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2 (수)

  • 맑음동두천 3.7℃
  • 맑음강릉 7.0℃
  • 맑음서울 7.4℃
  • 맑음대전 4.9℃
  • 맑음대구 4.2℃
  • 맑음울산 7.7℃
  • 맑음광주 7.8℃
  • 맑음부산 12.0℃
  • 맑음고창 5.5℃
  • 구름조금제주 13.7℃
  • 맑음강화 5.6℃
  • 맑음보은 1.0℃
  • 맑음금산 1.3℃
  • 맑음강진군 3.8℃
  • 맑음경주시 2.9℃
  • 맑음거제 7.0℃
기상청 제공

Coping with Large Temperature Variations in Autumn: Tips for Health Management

일교차 큰 가을 환절기, 건강관리법

 

The change of seasons brings about significant temperature fluctuations, making our bodies vulnerable to respiratory illnesses like colds and flu due to weakened immunity.

 

At the change of seasons in autumn, it is essential to strengthen immunity through proper diet and exercise to maintain good health.

 

Particularly, consuming foods to boost immune strength is a fundamental and safe approach that does not strain the body. Foods rich in vitamin C, such as oranges, lemons, and grapefruits, can aid in enhancing immunity. Additionally, ginger, garlic, onions, sweet potatoes, and more contribute to immune enhancement.

 

Regular exercise is also crucial for immune recovery and enhancement. Incorporating both aerobic and strength exercises to elevate cardiovascular immunity and maintain an adequate level of muscle mass helps stabilize the body's condition in preparation for abrupt environmental changes and aging.

 

Moreover, the change of season can pose challenges with dry air and sudden temperature fluctuations. This can cause dehydration and affect the body's ability to regulate its temperature. It is advisable to consistently consume sufficient fluids during this period to combat bodily dryness and assist in maintaining a stable body temperature.

 

Aside from these, it is important to be cautious of factors that can compromise immune strength, such as 'stress' and 'lack of sleep'. Stress is considered a root cause of many illnesses, and insufficient sleep is a major factor in lowering immunity, making it vital to manage and mitigate these elements.

 

 

 

 

(한국어 번역)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ㅣ환절기는 계절이 바뀌는 시기, 일교차 큰 시기로 빠르게 변하는 기온에 우리 신체는 면역력이 낮아질 수 있어 감기나 독감 같은 호흡기 질환에 매우 취약해질 수 있다.

 

가을철 환절기가 찾아오면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는 음식 섭취, 운동 등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좋다.

 

특히, 음식을 섭취해 체내 면역력을 올리는 방법은 가장 기본적이며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는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

 

음식의 경우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귤, 레몬, 자몽 등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생강, 마늘, 양파, 고구마 등도 면역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된다.

 

면역력 회복과 증진을 위해 규칙적인 운동도 중요하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하여 심폐 면역력을 높이고 적당한 수준의 근육량을 유지하는 것은 환절기 급격한 환경변화, 그리고 노화에 대비해서 몸 상태를 일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환절기는 건조한 공기와 급작스럽게 변하는 기온이 가장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이로 인해 신체가 건조해지는 것은 물론 자체적인 체온 조절 능력 역시 떨어지게 되는데 이 시기에는 지속적으로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해주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체내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도 역시 주의해야 한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며 수면 부족은 면역력을 떨어뜨리게 되는 가장 큰 이유이기 때문이다.



배너
닫기

커뮤니티 베스트

더보기

배너

기관 소식

더보기

양평군가족센터,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국내적응 프로그램 성료

양평군가족센터(센터장 박우영)는 2025년도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국내 적응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와 지역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 주민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1월 7일 진행된 올해 마지막 프로그램은 지평장공장 고추장 만들기 체험으로, 참가자들은 전통 장류의 제조 과정을 배우고 직접 고추장을 담그며 한국의 식문화와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였다. 올해 국내 적응 프로그램은 상·하반기로 나뉘어 운영됐다. 상반기에는 △공예박물관 관람 및 김치 만들기 △강릉 오죽헌 탐방을 통해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의 생가를 방문하며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 화폐의 역사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하반기에는 △양평친환경로컬푸드의 지원으로 진행된 한국어 수준별 로컬푸드 요리체험 △여주 목아박물관 방문 △경기공예페스타 가죽공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어졌다. 박우영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의 문화와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러한 활동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다문

광양시가족센터, 다문화부부 위한 합동결혼식 열어

전라남도 광양시가족센터는 지난 4일 금호동 백운플라자 레스토랑에서 경제적 사정이나 여건상 예식을 올리지 못했던 다문화부부 두 쌍을 위한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스코 프렌즈봉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7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광양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에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결혼식은 광양창의예술고등학교 관현악부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포스코 광양제철소 고재윤 소장의 주례와 혼인서약, 성혼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광양시립합창단 서지명 테너의 축가와 신부의 우즈베키스탄 전통춤 공연이 더해져 서로의 문화가 어우러진 따뜻한 무대가 펼쳐졌다. 주례를 맡은 고재윤 포스코 광양제철소장은 “결혼은 사랑을 매일 실천하는 약속”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부부들에게 평생의 행복으로 남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주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 속에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진정한 가족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희 광양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합동결혼식이 다문화부부에게 소중한 추

양평군가족센터, 결혼이민여성 대상 ‘당당한 나 만나기!’ 프로그램 운영

양평군가족센터(센터장 박우영)는 한국 거주 3년 이상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스스로의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 패키지 - 당당한 나 만나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2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월 6일까지 총 5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결혼이민여성 6명이 참여해 △개인 강점과 장점을 탐색해 자존감을 높이는 세션 △‘10년 후의 나에게 보내는 타임캡슐’ 제작 △아로마 명상 테라피를 통한 내면의 평화와 소통 능력 강화 △‘건강한 나를 위한 요리 꿀팁!’ 체험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박우영 센터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해 삶의 주체로 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센터의 역할”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자기이해와 미래설계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결혼이민여성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