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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광명시가족센터, 건강한 가족관계를 위한 가족상담 프로그램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가족관계 향상과 가족기능강화를 위해 2008년부터 가족상담 프로그램을 상시로 운영하고 있다.

 

가족상담은 가족, 부부, 개인의 문제를 가족관계를 통해 바라 보아 가족구 성원의 문제 해결능력을 향상시키고 건 강한 가족관계로 성장하도록 돕는 상담이다.

 

가족센터의 가족 상담은 생애주기에 따라 발생하는 가족 내 다양한 갈등과 문제상황에서 개인 및 가족의 역량을 강화하고 문제 해결을 유도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23년에는 241명의 가족들이 가족상담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받아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했다. 상담은 전화(☎02-6265-1366) 또는 홈페이지(https://gmfc.familynet. or.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일주일에 한 번씩 센터로 내방해 약 50분 동안 상담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상담이 필요한 이용자들을 위해 평일 저녁과 주말에도 상담을 시행하고 있으며, 상담을 받고 있는 내담자들을 대상으로 심리검사와 해석도 가능하다. 상담은 총 10회기를 받을 수 있고, 상담료는 1회기당 5,000원의 비용이 든다.

 

대면상담 외에도 홈페이지 사이버 상담을 통해 상담에 궁금한 점을 물어 보거나 단회기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광명시가족센터에는 상담 전문가 자격증을 갖춘 상담전담인력과 객원상담사 9명이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 담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달 사례회의 뿐만 아니라 수퍼비전과 교육도 실시하고 있어 가족상담의 효과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이용자 김00씨는 상담을 종결한 후 “상황을 객관적이고 분석적으로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상담선생님 이 나의 입장을 공감을 해주면서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며 “상담에 서 이야기한 방향을 토대로 가족관계 변화를 위해 긍정적으로 노력을 해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명시가족센터는 "2024년에도 가족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가족상담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실시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가족센터 홈페이지(https:// gmfc.familynet.or.kr) 또는 전화(☎ 02-6265-136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