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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욱의원, “경기도 외국인주민·노동자 관련 정책 개선을 위한 토론회” 개최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이용욱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외국인주민·노동자 관련 정책 개선을 위한 토론회」가 6월3 일(월) 경기도의회 중회의실1에서 개최 됐다.

 

외국인노동자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온 이용욱 의원은 제374회 임시회에 ‘경기도 외국인노동자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하였고, 조례는 5월 16일부터 시행 중이다.

 

이번 토론회는 외국인노동자를 위한 경기도의 지원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주제 발표를 맡은 이장욱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경기도는 정부의 외국인 노동자 정책추진과 연계하여 지방자치 단체의 외국인노동자 정책추진의 역할과 과제를 검토하고,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환경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적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제언하였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강희중 경기도 외국인정책과 과장은 “저출산과 인구 소멸 지역 발생으로 인한 외국인 인력 유입이 필요하고, 그들이 지역에 정착 할 수 있도록 건강권·복지권·노동권 등 제도개선을 위한 중앙정부의 연계· 공유가 필요하다”라고 발언하였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오경석 경기도 외국인 인권지원센터 소장은 “지자체가 실질적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중앙 정부로부터 권한과 정보의 공유가 중요하고, 외국인 노동자의 개념을 경제활동을 하는 모든 외국인으로 확장하여 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라고 발언하였다.

 

세 번째 토론을 맡은 윤진규 남양주 샬롬의집 국장은 “중앙정부의 정책과 연계한 경기도의 정책추진과 역할이 중요하며, 이를 바탕으로 외국인노동자와 사업주의 상생적 관계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제시하고 실현할 것”을 제언하였다.

 

네 번째 토론을 맡은 유동준 경기도 외국인주민 명예대사는 “외국인노동자가 늘어난 만큼 열악한 환경에서 일 하는 외국인노동자도 증가하고 있지만 노동법이나 건강검진 등 기본적인 권리조차 누리지 못하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중앙정부에만 지원을 의지하지 말고 이주노동자가 가장 많은 경기도가 먼저 지원 정책을 수립해야 할 것” 을 발언하였다.

 

좌장을 맡은 이용욱 경기도의회 경제 노동위원회 위원은 “지방정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외국인노동자의 관련 제도개선을 중앙정부에만 바라지 말고 경기도가 노력해야 한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현장의 목소 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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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가족센터, 다문화 자녀에 교육활동비 지원

고성군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 격차 해소와 성장을 위한 교육활동비 지원에 나선다.군가족센터는 오는 31일까지 지역 내 다문화 가족 자녀 대상 교육활동비 지급에 대한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교육활동비는 교육 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7~18세 한국 국적 자녀가 받을 수 있다. 초등(7~12세) 40만원, 중등(13~15세) 50만원, 고등(16~18세) 60만원 규모의 지원금을 연 1회 카드 포인트로 지급받을 수 있으며 교재 구입과 학원비 등 교육적 목적으로만 사용이 가능하고 오는 11월 말까지 전액 소진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에는 고성군가족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070-4107-3381)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성남시가족센터, 다문화 자녀 대상 ‘아주대 학과체험’ 진로직업 교육 8월 2일 운영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2025년 8월 2일 토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경기 수원 소재 아주대학교에서 다문화가정 학령기 자녀 15명 (고교 1학년부터 3학년)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 교육 ‘아주대학교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패밀리넷을 통해 신청을 받은 후, 참여 대상자에게 센터에서 접수 확인 전화를 통해 확정 연락을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12교시 동안 미래모빌리티공학과와 첨단바이오융합대학에서 교수의 강의를 듣고, 이어지는 34교시에는 문화콘텐츠학과와 간호학과를 체험하며 대학의 교수법과 전공 실무를 간접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활동은 학교 교육만으로 접하기 어려운 대학 강의 및 실습 환경을 제공하여, 자신만의 진로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아주대학교는 지난해에도 고등학생 대상 학과체험 을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전공 이해 확대와 진학 준비에 기여해 온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다문화 학생들이 대학 진학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학과 선택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질문이나 추가 안내가 필요한 경우, 참가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정은 패밀리넷 신청 후 가족

성남시가족센터, 다문화 학생 대상 진로직업 체험 ‘은행원’ 프로그램 7월 29일 운영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2025년 7월 29일 화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신한은행 명동 영업점 내 체험관에서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다문화가정 학령기 자녀 15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교육(은행원)’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 진로설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실제와 유사한 은행 업무 환경에서 은행원과 고객 역할을 직접 수행하며 금융 직업에 대한 이해와 진로 탐색 기회를 얻도록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은행원 직업 강의를 듣고, 은행원의 일일 역할을 체험 하는 실습을 통해 실무능력과 적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직무 체험은 학교 교육만으로 경험하기 어려운 콘텐츠로,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미래 직업을 설계 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신청은 센터의 패밀리넷을 통해 접수하며, 신청자에게는 센터에서 개별 연락을 통해 접수 완료 여부를 확인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정 학생은 패밀리넷을 통한 신청이 후 가족성장팀(031-756-9327, 내선 1번)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