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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초보 운전자도 뚝딱…자동차 정비교실 운영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양천구는 다음 달 5일 해누리타운 해누리홀과 양천문화회관 동측 주차장에서 차량 관리 비법과 기초 정비 요령을 전수하는 '자가운전자를 위한 무료 자동차 정비교실'을 개최한다.

 

올바른 운전문화 정착 및 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한 이번 교육은 이론지식과 정비실습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론교육은 ▲자동차 구조 및 차량관리 ▲교통사고 및 차량고장 시 대처요령 ▲올바른 운전방법 등을 다룬다.

 

실습교육은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Car Pos) 회원들이 강사로 나서 이론 시간에 배운 내용을 확인하고 주요장치 기능 등을 실제로 적용해 볼 예정이다. 실습 과정은 ▲오일 및 부동액 체크방법 ▲벨트류와 배터리 점검방법 ▲타이어 공기압 점검방법과 공기주입 방법 등이 준비돼 있다.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다음 달 3일까지 선착순 250명을 모집한다. 자동차 정비교실의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교통행정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2017년 처음 시작된 자동차 정비교실은 지금까지 총 1,733명의 수강생을 배출하며 지역사회에서 내 차를 위한 실속형 강좌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차량 관리에 대한 기초지식과 실습 요령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이번 자동차 정비교실을 통해 고물가시대 차량 관리비용절감 비법 체득과 더불어 안전한 운전문화가 지역사회에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