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익산시는 '제19회 대한민국 농악축제'가 오는 20일 오후 4시에 백제왕궁인 익산왕궁리유적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달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익산 문화유산 야행과 연계해 진행하며,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4개 농악단체의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전통문화의 신명과 흥을 선사할 예정이다. 농악은 인류의 창의성과 문화적 다양성에 기여하고 다양한 공동체 간의 대화를 촉진해 무형문화유산의 가시성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지난 2014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다. 행사장소인 백제왕궁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곳으로 유·무형의 유네스코 유산을 한자리에서 교감할 수 있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이리농악, 진주삼천포농악, 강릉농악, 평택농악 등 우리나라 각 지역을 대표하는 농악단체들이 참여한다. 이리농악은 부포놀이가 매우 다양하고 장구의 가락과 춤이 발달했으며, 진주삼천포농악은 남성적이고 군악적인 기예가 뛰어나다. 강릉농악은 농경생활을 재현하는 모습이 많고 평택농악은 가락의 가림새가 분명하며 노래굿이 있고 특히 무동놀이가 발달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김익주 이리농악보존회 회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해남군은 국립아시문화전당재단과 공동으로 '공간, 미디어아트로 피어나다' 전시회를 해남읍 연동리에 위치한 땅끝순례문학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4월 18일부터 5월 31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미디어아트 공동 협력 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그 너머 공간으로의 초대'와 '길다란 지구 픽토그램' 2개의 미디어 아트 작품을 상영한다. 전시회에서는 종이접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그 너머공간으로의 초대'는 이수진 작가의 작품이다. SNS를 통해 인증 사진이라는 2차원의 네모난 공간 속에 작품의 의미를 가둬버리는데 현실, 그 너머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길다란 지구, 픽토그램 정글은 이조흠 작가의 작품으로, 두 가지의 영상으로 구성된 미디어 파사드이다. 바닥과 벽을 '지구'와 '정글'로 치환해 바닥면 '지구'에는 삶이라는 바다를 헤쳐 나가는 인간의 모습을, 벽면 '정글'에는 자연 속 다양한 동물의 모습을 담았다. 자연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인간과 인간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자연이라는 두 가지 시점을 교차시킨다. 이번 전시는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미디어아트 분야를 선보이는 자리로, 해남군에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전라남도가 정주인구 및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추진 등 촘촘한 다문화복지를 실현, 결혼이주여성 정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남의 다문화가정 가구 수는 1만 5천666세대(전국대비 3.9%·8위), 가구원 수는 5만 1천131명(도내 인구 2.8%)으로 전국의 약 4.4%를 차지, 7번째로 많다. 다문화 여성도 결혼이민자와 귀화자 등을 포함해 총 1만 3천432명으로, 지속 증가 추세다. 이에 전남도는 다문화정책으로 사회통합 친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문화 아동·청소년의 차별 없는 성장과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4대 분야 26개 과제’를 선정해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전남도와 22개 시군 가족센터는 ▲결혼이주여성 산모도우미 양성교육 및 운영 ▲다문화 엄마학교 운영 ▲결혼이민자 국적 취득비용 지원 ▲결혼이민자 맞춤형 취업 지원 ▲결혼이민자 통번역 서비스 지원 등 결혼 이주여성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전남도는 또 대다수 지원 정책이 가족센터나 시설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다문화가족 출신(베트남)의 전남도청 공무원이 해당 시군 가족센터 모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고흥군이 다문화가정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다문화가족 자녀지원사업’을 확대해 오는 11월 말까지 고흥군 가족센터에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결혼 이민가정 미취학 자녀를 대상으로 운영해 오던 다문화가정 자녀 사회포용 안전망 구축사업을 올해부터는 18세 이하 다문화가정 아동과 청소년으로 확대해 ‘다문화가족 자녀지원사업’으로 시행한다. ‘다문화가족 자녀지원사업’은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학습격차 해소 및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문화가정 18세 이하 청소년기 자녀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진로 탐색 및 진로 설계지원하고, 미취학 또는 초등학생 자녀들에게는 읽기, 쓰기, 셈하기 등 기본 학습과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기초학습지원을 한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자녀의 성장 단계·연령·가족별로 영역을 나눠 체계적인 인지·정서적 지원으로 미래 인재로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능력을 함께 키우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가족센터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가족 지원, 가족기능 지원 강화를 위한 가족 교육 및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효율적인 다문화 정책 수립 및 시행을 위해 중국, 베트남, 필리핀 출신 다문화 여성을 공무원으로 채용하고 임용장을 수여했다. 군은 지난 3월 공개채용을 통해 장해정(42.여), 이유미(34,여), 조아나(43,여)씨를 다문화가정 지원업무 수행을 위한 지방시간선택제 임기제공무원으로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은 군청 가족행복과에서 다문화 가족의 취·창업지원, 다문화 가족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 정착 지원과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결혼이민자의 자립역량 강화와 각종 행정정보 제공 등 다문화가족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우리 국적 취득자, 외국인 근로자, 외국인 유학생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만큼 언어적·문화적 차이로 인한 갈등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다문화 여성의 공무원 채용은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해와 함께, 다양한 지원사업의 실효성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해남군이 도로명 주소 사용의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도로명 주소는 지난 2014년 전면 도입되어 10년째에 접어들고 있지만 고령층이 많은 농어촌 지역 등에서는 아직도 지번 주소를 병행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전남지방우정청 도로명 주소 표기 우편물 현황에 따르면 해남군의 도로명 주소 우편 사용률은 지난 2월 말 기준 91.3%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따라 해남군은 군내 도로명 주소 사용률 확대를 위해 각종 행사와 연계한 도로명 주소 사용 홍보를 비롯해 학교와 다문화가정, 경로당 등을 현장방문해 도로명 주소 이해를 위한 교육을 연중 실시해 오고 있다. 도로명 주소는 우편물과 택배의 정확하고 빠른 배송을 위한 가장 간단한 방법인 것은 물론 위급상황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어르신들의 도로명 주소 사용이 더욱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또한 도로명 주소는 향후 자율주행자동차 운행과 드론배송, 실내 네비게이션 등에도 적용되어 미래산업의 기초 인프라로 작동하게 되므로 도로명 주소 정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자신의 건물 앞에 새겨진 도로명 주소를 꼭 기억해서 평상시 인터넷 물건 구입, 우편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조성을 위해 '예감(예방하자 감염병) 서포터즈'를 발족했다. 서구는 주민의 주도적 참여를 통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예감 서포터즈 36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법정 감염병의 종류와 이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지역사회에서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 ▲최신 SNS 동향 및 인공지능을 활용한 홍보 콘텐츠 작성 등에 대한 교육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예감 서포터즈'는 오는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감염병 교육, 감염병 예방 합동 캠페인, SNS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게시 등 감염병에 대한 신속·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감염병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서구는 서포터즈 활동시간에 따라 자원봉사시간을 부여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친 서포터즈에게 구청장 표장을 수여하는 등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박해정 감염병관리과장은 "예감 서포터즈와 함께 감염병 예방 활동과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다양해지는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서구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장흥군은 20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를 대상으로 '인권침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 문제가 고용주에게 실제 사례를 통해 인권침해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근로기준법 준수, 적정 주거환경을 갖춘 숙소 제공, 산재보험 의무 가입, 최저임금 이상 임금 지급 등 고용주 준수사항 등을 안내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의 인권이 보다 적극적으로 존중되고 지켜지길 바란다.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의 안전과 인권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2024년 상반기 52 농가 172명의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았으며, 3월부터 입국하고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단기간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업 분야에 합법적으로 외국인을 5개월(최대 8개월)까지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남원시가족센터는 3월부터 다문화가족 및 비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및 교육지원을 위한 ‘다문화어울림 문화지원사업’ 춘향 라인댄스, 그림으로 보는 문인화 2개 과정을 개강했다. 춘향 라인댄스와 그림으로 보는 문인화 과정은 주 1회 2시간씩 3월부터 11월까지 2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작품 전시회 및 공연도 준비하고 있다. 다문화어울림 문화지원사업은 다문화가족 및 지역주민으로 구성하여 문화, 예술,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상호 소통하고 융합하는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나찬도 남원시가족센터장은 “관내 다양한 가족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차미화 여성가족과장도 “다문화 인식개선과 감수성을 높이고 다양한 정책으로 다문화가족이 건강하게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지난 4일부터 고흥군 가족센터에서 ‘일하는 기쁨·행복한 정착’이라는 결혼이민자를 위한 맞춤형 직업 훈련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하는 기쁨·행복한 정착'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의 수요 및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직업 훈련 프로그램으로, 안전하고 안정된 직업을 찾고 행복한 정착을 위한 사회진출과 자립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는 결혼이민자의 수요조사를 통해 가장 많이 선택한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반을 처음으로 개설했다. 오는 6월 말까지 70회기, 240시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에게 새로운 일자리 취득의 기회를 얻게 될 좋은 교육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의 특성에 맞는 직업 훈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정착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가족센터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가족 지원, 가족 기능 지원 강화를 위한 가족 교육 및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동육아 나눔터(가족품앗이), 가족 사랑의 날, 조손 놀이방, 육아공동체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기업유치에 이천시의 미래가 달려있다. 이에 발맞춰 이천시도 기업유치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천시의 각오는 남다르다. 첨단미래추진단을 신설하여 9년 만에 투자유치팀을 부활시키고, 허가 부서의 일부 업무였던 산단조성 업무를 팀을 신설하여 확장하는 등 튼튼한 기반 조성을 통해 이천시와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특히 5월 9일 「이천시 투자 유치 촉진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면서 기업투 자유치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국내외 기업의 관내 투자유치를 촉진하고,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조례에는 투자비가 200억 원 이상인 기업에 대해 최대 30억 원 보조금을 지원하는 대규모 투자 기업 특별지원이 포함되어 있다. 이천시는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하는 첨단기업인 SK하이닉스를 포함한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입지해 있고, 서울과 1시간 거리에 위치하면서 동서남북으로 연결되는 고속도로와 내륙지방을 연결하는 철도교통망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수도권 규제로 인해 기업 유치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타 지자체와 비교해 보아도 확연히 차별
이제 한국은 과거의 한국이 아니다 한국은 이미 일본을 추월했다! 최근 들어 많은 해외 전문기관들이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발표한다. 국력과 경제수준에서 일본을 압도하기 시작했다. 한국 에너지가 분출되는 건 이제 시작점이다. 굴욕적인 친일에 빠진 윤 정부는 물론, 한국을 가볍게 보는 미국도 이런 한국의 변화를 주목해야 한다. 지금 한국 사회가 가장 우려하는 것은 최근 윤 정부가 초래한 여러 파탄에 국제 차원의 고의성은 없는가에 있다. 한국이 일본을 추월했다는 발표는 2022년부터 나왔다. 세계에서 한국의 종합 국력은 6위이며, 일본은 한국의 발아래인 8위다(미국 와튼스쿨, 뉴스 앤월드 리포트). 경제수준에서도 한국은 일본을 이미 추월했다(IMF, 2017). K팝 등 폭넓은 한류를 비롯하여 대중문화와 과학기술에서도 대단한 주목을 끌고 있다. 수많은 서방 싱크탱크들은 일찍부터 한국의 미래를 장밋빛으로 보고 있다. 골드만삭스 등 여러 전문기관들은 일찍부터 한국이 21세기 중반 유럽 선진국 수준을 넘어설 것이라고 앞 다투어 전망해왔다. 아직 정치 경제 분야나 빈부격차와 부패 등에서 아쉬운 점은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그리고 세계 최대 선진시장인 미국과 손잡는건 당연하지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가족센터(센터장 이은하)는 올해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 대상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을 5월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사업은 저소득층 다문화가족 자녀가 보다 다양한 교육 기회를 보장받아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학습능력을 향상 할 수 있도록 학습지원과 교육활동에 필요한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서귀포시 거주하는 교육 급여(기준 중위소득 50%이하)를 받지 않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다문화가구의 7 ~ 18세의 자녀이다. 학교를 다니지 않는 자녀도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내용은 연령에 따라 초등 40만원, 중등 50만원, 고등 60만원으로 NH농협카드에 포인트로 연 1회 선지급된다.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등 학업 활동과 예체능 및 직업 훈련 실습을 위한 재료 구입 등 교육활동에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교육활동비의 신청은 수급 가정에 충분한 신청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차(2~30일)와 2차(7월1~31일)로 나눠 진행된다. 신청 대상자는 서귀포시가족센터(전화 064-762-1141)로 사전 상담 후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소득
인제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본부 다이음센터는 김해 거주 다문화가정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노래로 배우는 한국어, 문화 한국어특강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과 다문화 구성원이 한국어와 문화를 쉽고 즐겁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된 특화 교육과정이다. 노래 한국어교실은 25일부터 매주 일요일 4회, 한국어특강은 29일부터 매주 수요일 4회 진행된다. 노래 한국어교실은 다문화 가정 구성원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 가곡, 트로트, 발라드, 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통해 한국 정서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교육과정이다. 한국어특강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실용 한국어 표현과 생활예절, 문화 이해 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참가자의 지역사회 적응과 자립을 지원한다. 인제대 글로컬대학사업본부 다이음센터는 글로컬대학 모토 중 하나인 ‘All-City 多이음’을 바탕으로 설립된 기관이다. 교육, 노동, 정주를 아우르는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해 다문화·외국인을 위한 지역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해시와 지역 대학, 시민사회 조직 등과의 연계를 통해 다문화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관련 정책과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