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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더함공간서로, 외국인 주민 풍선아트 동아리 교육 마무리

참여자 대부분 자격증 취득…지역사회 활동 본격화

 

화성시 다문화·외국인 주민 공동체 활동 공간인 문화더함공간서로(서로장 김유리)는 외국인 주민들로 구성된 풍선아트 동아리의 전문 교육과정이 최근 마무리되었으며, 동아리 회원 13명이 풍선아트 3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총 10회기에 걸쳐 운영된 이번 풍선아트 교육은 기초 이론부터 실습, 창작 활동까지 폭넓게 구성되어 참여자들이 실질적인 기술을 익히는데 집중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재료 다루기, 색상 조화, 상황별 작품 구성 등 실생활 활용 중심의 수업이 이루어졌으며, 실습을 통해 완성된 작품들은 공동체 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동아리 구성원은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주민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번 과정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공동체적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교육 수료 후, 대부분의 참여자가 풍선아트 관련 민간 자격증을 취득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풍선아트 동아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고, 지역 행사와 공동체 축제에서의 공연·전시·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하게 연결되며, 외국인 주민의 자발적인 사회 참여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더함공간서로 김유리 서로장은 “이번 교육은 기술 습득뿐만 아니라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자립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며, “동아리 활동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더함공간서로는 화성시 내 다문화 및 외국인 주민들의 문화 교류와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공동체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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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25년 다시 돌아온 인생세컷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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