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와 시흥시의 지원으로 시흥시가족센터가 추진하는 ‘1인가구 지원사업’이 올 하반기 건강 돌봄과 생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세대 1인가구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시흥시가족센터는 1인가구의 증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인가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인가구의 신체·정서·생활 전반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여, 1인가구가 지역사회 속에서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센터는 지난 7월부터 1인가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나튼튼 건강한 하루 + 괜찮아!’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코어운동과 필라테스를 중심으로 건강한 신체 유지와 체력 강화를 도왔으며, 무더운 여름철에도 집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 동작을 함께 배우는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들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9월부터는 장현19단지와 은계7단지 노년기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한 건강돌봄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신체 활동을 넘어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아로마테라피 체험 활동을 결합해 운영되었다.
참여자들은 “비슷한 연령대가 모여 함께 운동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반갑고 즐거웠다”, “사람을 만나며 웃을 수 있는 시간이 생겨 행복하다”며 큰 만족감을 보였고,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열리길 기대한다”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또한, 9월 27일에는 ‘꽃길만 걸을 생활 꿀팁’ 프로그램이 개최되었다. 혼자 생활하면서 1인가구가어려움을 겪기 쉬운 가사·정리·세탁·소형가전 활용법 등을 중심으로, 실생활에 꼭 필요한 노하우와 물품을 제공하였다. 참여자들은 올바른 세제 사용법, 효율적인 수납법 등을 배우고, 직접 정리수납함을 제작하는 실습에 참여하며 실질적인 생활 기술을 익혔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꿀팁바구니가 함께 전달되어, 1인가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혼자 사는 사람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생겨 정말 도움이 됐다”, “그동안 어디서도 배울 수 없었던 생활 꿀팁을 배워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앞으로도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마련되길 바란다”는 의견도 다수 나왔다.
시흥시가족센터는 “1인가구가 혼자가 아닌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세대별 특성과 요구를 반영하여 1인가구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