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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시민 누구나 보상받는 시민안전보험 가입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이천시는 예상치 못한 재난이나 안전사고로 피해를 본 시민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작년 대비 보장항목을 일부 확대해 "2024년 이천시 시민안전보험"을 가입 운영한다.

 

보장항목은 ▲자연재해 사망 ▲사회재난사망(감염병 제외) ▲상해 사망(교통상해 제외) ▲상해 진단위로금 ▲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사망(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후유장해)(전세버스 포함) ▲강도 상해 사망(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농기계사고 사망(후유장해) ▲가스사고 사망(후유장해) ▲성폭력범죄 상해보상금 ▲화상수술비 ▲유독성물질 사망 ▲개 물림사고 응급실 내원 진료비 ▲개 물림사고 상해사망(후유장해) 등 최대 1,500만 원 한도이며 청구기한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다.

 

이천시 시민안전보험은 이천시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시민(외국인 포함)이라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장항목에 해당하는 피해를 입었을 경우 보험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보험청구 및 문의사항은 시민안전보험 통합상담센터(1522-3556)를 통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기존 대비 사회재난사망 특약 및 상해진단위로금(교통상해 제외) 등 폭넓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운영을 개선했다"며 "시민안전보험 보상을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많은 홍보를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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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가족센터,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국내적응 프로그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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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양시가족센터는 지난 4일 금호동 백운플라자 레스토랑에서 경제적 사정이나 여건상 예식을 올리지 못했던 다문화부부 두 쌍을 위한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스코 프렌즈봉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7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광양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에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결혼식은 광양창의예술고등학교 관현악부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포스코 광양제철소 고재윤 소장의 주례와 혼인서약, 성혼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광양시립합창단 서지명 테너의 축가와 신부의 우즈베키스탄 전통춤 공연이 더해져 서로의 문화가 어우러진 따뜻한 무대가 펼쳐졌다. 주례를 맡은 고재윤 포스코 광양제철소장은 “결혼은 사랑을 매일 실천하는 약속”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부부들에게 평생의 행복으로 남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주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 속에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진정한 가족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희 광양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합동결혼식이 다문화부부에게 소중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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