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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 맞이 광명가족이 함께 즐긴 광명시가족축제 ‘다색다미’ 성료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5월 11일(토)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광명 시민체육관 대리석 광장에서 1,700여 명의 광명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광명시가족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기며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놀이체험, 문화공연, 다문화 놀이체험 등 가족친화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총 22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가족축제장에는 가족들이 놀이를 통해 화합할 수 있는 미니운동회, 전통놀이, 다문화놀이, 친환경 만들기 체험 등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또 1인가구지원센터, 광명소방서, 광명경찰서, 광명장애 인종합복지관 등 다양한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즐길거리와 캠페인 등을 실시하여 재미와 뜻 깊은 활동을 시민이 함께할 수 있었다.

 

행사는 브라스밴드인 ‘붐비트’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가족축제의 문을 열었으며, 이어 공식행사에서는 다문화 가정 자녀와 가정을 대상으로 정서적 지원활동을 펼친 김수정 씨를 비롯하여 다문화 이해강사인 사노 아사미 씨, 우수한 아이돌보미 활동으로 모범이 된 임정옥, 최명숙 아이돌보미 등 4명이 광명시 가족지원사업과 다문화지원 활동 유공자로 광명시장 표창을 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모든 시민이 행복하고 화목하게 보내길 기원한다. 앞으로도 1인가구, 다 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 다양한 가족이 함께 서로 어울리며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가족친화문화를 조성하기 위 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가족센터 남은정 센터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다양한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고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광명시 다양한 가족을 위해 광명시가족센터에서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광명시가족센터는 다문화자녀를 위한 이중언어교육, 중도입국자녀 지원사업, 방문교육사업, 언어발달서비스와 결혼이민자정착지원, 통번역서비스 등 다문화 가족을 위한 진행하고 있다. 이용을 원하는 경우 광명시가족센터 (☎02-6265-136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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