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6 (화)

  • 맑음동두천 9.0℃
  • 맑음강릉 13.9℃
  • 맑음서울 12.2℃
  • 맑음대전 12.7℃
  • 맑음대구 15.9℃
  • 맑음울산 15.7℃
  • 맑음광주 14.2℃
  • 맑음부산 17.0℃
  • 맑음고창 12.3℃
  • 구름많음제주 19.2℃
  • 맑음강화 12.7℃
  • 맑음보은 8.2℃
  • 맑음금산 10.8℃
  • 맑음강진군 12.9℃
  • 맑음경주시 14.6℃
  • 맑음거제 16.8℃
기상청 제공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함께(부부)프로그램 '굿파트너' 성료

부부가 함께하는 체험·소통 활동으로 관계 회복과 협력 강화

 

지난 11월 15일,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부부들의 웃음과 대화가 끊이지 않았다. 센터에서 진행한 부부 프로그램 ‘굿파트너’에 참여한 부부들은 평소 바쁜 일상 속 놓치기 쉬운 서로와 함께하는 시간을 만끽하며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의 목표는 단순한 체험활동이 아니라 부부간 소통과 협력 능력을 강화하여 관계 향상을 도모하데 있었다.

 

첫 번째 활동은 부부가 함께하는 부케 만들기 체험이었다. 참여자들은 꽃을 가지고 부케를 엮으며 결혼 전 설렘과 결혼 생활 동안 쌓인 감정을 되새겼다. 이어진 ‘너의 마음, 나의 마음’ 시간에는 메시지 카드를 작성하며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감사, 응원, 사과의 마음을 표현했다.

 

일부 부부는 모국어로 적어 감정을 더욱 풍부하게 전달했다. 카드를 받은 파트너는 웃음과 감동이 섞인 표정으로 내용을 읽었으며, 잠시 조용히 서로를 바라보는 장면도 볼 수 있었다.

 

프로그램 후반에는 일심동체 게임과 이구동성 게임이 진행됐다. 부부들은 서로의 생각을 맞추고 의견을 조율하며 협력했고, 그 과정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한 참가자는 “서로의 생각을 맞추며 즐거움과 협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참여 부부들은 프로그램이 끝난 뒤 “오랜 만에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 “앞으로도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유경선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부부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처럼 체험형 활동과 감정 교류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닫기

커뮤니티 베스트

더보기

배너

기관 소식

더보기

여주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전문역량 활용한 ‘출장 통역 서비스’ 시범 운영

여주시가족센터(센터장 박지현)는 결혼이민자의 전문 역량을 지역사회에서 활용하고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가족의 원활한 공공·의료기관 이용을 지원하기 위해 ‘결혼이민자 출장 통역 서비스’를 2026년 시범사업으로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여주시에서 지원한 취업준비교육을 통해 통·번역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결혼이민자가 통역사로 활동하며, 여주 지역 내 공공기관 및 의료기관 등을 이용하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가족에게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결혼이민자가 자격 취득 후 실제 통역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전문 역량을 현장 경험과 취업 기회로 연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언어 장벽으로 공공·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가족에게 통역을 지원해 지역사회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한다. 출장 통역 서비스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일 최대 3시간 이내로 지원하며, 캄보디아어, 우즈벡어, 러시아어, 중국어, 태국어, 베트남어, 대만어 등 7개 언어를 지원한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가족은 이용일 최소 3일 전까지 여주시가족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사업이

14년 일해도 호봉 적용 못 받은 결혼이주여성…정부, 임금체계 개선 나선다

가족센터에서 14년간 이중언어코치로 일해 온 결혼이주여성이 경력과 전문성을 임금에 제대로 반영받지 못한 문제가 정부의 제도 개선 대상에 올랐다. 가족센터의 기본사업 종사자에게는 호봉제가 적용되는 반면 이중언어코치와 통·번역 등 일부 개별사업 종사자는 호봉제를 적용받지 못해 장기간 근무하더라도 경력과 전문성이 보수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정부는 실태조사를 거쳐 다문화 전담인력의 전문성과 연계한 임금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2027년 사업부터 반영하기로 했다.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이 9월 1일 공개한 ‘2026년 제4차 민원합리성 검토위원회 결과’에 따르면 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가족센터에서 근무하는 결혼이주여성의 보수체계 문제 등을 논의했다. 이번 논의의 계기가 된 것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이중언어코치로 14년간 근무해 온 한 결혼이주여성의 사례였다. 해당 종사자는 통·번역 등 전문분야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지만 가족센터 기본사업 종사자와 달리 호봉제가 적용되지 않아 경력과 전문성이 임금과 연계되지 않는 문제가 제기됐다. 정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가족센터 기본사업에는 호봉제가 적용되고 있지만 이중언어코

여주시가족센터, 이중언어교육지원사업 부모·가족코칭 ‘언어쏙쏙 가족놀이’ 프로그램 성료

여주시가족센터(센터장 박지현)는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이중언어 환경 조성과 부모의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이중언어교육지원사업 ‘언어 쏙쏙 가족놀이’ 부모·가족코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가 자녀의 첫 번째 언어 교사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놀이와 체험을 통해 이중언어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가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언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엄마와 자녀가 함께하는 부모·가족코칭’과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부모·가족코칭’으로 나누어 운영됐으며, 총 32가족 72명이 참여했다. 참여 가족들은 이중언어 사용의 중요성과 부모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그림책 읽기, 언어 놀이, 만들기, 단어 빙고 게임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모국어와 한국어를 자연스럽게 활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부모들은 자녀와의 놀이를 통해 이중언어 사용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익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들은 “아이와 함께 자연스럽게 모국어를 사용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 “가정에서도 꾸준히 이중언어를 사용하며 아이와 소통하는 시간을 늘려가겠다”고 소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