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1 (화)

  • 구름조금동두천 10.7℃
  • 맑음강릉 9.7℃
  • 구름조금서울 11.7℃
  • 구름많음대전 11.2℃
  • 구름조금대구 12.7℃
  • 맑음울산 10.8℃
  • 맑음광주 12.4℃
  • 맑음부산 13.3℃
  • 구름조금고창 10.6℃
  • 맑음제주 14.6℃
  • 구름많음강화 10.1℃
  • 구름많음보은 9.9℃
  • 구름많음금산 9.8℃
  • 구름조금강진군 13.6℃
  • 맑음경주시 10.2℃
  • 맑음거제 10.1℃
기상청 제공

시흥시 1인가구 지원사업, 건강돌봄부터 일상 생활까지, 1인가구의 삶을 응원하다

 

경기도와 시흥시의 지원으로 시흥시가족센터가 추진하는 ‘1인가구 지원사업’이 올 하반기 건강 돌봄과 생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세대 1인가구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시흥시가족센터는 1인가구의 증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인가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인가구의 신체·정서·생활 전반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여, 1인가구가 지역사회 속에서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센터는 지난 7월부터 1인가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나튼튼 건강한 하루 + 괜찮아!’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코어운동과 필라테스를 중심으로 건강한 신체 유지와 체력 강화를 도왔으며, 무더운 여름철에도 집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 동작을 함께 배우는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들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9월부터는 장현19단지와 은계7단지 노년기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한 건강돌봄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신체 활동을 넘어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아로마테라피 체험 활동을 결합해 운영되었다.

 

참여자들은 “비슷한 연령대가 모여 함께 운동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반갑고 즐거웠다”, “사람을 만나며 웃을 수 있는 시간이 생겨 행복하다”며 큰 만족감을 보였고,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열리길 기대한다”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또한, 9월 27일에는 ‘꽃길만 걸을 생활 꿀팁’ 프로그램이 개최되었다. 혼자 생활하면서 1인가구가어려움을 겪기 쉬운 가사·정리·세탁·소형가전 활용법 등을 중심으로, 실생활에 꼭 필요한 노하우와 물품을 제공하였다. 참여자들은 올바른 세제 사용법, 효율적인 수납법 등을 배우고, 직접 정리수납함을 제작하는 실습에 참여하며 실질적인 생활 기술을 익혔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꿀팁바구니가 함께 전달되어, 1인가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혼자 사는 사람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생겨 정말 도움이 됐다”, “그동안 어디서도 배울 수 없었던 생활 꿀팁을 배워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앞으로도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마련되길 바란다”는 의견도 다수 나왔다.

 

시흥시가족센터는 “1인가구가 혼자가 아닌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세대별 특성과 요구를 반영하여 1인가구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배너
닫기

커뮤니티 베스트

더보기

배너

기관 소식

더보기

양평군가족센터,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국내적응 프로그램 성료

양평군가족센터(센터장 박우영)는 2025년도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국내 적응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와 지역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 주민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1월 7일 진행된 올해 마지막 프로그램은 지평장공장 고추장 만들기 체험으로, 참가자들은 전통 장류의 제조 과정을 배우고 직접 고추장을 담그며 한국의 식문화와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였다. 올해 국내 적응 프로그램은 상·하반기로 나뉘어 운영됐다. 상반기에는 △공예박물관 관람 및 김치 만들기 △강릉 오죽헌 탐방을 통해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의 생가를 방문하며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 화폐의 역사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하반기에는 △양평친환경로컬푸드의 지원으로 진행된 한국어 수준별 로컬푸드 요리체험 △여주 목아박물관 방문 △경기공예페스타 가죽공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어졌다. 박우영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의 문화와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러한 활동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다문

광양시가족센터, 다문화부부 위한 합동결혼식 열어

전라남도 광양시가족센터는 지난 4일 금호동 백운플라자 레스토랑에서 경제적 사정이나 여건상 예식을 올리지 못했던 다문화부부 두 쌍을 위한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스코 프렌즈봉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7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광양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에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결혼식은 광양창의예술고등학교 관현악부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포스코 광양제철소 고재윤 소장의 주례와 혼인서약, 성혼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광양시립합창단 서지명 테너의 축가와 신부의 우즈베키스탄 전통춤 공연이 더해져 서로의 문화가 어우러진 따뜻한 무대가 펼쳐졌다. 주례를 맡은 고재윤 포스코 광양제철소장은 “결혼은 사랑을 매일 실천하는 약속”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부부들에게 평생의 행복으로 남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주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 속에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진정한 가족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희 광양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합동결혼식이 다문화부부에게 소중한 추

양평군가족센터, 결혼이민여성 대상 ‘당당한 나 만나기!’ 프로그램 운영

양평군가족센터(센터장 박우영)는 한국 거주 3년 이상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스스로의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 패키지 - 당당한 나 만나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2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월 6일까지 총 5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결혼이민여성 6명이 참여해 △개인 강점과 장점을 탐색해 자존감을 높이는 세션 △‘10년 후의 나에게 보내는 타임캡슐’ 제작 △아로마 명상 테라피를 통한 내면의 평화와 소통 능력 강화 △‘건강한 나를 위한 요리 꿀팁!’ 체험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박우영 센터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해 삶의 주체로 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센터의 역할”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자기이해와 미래설계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결혼이민여성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