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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가족센터, ‘아버지 양육역량강화’, ‘자녀와의 친밀감형성’을 위한 ‘아버지역할지원사업’ 진행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광명시 거주 8~10를 양육하는 아버지와 자녀 12가정을 대상으로 아버지 양육역량 강화, 자녀의 친밀감 향상을 위한 아버지역할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아버지역할지원사업‘우(리)아(빠라서)행(복해)’」는 아버지와 자녀의 성격유형 검사를 통해 자녀와의 공감 대화법 코칭, ▲아버지역할교육과 더불어 자녀와의 친밀감 향상을 위한 ▲정서교감 푸드테라피 ▲아빠표신체놀이 등 자녀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한 이번 프로그램은 아버지들이 참여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자녀와의 친밀감 형성에 큰 의미를 뒀다.

 

아버지역할지원 우.아.행은 많은 관심과 호응 속에 하반기에는 6~7세 자녀와 아버지를 대상으로 추가 진행될 예정이다.

 

광명시가족센터 남은정 센터장은“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 속에 아버지와 함께했던 즐거운 시간은 정서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며“아버지역할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가족센터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교육, 문화, 체험 등 광명시 내 모든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가족센터 홈페이지(https://gmfc. familynet.or.kr/☎02-6265-136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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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가족센터,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국내적응 프로그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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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족센터, 다문화부부 위한 합동결혼식 열어

전라남도 광양시가족센터는 지난 4일 금호동 백운플라자 레스토랑에서 경제적 사정이나 여건상 예식을 올리지 못했던 다문화부부 두 쌍을 위한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스코 프렌즈봉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7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광양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에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결혼식은 광양창의예술고등학교 관현악부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포스코 광양제철소 고재윤 소장의 주례와 혼인서약, 성혼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광양시립합창단 서지명 테너의 축가와 신부의 우즈베키스탄 전통춤 공연이 더해져 서로의 문화가 어우러진 따뜻한 무대가 펼쳐졌다. 주례를 맡은 고재윤 포스코 광양제철소장은 “결혼은 사랑을 매일 실천하는 약속”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부부들에게 평생의 행복으로 남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주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 속에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진정한 가족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희 광양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합동결혼식이 다문화부부에게 소중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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