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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족센터, ‘신혼기 부부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위한 재무 및 부부 소통 교육’ 진행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지난 8월, 화성시가족센터는 신혼기 부부의 안정된 결혼생활과 결혼만족도 향상을 위한 신혼기 부부교육 ‘공감의 링크’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신혼 부부의 돈 관리와 노후준비’(이하 재무교육), ‘부부 이해와 관계 향상 대화법 (이하 소통교육)’, ‘사랑의 베이킹(티라미수 만들기)’을 주제로, 화성시에 거주하는 결혼 5년 이내 신혼부부 10쌍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8/23(수), 8/30(수), 이틀에 거쳐 재무교육을 진행한 이재문 강사는 신혼기 부부가 가져야 할 돈에 대한 올바른 가 치관과 효율적인 관리 방법을 강의하며, ‘가정경제는 부부가 함께 의논하고 고민함으로써 건강하게 실행하는 것 이 정답’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참여자 김OO씨는 ‘결혼을 준비하면서부터 큰 돈을 움직이는 것이 걱정되고 어려운 부분이었는데 강의를 통해 정확한 개념과 사례를 접할 수 있어 실생활에 큰 도움이 되었고, 건강한 돈 관리, 투자방법을 남편과 논의해야겠다’고 이야기하였다.

 

8/26(토), 소통교육을 진행한 김현아 강사는 신혼기에 발생할 수 있는 소통의 여러 사례(집안일, 육아 등)를 들어, 부부들이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대화법을 강의하였다.

 

또한 부부 사이에서 언어적 소통만큼 중요한 것이 비언어적 소통이라며, 항상 건강하고 올바른 ‘부부 중심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강조하였다.

 

베이킹 교육(최미옥 강사)에서는 비조리, 노오븐 베이킹을 통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베이킹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부부가 함께하는 즐거움을 오랜만에 느낄 수 있었다’는 참여자 소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화성시가족센터는 10월 중 신혼기 부부교육 심화 프로그램을 진행 예정이다. 이에 박미경 센터장은 “신혼부부 가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 행복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 하고자 하며, 그에 필요한 질 높은 프로그램을 지속 기획·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가족센터는 오는 10월 28일 신혼기 부부교육 ‘공감의 링크’ 심화과정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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