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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고색역에 4번 출입구 추가 개통

 

수원특례시는 수인분당선 고색역에 새로운 지하 연결 출입구인 ‘4번 출입구’를 설치하고 7월 4일부터 일반 시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통했다.

 

해당 출입구는 고색초등학교 인근의 매송고색로(국도 43호선) 아래를 통과하는 지하 보행로로 설계되어, 보행자의 안전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높였다.

 

수원시는 2020년 6월 국가철도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이후 본격적으로 설계 및 행정 절차를 진행했다.

 

공사는 2025년 3월 마무리 되었으며 이후 국가철도공단과 한국철도공사의 인수인계 절차를 거쳐 7월 4일부터 정식 사용이 시작되었다.

 

출입구 설치를 위해 수원시는 약 12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으며, 지하 통로는 매송고색로를 안전하게 횡단할 수 있는 구조로, 어린이와 노약자 등 교통약자에게 특히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 관계자는 “고색역 추가 출입구를 사용할 수 있게 돼 시민들이 고색역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 라며, 특히 등하교 시간대 통행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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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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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족센터, ‘2025년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 지원사업 전달식’ 개최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에서는 지난 3일(목) ‘2025년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 지원사업은 경기 사랑의열매 1억 원 이상의 여성 고액 기부자 모임인 ‘경기W아너클럽’ 지원을 통해, 경제적 여건 등으로 장기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에게 모국 방문의 기회를 제공하여, 결혼이민자의 향수병 극복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과 자녀 및 배우자의 문화 수용성 향상을 돕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다문화가족 27명(8가족)의 대상자에게 모국 방문에 필요한 경비와 함께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으며, 베트남 1가족, 영국 1가족, 인도네시아 1가족, 중국 3가족, 필리핀 2가족이 10월까지 모국을 다녀올 예정이다. 모국 방문을 앞둔 한 대상자는 “그동안 고향이 그립고, 부모님이 보고 싶어도 여러 사정으로 모국에 가기가 쉽지 않았는데, 8년 만에 모국을 방문할 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하고 기회를 주신 가족센터와 경기W아너클럽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성영 센터장은 “오랜 시간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마음의 위로와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뜻깊은

김제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도란도란 행복 소통 프로그램’ 운영

다문화가족을 위한 ‘도란도란 행복 소통 프로그램’이 김제시가족센터 주관으로 2025년 7월 5일부터 2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되었다. 주말에 김제시 전역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평일 생업에 바쁜 다문화가정, 특히 아버지들의 참여를 확대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협동 활동, 한국 전통문화 체험 경험 제공, 그리고 전래놀이와 레크리에이션을 접목한 가족 운동회 등으로 구성되어, 가족들이 함께 웃고 뛰며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한 가족의 아버지는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장덕상 김제시가족센터장은 “이 프로그램이 단순한 여가를 넘어 다문화가족 간 정서적 연결과 상호 이해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가족 간 사랑과 이해를 키울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제시가족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 유대 증진에 기여했으며, 향후에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화 교육 “한국을 그리다” 진행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2025년 7월 1일(화) 한국화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전했다. 한국화 연수모임인 ‘심묵회’의 지원으로 7월 24일(목)까지 매주 화, 목요일 13:00~15:00, 총 8회기 동안 진행된다. 첫 시간에는 한국화의 이해, 화조화의 내용과 기본 필법, 문방사우의 뜻과 재료의 특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두 번째 시간부터 본격적인 한국화 그리기를 시작한다. 학의 머리, 목선, 등 선, 가슴, 배, 다리 발 및 소나무 그리기를 배워 작품을 완성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첫 시간에는 화선지에 붓으로 그림을 그리는 것이 어색하게 느껴졌으나 시간이 지나며 그림 실력이 날로 향상 되고 있는 중이다.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한국화를 배움으로 한국미술에 대해 직접적으로 체험해 보며 한국문화를 알아 갈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한 결혼이민자는 “붓을 사용하는 방법에 따라 그림이 달라지는 것이 너무 신기하며, 평소에 텔레비전으로만 접했던 한국화를 직접 그릴 수 있어 너무 좋다.”라고 전했다. 교육시간에 그린 한국화는 교육 후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시할 계획이며, 작품을 선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