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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제13회 세계인의 날 축제 성료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는 19일 성남시청 광장에서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제13회 지구촌 어울림 축제'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올해 세계인의 날 축제 주제는 '세계의 언어와 화폐' 로 성남시청 광장에 다양한 가족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46개의 전시ㆍ체험ㆍ홍보 부스를 설치 했으며, 경품추첨 및 공연을 준비했다.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몽골 , 인도네시아 등 18개국의 언어와 화폐에 대한 설명이 각 부스에서 이루어졌다.

 

또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의상, 먹거리와 놀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광장 중앙 무대에서 24개 나라의 국기 퍼레이드와 아름드리 합창단 공연, 에어샷, 다문화ㆍ외국인 업무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외국인 주민 장기자랑, 한국어로 말하기, 성남시 청년 프로예술단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축제는 50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으며, 행사 중간에 경품 추첨 시간을 통해 시민들의 행사 참여를 유도했다.

 

또 환경 보호를 고려해 행사 안내와 참여 방법 등은 종이티켓, 안내지 등이 아닌 휴대폰을 통해서 진행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많은 내외국인이 함께 어울려 교류하는 뜻깊은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문화가 상생, 소통하는 열린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에 참가한 시민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좋다". "처음 세계의 먹거리를 한국에서 가족과 같이 먹어볼 수 있어서 특별했다.", "세계 부스뿐 아니라 성남시 다문화와 외국인 관련 센터도 소개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등의 의견을 전했다.

 

한편, 세계인의 날은 국민과 체류 외국인의 상호 존중과 이해, 사회통합을 위해 2007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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