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의정부시가족센터(센터장 남성범)는 지난 3일 센터 내 교육장에서 1학기 한국어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남성범 센터장을 비롯해 한국어 강사 3명, 베트남, 중국, 일본,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필리핀, 파키스탄, 불가리아, 이란 등 10개국 47명의 결혼이민자가 참여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1명의 최우수상과, 4명의 성적우수상, 10명의 성실모범상을 수여했으며, 한 학기 동안 열정으로 가르침을 선사해준 한국어 강사들에게 학생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은 꽃다발 전달식을 진행했다.
결혼이민자 A씨는 ”한국어교육을 무료로 배울 수 있어 감사했는데 이렇게 많은 축하와 격려를 해주셔서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한국어를 공부하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남성범 센터장은 ”한 학기 동안 한국어교육을 수료한 학생들 모두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질 좋은 한국어 교육 제공을 통해 이들을 응원하겠다“ 고 말했다.
의정부시가족센터 한국어교육은 기초, 초급, 중급, 토픽 4개 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학기 한국어교육은 8. 12일 개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