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19일 오후 2시 재단 회의실에서 ‘경기도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관련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경기도 다문화가족 실태조사’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연구진이 2023년 실시한 경기도 내 다문화 가구조사, 결혼이민자 및 귀화자 조사, 배우자 조사 등 3개 조사에 응답한 2천131개 샘플을 분석한 연구다. 이날 포럼은 재단 유튜브 채널(구읏TV)로 생중계되며, 연구책임을 맡은 김영혜 재단 정책연구실장이 ‘다문화가구 특성, 경제활동과 사회생활’ 영역을 주제 발표한다. 이어 재단 이나련 연구위원이 ‘다문화가족 부부관계와 자녀 양육’ 영역을, 공동연구자인 협성대 김희주 교수가 ‘건강과 노후, 정책인식과 수요’ 영역의 분석 결과를 각각 발표한다. 토론에서는 학계 및 유관기관 전문가, 도의원, 공무원 등이 참여 한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는 가장 많은 다문화가족이 거주하고 있는 지자체로, 경기도의 다문화가족정책은 전국의 본보기가 될 수 있다”면서 “이번에 발표하는 ‘경기도 다문화가족 실태조사’의 다양한 결과가 향후 도 다문화가족정책 수립에 실질적인 자료로 활용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가 이주민안전문화명예대사를 통해 긴급안전문자 번역과 재난대응 다국어 카드뉴스 제작 등 도내 이주민들의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소장 오경석)는 18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도이주민안전문화명예대사 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결과보고회에는 20명의 안전문화명예대사를 비롯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 재난안전교육원, 국립경상대학교 등에서 재난 관련 전문가와 활동가들이 함께 참여했다. 도내 14개국 출신, 16개 언어를 구사하는 20명의 안전문화명예대사들은 보편적인 재난안전망 구축과 이주민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올 한 해 ▲긴급안전문자 적시 번역 배포 ▲재난대응 카드뉴스 제작·배포 ▲범죄 예방 캠페인 ▲안전문화 모니터링 ▲역량강화 및 교육 프로그램 참여 ▲도정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결과보고회에서 전문가들은 경기도이주민안전문화명예대사 사업은 시범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재난취약계층인 이주민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보편적인 재난안전망 구축을 위한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김하이 명예대사는 “안전문화명예대사 활동에 대한 이주민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지난 2021년부터 화성시 외국인주민 공동체 활동을 공유하는‘제3회 문화더함공간서로 2023 어울림마당’이 12월 17일 화성마을사랑방에서 200여 명의 공동체 회원 및 가족, 선주민, 유관 기관 관계자 등이 모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베트남 양금 연주자 원민안과 베트남전통타악기트룽 ‘연쭈엔’공동체의 축하공연으로 1부의 문을 열었다. 1부에서는 올 한해 외국인주민 공동체 활동에 기여한 선·이주민에게 표창을 했다. ▲화성시장상 퐁자 로켄드라(네팔 외국인근로자, 나무인두화공동체실무자) ▲화성시의장상 오테퐁(베트남 외국인근로자, 서로봉사단대표) ▲웨이홍메이(중국 결혼이주민, 이중 언어교육중국어강사) ▲국회의원상 김수경(반딧불봉 사단사무국장) ▲진캄 바와랏(태국 결혼이주민, 화성폰바이쓰리 화성태국전통춤대표) ▲경기도의장상 응웬득안(베트남 유학생, 베트남전통타악기트룽강사) ▲염나연(중국 결혼이주민, 난타동아리대표)이 수상했다. 지난 3년간 외국인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늘 헌신적으로 애써준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송선영, 주한베트남대사관 제1서기관 레반훙,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장 노경신, 수원이주민센터 마킨메이타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다양함을 통합으로 디자인하는 가족복지 전문기관, 이천시 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 외국인 가족, 북한이탈주민 가족을 포함한 이천시에 거주중인 만 12세 이하의 다문화 자녀를 대상으로 이천시 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 지원사업을 진행중이다. 가정방문은 불가하며 센터 내 언어발달교실에서 진행한다. 신청 및 상담은 전화(070-4176-5151)로 하면 된다. ■ 이중언어 글로벌인재로 UP 영유아 및 초등학교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이천시가족센터는 이중언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중언어 부모코칭, 이중언어 부모자녀 상호작용 프로그램, 이중언어 활용 프로그램을 교육 내용으로 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동반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중언어 프로그램 신청은 이천시 가족센터 이중언어 코치 전화(070- 4866-0207)또는 홍보지, 이천시 가족센터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 다문화가족 방문교육 이천시 가족센터는 연중상시로 전문 지도사가 가정을 방문하여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문화가정방문교육은 한국어교육, 부모교육, 자
한국다문화뉴스 강성혁 기자 | 버드내노인복지관은 지난 13일(수) 13:30부터 15:30까지 2023년 버드내노인복지관 자원봉사자, 후원자 송년행사 ‘감사하는 당신에게 사랑을 전하는 송년회’(이하 감사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2023년 한 해 동안 자원봉사 및 후원 활동을 통해 복지관에 따뜻한 손길을 전한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를 초청하여 총 120명과 함께 1년간 활동에 대한 수고를 격려하고 감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부의장 등 내빈, 후원자, 자원봉사자가 행사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송년회는 내빈 인사, 우수 자원봉사자 및 우수 후원자 시상식, 활동영상 시청 및 성과보고, 레크리에이션 순으로 진행되었다. 시상은 경기도의회의장상, 수원시의회의장상, 법인 대표이사상, 기관장상으로 표창이 진행되어 총 25명의 직원, 후원자, 자원봉사자가 수상하였다. 변경숙 버드내노인복지관 관장은 “정기적인 봉사와 후원으로 섬겨주시는 자원봉사자, 후원자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자원봉사자, 후원자와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버드내노인복지관이 되겠다” 라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가 오는 18일부터 노바백스가 개발한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개량 백신 ‘XBB.1.5’접종을 시작한다. ‘노바백스 XBB.1.5 백신’은 B형 간염, 인플루엔자 백신 등의 생산방식과 동일하게 유전자재조합 기술로 만든 합성항원 백신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10월 3일 긴급사용승인, 유럽의약품청(EMA)에서 10월 31일 허가를 받았다. 코로나 백신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이 지난 12세 이상 전 연령이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12월 18일부터 접종 기관에 재고 여부 확인 후 방문하거나, 온라인(ncv.kdca.go.kr)으로 예약 후 접종하면 된다. 접종 기관 확인 경로는 코로나19 예방접종누리집(ncv.kdca.go.kr) > 예방접종현황 > 코로나19 백신접종기관이다. 65세 이상은 코로나19 감염 시 65세 미만에 비해 치명률이 약 40배 높으나 예방접종을 하면 입원 및 사망 위험을 약 20분의 1로 줄일 수 있어서 도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한편, 지난 10월 19일 시작한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에 경기도 65세 이상 84만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화성시가족품앗이 대상으로 우수가족품앗이 활동과 숨겨왔던 뽐내기를 선보이는 화성시 가족한마당 ‘화성품앗이 뿜뿜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행사는 동,서부로 2차례 나뉘어 11월 18일 토요일, 송린이음터 11월 25일 동탄호수공원어을림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화성시가족센터는 2023년 화성시 가족품앗이 활동보고로 가족품앗이에 대한 의미와 방향성을 되새겨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 활발한 가족품앗이 활동으로 모범이 되는 우수품앗이 11팀이 수상했다. 이어 화성시뿜뿜페스티벌 메인으로는 각 품앗이를 알리고 재능을 뽐내는 자리를 가졌다. 총 13팀이 선보였으며 마술공연, 가족 댄스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이에 참가한 가족품앗이는 “연습을 통해 서로를 다시 알아 갈 수 있었다”며 품앗이 간 서로를 응원하고 관계를 다지는 자리에 큰 만족도를 보였다. 볼거리는 태권도 퍼포먼스(K타이거즈), 타악기 공연(두들리안), 보부상공연(재주상단) 이색 공연으로 교류와 화합을 만드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품앗이는 "품앗이가 끈끈해지고 단결을 할 수 있는 멋진 기회였다.", "너무 즐거운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가 남한산성 외성곽, 4대문, 수어장대, 연무관 등으로 이어지는 야간조명 2단계 사업을 11일 완공했다. 2022년 3월 착공 이후 약 1년 9개월 만이다. 야간조명 사업은 총 3단계로 추진되는데 1단계는 행궁 및 행궁광장에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1년 5월까지 진행됐다. 3단계는 남문‧북문 숲길 탐방로, 북측‧서측 성벽 탐방로 등을 대상으로 2025년 착공 계획이다. 남한산성 야간조명 2단계 사업을 통해 문화재에 훼손이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남한산성 사대문과 외성곽 일부를 아우르는 아름다운 야경이 만들어졌을 뿐 아니라 남한산성도립공원 주변 야간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민원도 해결할 수 있었다. 김천광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소장은 “이번 야간경관조명 설치사업으로 세계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향상시켜 관광사업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이천시는 지난 11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 4개 기관과 협조해 전세사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과 공공임대주택 입주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세피해 및 주거복지 상담소(이하 상담소)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천시청 대강당 상담소에는 상담 시간보다 훨씬 앞선 오전 9시부터 시민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어 상담에 대한 기대감을 짐작게 했는데, 10시부터 시작된 상담은 공공임대주택, 전세사기피해, 일자리, 개인채무, 신용회복 등 주거와 생계에 관련된 다양한 내용을 변호사, 법무사, 주거복지 상담사 등 각 분야 전문가 10명이 상담소를 찾은 시민들에게 성심성의껏 상담을 진행했다. 그동안 이천시는 주거복지센터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임대주택 공고 안내와 신청접수를 돕고 있었는데, 실질적인 안내에 한계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이천시는 공공임대주택 직접 사업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협조를 받아 전문 상담사를 초빙해 상담을 진행했는데, 평소 임대주택입주에 궁금증이 많았던 시민들에게 폭넓은 정보를 제공해 묵은 궁금증을 해결해 주었다. 상담소를 찾은 한 시민은 "다양한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3일 오전 남부청사에서 다문화교육진흥위원회를 개최하고 성장 중심 다문화교육 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논의했다. 다문화교육진흥위원회는 경기도교육청 다문화교육 진흥 조례 제5조에 근거한 위원회이다. 도교육청, 도의회, 도청, 학계, 관계 기관 등 다문화교육 전문가 14명이 참여해 다문화교육 진흥을 위해 의견수렴과 자문 역할을 한다. 위원회에서는 도교육청이 추진한 다문화교육 정책추진 성과와 지원 사항을 검토했다. 올해 성과로는 ▲다문화학생 입국 초기 한국어교육 집중 지원(경기한국어공유학교) ▲다문화학생 학교생활 적응‧안착 지원(심리 정서 지원사업) ▲다문화학생 강점 확장 통한 성장 지원(이중언어 교육과정) ▲AI 기반 다문화학생 한국어교육 플랫폼 구축 ▲다문화 원스톱 통합지원체계 구축 등을 꼽았다. 또 2024년 경기 다문화교육 정책추진 방향으로 ▲이주배경학생 강점 기반한 복지 중심에서 성장 중심 패러다임 전환 ▲교원양성 단계부터 다문화교육 역량 기르는 교대 다문화교육 필수 학점 신설 업무 협력 ▲다문화교육 맞춤지원 강화를 위한 지역별 다문화교육센터 구축 등을 논의했다. 다문화교육진흥위원회 위원장 김송미 제2부교육감은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기업유치에 이천시의 미래가 달려있다. 이에 발맞춰 이천시도 기업유치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천시의 각오는 남다르다. 첨단미래추진단을 신설하여 9년 만에 투자유치팀을 부활시키고, 허가 부서의 일부 업무였던 산단조성 업무를 팀을 신설하여 확장하는 등 튼튼한 기반 조성을 통해 이천시와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특히 5월 9일 「이천시 투자 유치 촉진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면서 기업투 자유치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국내외 기업의 관내 투자유치를 촉진하고,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조례에는 투자비가 200억 원 이상인 기업에 대해 최대 30억 원 보조금을 지원하는 대규모 투자 기업 특별지원이 포함되어 있다. 이천시는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하는 첨단기업인 SK하이닉스를 포함한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입지해 있고, 서울과 1시간 거리에 위치하면서 동서남북으로 연결되는 고속도로와 내륙지방을 연결하는 철도교통망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수도권 규제로 인해 기업 유치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타 지자체와 비교해 보아도 확연히 차별
이제 한국은 과거의 한국이 아니다 한국은 이미 일본을 추월했다! 최근 들어 많은 해외 전문기관들이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발표한다. 국력과 경제수준에서 일본을 압도하기 시작했다. 한국 에너지가 분출되는 건 이제 시작점이다. 굴욕적인 친일에 빠진 윤 정부는 물론, 한국을 가볍게 보는 미국도 이런 한국의 변화를 주목해야 한다. 지금 한국 사회가 가장 우려하는 것은 최근 윤 정부가 초래한 여러 파탄에 국제 차원의 고의성은 없는가에 있다. 한국이 일본을 추월했다는 발표는 2022년부터 나왔다. 세계에서 한국의 종합 국력은 6위이며, 일본은 한국의 발아래인 8위다(미국 와튼스쿨, 뉴스 앤월드 리포트). 경제수준에서도 한국은 일본을 이미 추월했다(IMF, 2017). K팝 등 폭넓은 한류를 비롯하여 대중문화와 과학기술에서도 대단한 주목을 끌고 있다. 수많은 서방 싱크탱크들은 일찍부터 한국의 미래를 장밋빛으로 보고 있다. 골드만삭스 등 여러 전문기관들은 일찍부터 한국이 21세기 중반 유럽 선진국 수준을 넘어설 것이라고 앞 다투어 전망해왔다. 아직 정치 경제 분야나 빈부격차와 부패 등에서 아쉬운 점은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그리고 세계 최대 선진시장인 미국과 손잡는건 당연하지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이하 ‘센터’)와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공익활동가주간’을 맞아, 2025년 경기도공익활동가대회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6월 16일(월) 안양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공익활동가주간’은 늘 세상의 변화를 견인해 온 공익활동가들에 대한 존중과 지지, 사회적 인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만들어진 전국 단위 플랫폼으로 7월 첫째 주 5일간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대의 장이 펼쳐진다. 센터와 연대회의는 이 주간에 맞춰 7월 1일, 수원 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2025년 경기도공익활동가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기존의 공동주관 방식에서 나아가 31개 시·군의 다양한 단체가 참여하는 ‘추진위원회’ 체계로 확대 운영된다. ‘당신의 빛으로 열어낸 새날’이라는 슬로건 아래 준비되는 이번 대회는 ‘광장에서 민주주의를 지켜낸 활동가들이 다시 모여, 서로를 축하하고 새로운 변화를 준비한다’라는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약 70여 개 단체가 추진위원회로 함께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공동위원장으로 김유철 안양YMCA 사무총장, 박혜옥 경기중북부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송성영 경기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 내 불법 이민자에 대한 대대적인 추방 작전을 전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로스앤젤레스(LA), 시카고, 뉴욕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을 대규모로 배치하겠다고 밝혀, 지역 이민자 커뮤니티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불법 이민자들이 미국을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수천 명의 ICE 요원을 투입해 신속한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언급했다. 이번 계획은 민주당 주도의 도시들에서 특히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트럼프 행정부 시절 시행됐던 ‘신속추방제도(Expedited Removal)’의 부활 가능성도 거론되며, 이민자 권익 단체들과 시 정부는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한편 미국 내에서는 해당 정책이 오는 11월 대선을 앞둔 정치적 계산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한편, 신속추방제도는 불법 체류자가 미국 입국 후 일정 기간 내 발견될 경우, 이민 재판 절차 없이 곧바로 추방할 수 있도록 한 조치다. 원래는 입국 후 14일 이내이면서 국경 100마일 이내 체류자에 한해 적용됐으나,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입국 후 2년 이내로 확대해 전국 어디서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