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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더함공간서로 외국인 주민, 화성 전통에 물들다.

“서로의 문화가 만나는 순간, 진짜 이해가 시작됩니다.”

 

지난 5월 11일, 화성시 궁평해송군락지와 정시영·정수영 고택, 제부양조장을 무대로,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특별한 전통문화 체험이 진행됐다.

 

문화더함공간서로(서로장 김유리)가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외국인 주민 21명이 참여해 한국의 전통과 자연을 온 몸으로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첫 여정은 해송이 울창한 궁평해송군락지. 참가자들은 시원한 바람과 고요한 숲길을 걸으며, 한국 자연의 정취를 직접 느꼈다. 자연 속에서의 시간은 단순한 관광이 아닌,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순간으로 다가왔다.

 

이어 정시영·정수영 고택을 방문한 참가자들은 고택의 아름다움과 조선시대의 생활 모습을 눈으로 보고 체험하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한층 깊게 했다.

 

고택 앞마당에서는 자연스럽게 웃음과 대화가 오가며, 낯설었던 사이에 유대감이 싹트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찾은 제부양조장에서는 막걸리 만들기 체험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함께 재료를 섞고 발효 과정을 배우며 한국의 전통 술 문화에 대해 새롭게 이해했다.

 

체험을 마친 후에는 서로의 나라 술 문화에 대해 이야기꽃을 피우며, 문화적 차이를 공감과 대화로 좁히는 소중한 시간을 나눴다.

 

김유리 서로장은 “이번 전통문화 체험은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 전통을 깊이 이해하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다문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진정한 소통의 시작이었다”고 전했다. 문화더함공간서로는 앞으로도 지역 내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문화적 이해와 상생의 공간으로서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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