행되었던 해외 친선우호도시 초청 공연단 프로그램 등이 현장으로 돌아와 ‘완전체’의 모습으로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가 개최된다.

 

올해는 총 68개국 주한 외국 대사관이 참가한다. ▲세계도시 관광홍보전, ▲세계도시 음식전, ▲세계 전통 카페전, ▲글로벌 퍼포먼스 스테이지 문화공연, ▲세계 전통의상체험, ▲세계 라이프 사진전, ▲세계 어린이 그림 동화전, ▲세계 도시시네마(야간)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 개막식은 6월 17일 오후 2시에 광화문광장에서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22년 선정)인 예능인 ‘럭키(본명 Gupta Abhishek)’와 전(前) KBS 아나운서인 김경미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한다. 김의승 행정1부시장 환영사와 카를로스 빅토르 붕구(Carlos Victor Boungou) 주한 가봉대사의 축사에 이어 공연진 퍼레이드로 축제의 본격 막을 올리게 된다.

 

축제 프로그램 중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42개국의 ‘세계 도시 음식전’과 올해 처음 진행하는 ‘16개국의 세계 전통 카페전’은 청계광장과 청계천로에서 펼쳐져,(17~18일, 11시~18시). 세계의 인기 먹거리를 현지에 가지 않고서도 서울시 도심에서 저렴하게 한꺼번에 만날 수 있다.

 

세계적인 공연단의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글로벌 퍼포먼스 스테이지’ 공연 중 해외 초청공연단은 친선·우호 6개 도시가 참여하고, 대사관 추천 주한외국인 16개국이 참가해 다채롭고 이색적인 쇼를 연출한다. 특히, 1974년 창설된 팀으로 LA에서 가장 인기 있는 로스엔젤레스 미식축구팀인 LA Rams 소속 치어리더팀이 2019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서울을 찾는다.

 

또한 ‘세계 전통의상 체험전’, ‘세계 라이프 사진전’, ‘세계 어린이 그림동화전’ 등이 있어, 온 가족들이 방문하여 다양한 해외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안전하게 즐기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전문성 있는 안전 관리요원을 시민들에게 인기있는 음식전 및 카페전, 그리고 공연무대에 집중 배치하여 참여 시민들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한다.

 

‘2023 서울 세계도시 문화축제’에 대한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은 ‘서울세계도시문화축제’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하거나, 다산콜센터(02-12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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