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명옥)는 지난 10월 19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하반기 나눔봉사단 소양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봉사단원들이 단순한 서비스 수혜자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자원봉사자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을 목표로 추진됐다. 교육은 센터 내 303호에서 진행 되었으며, 커피박을 활용한 제로웨이스트 주방 비누 만들기 활동이 중심이 되었다. 교육은 상반기에 진행되었던 모루 인형 제작 활동이 지역사회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것을 반영하여 하반기에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했다. 봉사단원들은 제로웨이스트의 개념을 배우고, 비누의 원리와 종류를 이해한 후 커피박을 활용해 친환경 주방 비누를 만드는 방법을 체험했다. 제작된 커피박 비누는 이후 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유관기관에 기증하거나 센터 이용자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이에 지역사회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다문화인식 개선 및 정서적 교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담당자는 “상반기에 모루 인형 제작 활동이 긍정적 반응을 얻은 것처럼, 이번 커피박 비누 만들기 교육 역시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서울시가 앞으로 한 달 동안 서울 시민들의 놀거리와 건강을 책임진다. 가족, 연인과 또는 혼자서 주말에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 중이었다면 지금 바로 <서울마불>을 다운 받으면 된다. 서울 전체를 게임판으로 삼고, 랜드마크와 숨은 명소를 따라 미션을 해결하는 <서울마불>은 10월 21일 월요일부터 4주간 순차적으로 총 4개의 테마를 공개한다. 기존의 관광지 소개 콘텐츠와 달리 <서울마불>은 시작 장소만 공개하고 게임 속 이야기를 따라 진행하기 때문에 어디로 이동할지 모른다는 ‘기대감’과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장소를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는 ‘재미’를 함께 선사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각 테마별로 평균 1.5km를 이동해 평균 2천보 이상을 걸을 수 있으니, 서울 시민의 ‘건강’ 또한 놓치지 않는 알짜 콘텐츠라 할 수 있다. 또한 ‘서울 곳곳에 잠들어 있는 해치&소울프렌즈를 현실로 소환한다’는 세계관이 각 테마 속에 녹아들어 있어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으며 누구나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난이도의 위치인증, 추리형, 문제풀이형 미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미션을 완료한 시민 선착순 50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다누리콜센터는 결혼이민자 출신 상담원들이 출신국 언어(한국어 포함 13개 언어)로 365일 24시간 다문화가족과 이주여성에게 한국생활 상담ㆍ정보와 폭력피해 긴급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1년 상담내용별로 살펴보면, 총 19만8천건 중 한국생활정보에 대한 상담(14만7천건)이 대부분(74%)이고, 폭력피해 및 부부ㆍ가족 갈등에 따른 상담(3만8천건)도 상당수(19%)였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 방역 관련 문의와 우울증 상담이 많아졌다. 다누리콜센터 운영 초기부터 8년 정도 근무해온 필리핀 출신 상담원은 가족갈등 상담의 경우 통역을 통한 의사 소통만으로 해결되기도 한다면서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상담하면 효과가 더욱 크다고 하였고, 베트남 출신 상 담원은 본인이 번역한 코로나 관련 방역지침 번역 자료를 사회관계망서비스 (SNS)에서 본 결혼이민자와 외국인이 남긴 고맙다는 댓글을 보고 보람을 느꼈다고 했다. 여성가족부 가족정책관은 “다누리 콜센터는 이주경험이 있는 상담원들이 출신국 언어로 입국초기부터 정착에 이르기까지 한국생활에 필요한 상담ㆍ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다문화가족들이 의사소통이나 문화적 차이로 겪을 수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골다공’은 뼛속에 구멍이 많이 생긴다는 뜻으로, ‘골다공증’은 뼛속에 구멍이 많이 생겨 뼈의 강도가 약해져 쉽게 부러지는 질환이다. 뼈는 살아있는 조직으로 오래된 뼈는 제거되고, 새로운 뼈가 생성되는 과정이 끊임없이 반복된다. 우리 몸을 구성하는 뼈의 양은 성장하면서 점점 늘어나다 나이가 들수록 뼈의 양이 서서히 줄어들게 된다. 특히 여성은 폐경 직후 3~5년 동안 뼈의 양이 빠른 속도로 감소한다. 골다공증으로 인해 뼈가 약해 지면 작은 충격에도 쉽게 골절될 수 있다. 이러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골다공증을 미리 예방하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위험 요소와 원인은 여러 가지나 일부는 우리 생활 습관에 밀접한 관련이 있다. 주된 원인은 △폐경 △ 가족력 △운동 부족 △칼슘 흡수 장애와 비타민D 결핍 △약물 △흡연과 과음 등이다. 폐경의 경우 뼈의 강도를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 여성 호르몬이 감소하게 되며 골다공증이 발생하게 되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가족력은 가족 중에 골다골증이 있을 경우 발생할 확률이 높다. 운동이 부족할 경우도 골다공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걷기나 계단 오르기, 점프 등 체중을 싣는 운동의 경우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10월 18일(금) 19시 광명시청소년수련관 대공연장에서 광명시에 거주하는 5세 이상의 자녀를 둔 26가정(111명)을 대상으로 ‘가을 저녁, 가족 뮤지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가족사랑의 날은 매주 수요일에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 캠페인의 일환으로, 바쁜 주중에 수요일 하루라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작은 실천이 가족 사랑의 첫걸음이 된다는 의미에서 시작됐다. 이에 광명시가족센터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진행하고 있다. 10월 가족사랑의 날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ARKO)가 주관하는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 증진을 위한 사업인 ‘신나는 예술여행’에 선정되어 브리꼴레르 꼴렉티브 공연팀의 ‘모두를 위한 음악동화-OSCAR’로 나눔과 행복의 가치를 담은 동화 세 편(거인의 정원, 행복한 왕자, 특출한 로켓 불꽃)을 뮤지컬 형식으로 공연했다. 공연장은 기대에 찬 표정을 띤 가족들로 가득했고, 관람하는 내내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극중 로켓의 허세 가득한 말투, 다른 불꽃들과 나누는 대화와 춤에 참여자들은 얼굴에 환한 웃음을 지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박미경 센터장)는 8월 30일부터 10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총 8회기), 화성시 관내 거주 최초입국 3년 이상 결혼이민자 10명을 대상으로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 패키지 ‘한국생활 갓(god) 생(life) 프로젝트2’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 패키지는 한국생활 초기 적응이 이루어진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미래설계, ▲괜찮은 일자리를 향한 길 찾기, ▲생활 속 알기 쉬운 법령의 이해(폭 넓은 사회활동), ▲당당한 학부모를 향한 길 찾기, ▲나만의 립스틱 만들기(문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결혼이민자들이 스스로 자신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체계적인 정착 준비를 통해 정착의 질적 수준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또, 8회차 ‘나만의 립스틱 만들기’ 프로그램은 그동안 열심히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여자들에게 주어지는 힐링 시간으로 참여자 간 유대감 강화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정보를 얻고 자기개발에 도움이 되었다, 인터넷을 활용해서 다양한 정보를 찾을 수 있게 되어 좋았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좋았다"고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10월 18일, 화성시에 거주하는 2인 이상 가구를 대상으로 다원이음터에서 클래식 문화연주 공연 프로그램 ‘오르락 내리락 가을愛 모여樂’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의 소통과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기획된 음악회로, 유명 영화 및 애니메이션 음악을 중심으로 한 풍성한 클래식 공연이 펼쳐졌다. 행사 당일, 관객들은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 속에서 가족과 함께 음악을 감상하며, 특별히 대중교통 이용 하기와 계단 오르기 챌린지를 실천함으로써 일상 속에서 지속 가능한 문화행동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가족사랑의 날 ‘오르락 내리락’ 프로그램은 화성시가족센터가 상반기에 개최한 국악공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클래식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대중적인 음악을 선보여 가족들에게 품격 높은 문화생활을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가족 간의 교감을 통해 사회문제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는 ESG 문화 형성에 기여했다. 참가자들은 공연 후 “평소 잘 접하지 못한 문화생활을 덕분에 즐겼어요.”, “아이에게 문화 감수성과 환경 감수성을 길러줄 수 있는 멋진 기회”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8월 31일(토)11시 청소년 기자단 ‘다클립’정기모임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청소년 기자단 다클립은 청소년들의 공동체 활동 참여기회를 촉진하고 사회적이슈에 대한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강화하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이다. 8월 정기모임은 서울 흑석동에 위치한 조선일보 ‘뉴지엄 체험관’에서 진행되었다. 기자단 학생들은 신문기자 체험과 방송기자 체험을 순서대로 진행했다. 신문기자 체험은 남극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세트장에서 2인 1조로 현장을 취재하고 기사를 쓰는 활동을 하였고 직접 쓴 기사를 인쇄하는 작업도 함께 했다. 방송기자 체험은 방송 스튜디오에서 실제 방송 장비들을 통해 실시간 뉴스를 만드는 활동을 해볼 수 있었는데 아나운서, 특파원, 기상 케스터, 리포터 등 학생마다 역할을 맡아 두 번씩 촬영을 진행 했다. 체험이 모두 끝나고 학생들은 기자 수료증과 작성한 신문, 방송영상을 받고 신문 박물관을 견학하며 활동을 마쳤다. 한편 청소년기자단 다클립의 정기모임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직업인 인터뷰, 기초 기자 교육, 현장 견학, 워크샵 등 다양한 활동이 계획되어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소장 정영란) 원곡보건지소는 다음 달 7일까지 원곡동 소재 지역아동센터의 다문화 아동을 대상으로 ‘눈높이 중독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첫선을 보인 이번 교육은 약물(알코올) 노출에 취약한 다문화 아동을 대상으로 중독예방 교육을 실시해 중독 없는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중독예방교육은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알코올, 스마트폰 등 중독에 대한 이해 ▲약물(알코올) 기본 교육 ▲가상 음주 고글 체험 ▲중독과 법질서 등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청소년들이 중독의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조기에 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곡보건지소는 내국인 및 외국인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자 ▲금연 클리닉 ▲임산부 등록 관리 ▲치매 조기 검진 등 다양한 건강생활 실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원곡보건지소(031-481-683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고경임)는 시흥시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법률상담'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다양한 법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흥시 주민들을 위해 자문 변호사와 1:1 상담을 제공하며, 모든 상담은 무료로 진행되어 경제적 부담으로 법적 도움을 받기 어려웠던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상담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50% 이하의 개인 또는 가정으로, 민사·형사·가사·행정 사건 등 전반적인 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은 대면과 비대면(전화, ZOOM) 방식으로 진행되어 접근성을 높였으며,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을 위한 다국어 통역 서비스도 지원되므로 언어 장벽 없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무료법률상담은 시흥시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매월 신청을 받고 있으며,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월요일에 일정 조율 후 진행된다. 올해 총 31명의 시흥시민이 무료법률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법률 자문을 받았으며, 각자의 상황에 맞는 자문을 통해 문제 해결의 방향을 찾을 수 있었다. 상담 신청은 시흥시가족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 방문 또는 전화(070-7119-0426)로 문의하면 된다. 국민기초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기업유치에 이천시의 미래가 달려있다. 이에 발맞춰 이천시도 기업유치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천시의 각오는 남다르다. 첨단미래추진단을 신설하여 9년 만에 투자유치팀을 부활시키고, 허가 부서의 일부 업무였던 산단조성 업무를 팀을 신설하여 확장하는 등 튼튼한 기반 조성을 통해 이천시와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특히 5월 9일 「이천시 투자 유치 촉진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면서 기업투 자유치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국내외 기업의 관내 투자유치를 촉진하고,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조례에는 투자비가 200억 원 이상인 기업에 대해 최대 30억 원 보조금을 지원하는 대규모 투자 기업 특별지원이 포함되어 있다. 이천시는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하는 첨단기업인 SK하이닉스를 포함한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입지해 있고, 서울과 1시간 거리에 위치하면서 동서남북으로 연결되는 고속도로와 내륙지방을 연결하는 철도교통망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수도권 규제로 인해 기업 유치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타 지자체와 비교해 보아도 확연히 차별
이제 한국은 과거의 한국이 아니다 한국은 이미 일본을 추월했다! 최근 들어 많은 해외 전문기관들이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발표한다. 국력과 경제수준에서 일본을 압도하기 시작했다. 한국 에너지가 분출되는 건 이제 시작점이다. 굴욕적인 친일에 빠진 윤 정부는 물론, 한국을 가볍게 보는 미국도 이런 한국의 변화를 주목해야 한다. 지금 한국 사회가 가장 우려하는 것은 최근 윤 정부가 초래한 여러 파탄에 국제 차원의 고의성은 없는가에 있다. 한국이 일본을 추월했다는 발표는 2022년부터 나왔다. 세계에서 한국의 종합 국력은 6위이며, 일본은 한국의 발아래인 8위다(미국 와튼스쿨, 뉴스 앤월드 리포트). 경제수준에서도 한국은 일본을 이미 추월했다(IMF, 2017). K팝 등 폭넓은 한류를 비롯하여 대중문화와 과학기술에서도 대단한 주목을 끌고 있다. 수많은 서방 싱크탱크들은 일찍부터 한국의 미래를 장밋빛으로 보고 있다. 골드만삭스 등 여러 전문기관들은 일찍부터 한국이 21세기 중반 유럽 선진국 수준을 넘어설 것이라고 앞 다투어 전망해왔다. 아직 정치 경제 분야나 빈부격차와 부패 등에서 아쉬운 점은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그리고 세계 최대 선진시장인 미국과 손잡는건 당연하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 내 불법 이민자에 대한 대대적인 추방 작전을 전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로스앤젤레스(LA), 시카고, 뉴욕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을 대규모로 배치하겠다고 밝혀, 지역 이민자 커뮤니티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불법 이민자들이 미국을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수천 명의 ICE 요원을 투입해 신속한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언급했다. 이번 계획은 민주당 주도의 도시들에서 특히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트럼프 행정부 시절 시행됐던 ‘신속추방제도(Expedited Removal)’의 부활 가능성도 거론되며, 이민자 권익 단체들과 시 정부는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한편 미국 내에서는 해당 정책이 오는 11월 대선을 앞둔 정치적 계산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한편, 신속추방제도는 불법 체류자가 미국 입국 후 일정 기간 내 발견될 경우, 이민 재판 절차 없이 곧바로 추방할 수 있도록 한 조치다. 원래는 입국 후 14일 이내이면서 국경 100마일 이내 체류자에 한해 적용됐으나,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입국 후 2년 이내로 확대해 전국 어디서든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한국어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부터 오는 12월까지 평동산단에서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국어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한국어교실'은 교육장소까지 이동하는 데 어려움을 겪거나 정보가 부족해 학습을 하지 못한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해 산업현장에서 한국어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앞서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평동산단 17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해 현장방문 교육을 희망하는 사업장을 모집했다. 그 결과 현재 평동산단 내 사업장 2곳에서 '찾아가는 한국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7월부터는 평동산단 내 평동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산단 내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어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시간은 일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다. 교육은 한국어능력시험(TOPIK·토픽) 또는 생활한국어 과정으로 진행된다. 산업현장 근무가 끝나는 시간에 맞춰 주 1회 2시간씩 10주간 운영한다. 토픽 교육을 실시함에 따라 고용허가제로 취업 중인 비전문취업(E-9) 외국인근로자가 숙련기능인력(E-7)으로 전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을 동반한 장기체류가 가능한 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