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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내노인복지관, 사랑의 전화복지재단과 함께하는 '쌀랄라' 프로젝트 실시

사랑의전화복지재단과 협력… 정서적 돌봄까지 더한 맞춤형 지원

 

버드내노인복지관(관장 변경숙)은 사랑의전화복지재단과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쌀랄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제적인 어려움뿐만 아니라 만성질환, 정서적 고립 등 다양한 복합적 문제를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쌀 10kg씩 총 50포(총 500kg)를 전달함으로써 결식을 예방하고, 영양 불균형 해소를 통해 건강한 노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쌀을 전달받은 양OO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니 끼니를 챙기기 귀찮아 라면으로 때우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렇게 쌀을 받게 되어 앞으로는 꼭 밥을 차려 먹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 다른 수혜자인 김OO 어르신은 "쌀을 직접 가져다주고 이야기도 나눠주니 오랜만에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쌀 지원은 단순한 생계 지원을 넘어, 직접 어르신을 찾아뵙고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외로움을 덜어드리는 정서적 돌봄까지 함께 이루어진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 "이번 사업에 실질적으로 쌀 10kg 50포를 지원한 사랑의전화복지재단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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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가족센터, 10월 센터 소식 및 프로그램 안내

다양함을 통합으로 디자인하는 가족 복지 전문기관,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프로그 램을 준비했다. ■ 추석맞이 모듬전 만들기 이천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10명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모듬전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은 10월 2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열리며, 꼬지전·산적·호박새우전 등을 함께 만든다. 신청은 9월 24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QR코드 또는 센터 홈페이지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준비물은 앞치마이며, 문의는 사업3팀(☎ 031-631-2267)으로 하면 된다. ■ 컴퓨터 주말반 교육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인 ‘컴퓨터 주말반’도 운영된다. 교육기간은 10월 18일부터 11월 22일까지 총 6회 이며,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센터 3층 디지털교육장에서 열린다. 엑셀 집중과정으로 진행되며, 결혼이민자와 배우자, 외국인주민 등이 참여 할 수 있다. 접수는 10월 1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15명을 모집하며, 홈페이지 또는 QR코드를 통해 신청 가능 하다. 문의는 사업3팀(☎ 031-631 2267)으로 하면 된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경희대학교, 다문화가정 아동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공동 운영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와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한국어학과는 다문화가정 아동의 학습 지원과 정서적 성장을 돕기 위해 공동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6 학년 다문화가정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하며, 경희대학교 한국어학과 대학생 10명이 멘토로 참여한다. 아동들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주요 교과 학습을 지원받을 뿐만 아니라, 멘토와의 교류를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나누게 된다. 특히, 대학생 멘토들은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학습 지도와 함께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단순한 공부 지원을 넘어 아동들의 자존감 향상과 건강한 또래관계 형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멘토링을 통해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학업은 물론 정서적으로도 긍정적인 성장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아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령시, 제13회 ‘따로 또 같이’ 다문화 인식개선 화합행사 개최

보령시가족센터는 지난 26일 제13회 ‘따로 또 같이’ 다문화 인식개선 화합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3년째 이어져 온 이번 행사는 내·외국인 500여 명이 참여한 보령 지역 최대 규모의 다문화 축제로,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지역민들이 하나의 공동체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국가의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을 통해 문화 다양성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한층 더 확산시켰다. 행사는 명천실버복지관의 사물놀이 공연과 명천어린이집의 율동 무대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개회식에서는 지역 내 다문화가족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 단체와 개인, 다문화가족 지원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보령시여성인력개발센터를 비롯한 지역사회 유공자들의 숨은 노고를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헌신을 조명하고, 다문화 사회 정착을 위한 시민 참여 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각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18개의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3개국 세계놀이 체험’에서는 ▲한국의 투호와 제기 ▲베트남의 따가오 ▲일본의 다루마오토시와 긴교스쿠이 등 전통놀이를 통해 각국의 문화적 특색을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