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다문화가족자녀 성장지원 프로그램 미술멘토링 ‘그리다 꿈’은 2019년부터 화성시가족센터와 홍익디자인고등학교 동아리 ‘아울러’가 미술을 매개체로 한 다문화 가족 자녀 친밀감 향상, 긍정적인 여가활동 지원, 멘토링을 통한 정서적 안정감 고취등의 목표로한 1:1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올해 미술멘토링은 6월에 OT를 시작으로 대면과 비대면 활동을 병행하여 총 10회기가 진행되었다. 이번 멘토링은 프로그램 구성시 멘토들과의 사전협의를 진행하여 동화책 제작과 관련한 프로그램 목표를 설정하고 회차별 교육 주제 및 교구재를 정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멘티 부모님은 “자녀가 외동이라 외로움을 많이 타곤 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언니가 생긴 것 같아서 좋았어요” 라고 하였고, 멘티의 경우 “선생님과 친해져서 프로그램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수업시간이 기다려졌어요”라며 미술에 대한 친밀감과 자존감이 향상되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멘토들은 “다문화 자녀라고 해서 언어가 통하지 않을 것 같았는데, 멘티가 수업에 잘 따라와줘서 재미있게 수업했어요”, “내년에도 참여하고 싶습니다” 등 소감을 남기며 다문화 수용성 향상 및 다문화가정에 대한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박미경)는 9월 16일, 9월 23일 총 2회에 걸쳐 내외국인이 참여하는 문화소통프로그램 ‘세계로 떠나는 요리여행’ 한국편을 진행했다. 9월 한국의 민속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한국의 전통떡 만들기’를 주제로 이번 프로그램에는 중국, 베트남, 예맨, 대만 등 다양한 국적의 다문화ㆍ비다문화가족 총28가족이 참여하였다. 떡만들기를 통해 한국의 문화를 알아가고, 비다문화가족은 다문화가족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문화의 다양성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다. 또 가족이 함께 떡만들기를 하면서 서로 소통하고 문화활동 시간을 공유하면서 가족간 친밀감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참여자들은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좋았다”, “이런 가족프로그램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평소 일하느라 아이와 함께 여가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부족했었는데, 아이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원하는 떡 색깔과 모양을 만들어 보면서 동심으로 돌아가는 기분도 들었고, 스트레스 해소가 되는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또 귀가 후 시댁, 친정, 이웃들과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가평군가족센터(센터장 강성옥)는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지원패키지 1단계 미래설계 교육 및 활동을 이수한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2단계 일자리를 향한 길 찾기 프로그램 중 하나인 공방창업체험을 9월 16일, 23일에 걸쳐 진행했다고 전했다. 공방창업체험으로 가평 관내 공방을 운영 중인 대표를 초빙해 창업 사례와 공방 운영에 대해 이야기하고, 창업 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질의응답을 통해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 왁스타블렛, 캔들, 키링 및 그립톡 등 공예 작품을 직접 제작해보면서 기술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가평군가족센터는 추후 10월에는 일자리를 향한 길 찾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 체험(교구 만들기)을 진행하여 결혼이민자들이 다양한 세계 교구를 만들어 보고 강의를 모의 시연해보며 다문화 이해 교육 강사로 활동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가평군가족센터 강성옥센터장은 “가평군 결혼이민자들이 정착단계별 지원 패키지 프로그램을 통해 안정적인 취업 활동을 하고, 구직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2023 수원음식문화박람회'가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수원화성박물관 부설주차장에서 열린다. 수원음식문화박람회는 먹거리 판매가 중심이 되는 기존 음식축제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이 참여하고, 관람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축제다. 전국요리경연대회·국제자매도시조리사 초청음식전 등이 열리고, 전문 음식관(새빛식당), 식품판매홍보관, 체험관, 전시홍보관 등이 운영된다. 10월 7일 열리는 전국요리경연대회에는 창작 라이브 경연 20팀, 푸드 카빙 라이브 경연에 10팀이 참여한다. 국제자매도시조리사 초청 음식전(10월 7∼9일)에는 독일·베트남·인도네시아 3개국에서 10명의 조리사가 참여해 '국제푸드쇼'를 한다. 국제자매도시 요리사와 함께하는 음식 만들기 체험, 시식 행사도 준비했다. '새빛식당'에는 한식·양식·중식·제과 등 4개 분야에서 총 8개 음식점이 첨여한다. 업소별로 2개 품목을 판매하고, 음식 가격은 한 품목은 8000원 이하, 또 다른 품목은 1만 5000원 이하이다. 참여 업체는 공모로 선정했다. 체험관에서는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제과협회), 떡메치기·인절미 자르기(농산물식품임가공협회), 수원약과 만들기(조리사협회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최근 전화금융사기 수법이 다소 변화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은행 등 금융기관으로 속이며 현재 이용하는 대출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이거나, 경찰 등 수사기관으로 속이면서 형사 사건에 연루되어 구속될 수도 있다고 협박하는 범죄의 기본 구조가 바뀔 정도는 아니지만, 수법에 세부적인 변화가 있다는 것이다. 첫 번째로, 범죄조직이 피해자에게 처음으로 접근하는 방식에 변화가 있었다. 기존에는 대량 발송 문자, 전화로 피해자에게 접근하는 방식을 사용했으나, 최근에는 가짜 우편물을 피해자에게 발송하는 사례가 발견됐다. 산 적이 없는 물건이 해외에서 결제되었다고 알리는 문자, 기존 대출보다 더 낮은 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고 알리는 문자 등 이다. 실제로 최근에는 불상의 범죄조직이 경기도 소속 공공기관으로 속여 가짜 우편물을 작성, 우체국으로 발송 시도한 사례가 있었고, 아파트에 침입해 가짜 우편물을 세대별 우편함에 놓고 가는 사례도 있었다. 두 번째로는 휴대전화 공기계를 사용하도록 협박 · 강요하는 사례가 늘었다는 점이다. 최근 30대 남성 A씨는 “당신 계좌가 범행에 이용되었으니 조사를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서영)은 명절을 앞두고 추석맞이 프로그램 ‘다함께 차차차’를 진행 했다고 전했다. 9월 23일에 진행된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 전통 놀잇감 제기를 만들어보며, 제기를 활용하여 다양한 놀이를 즐기는 활동을 제공했다. 또 비석치기, 비석컬링, 사방치기, 강강술래, 윷놀이 등 다채로운 명절 놀이를 온 가족이 다함께 즐겨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별히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놀이 전문강사 윤애진 강사와 강면광 보조강사가 함께 진행했으며, 즐거운 놀이와 함께 다문화 가족들이 한국의 명절놀이를 이해하고 다함께 즐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중간중간 행복한 웃음과 박수 소리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좋은 분위기 속에 놀이는 진행되었으며,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는 참가자들의 의견과 “다음에는 한국의 명절 예절과 한국의 전통 음식도 배워보고 싶다”는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다음 번 프로그램도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9월 23일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신구대학교 비즈니스실무학부와 연계하여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시 전형 시기에 사회복지학과를 포함한 다양한 학과 체험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첫 시간은 사회복지학과의 소개를 듣고 VR장애체험을 진행했다. 이어 학생들이 직접 다육화분 및 드립백을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만든 물품들은 독거노인에 지원할 예정으로 학과 체험과 더불어 뜻 깊고 의미있는 시간이 되도록 체험을 구성했다. 두 번째 시간은 학생들이 흩어져 다양한 학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호텔관광과, 마케팅학과, 세무회계학과로 나뉘어져 칵테일 및 소믈리에 체험, 3D프린팅을 활용한 키링 제작, 숫자 블록버스터 게임 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 했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고등학교 아이들이 대학교 생활을 간접적으로 경험해보고 자신의 꿈과 진로를 설계하는 좋은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2023년 화.성.가족 행복학교 초등기 부모교실에 참여했던 학부모를 대상으로 심화교육을 진행하여 한 해 동안 초등기 부모교실에서 배웠던 내용을 되새기고 실생활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첫 회기는 9월 22일 금요일 초등기 부모자녀 대화법의 실전편이라는 주제의 온라인 강의로 진행됐다. 해당 강의 에서는 참여자들의 각 가정에서 일어나고 있는 갈등 상황은 무엇이고, 이를 해결하는 양육자의 태도가 어떠한 지 고민하고 서로 나누어 양육 태도를 한번 더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두 번째 회기는 9월 23일 토요일 화산동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첫 회기 교육에 참여한 부모와 초등기 자녀가 함께 케이크 만들기를 진행하며,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함께 케이크를 만드는 초등기 자녀와 부모의 표정에 미소가 가득했다. 참가자들은 “딱 저에게 필요한 교육이었습니다. 아이 를 대하는 태도를 돌아보는 시간이었어요”, “아이와 사이가 더 가까워진 기분입니다”, “집에서는 쉽게 할 수 없는 활동을 마련해주셔서 더 좋았습니다” 등 전날 대화법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자녀와 소통하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는 9월 24일(일) 화성시 관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 100명과 함께 추석행사를 진행했다. 외국인주민들은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몸으로 느끼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냄으로써, 타국 생활에 지친 마음과 고향의 향수를 달래는 시간이었다.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는 “외국인 주민들에게 한국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상호 존중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행사를 기획 했다“고 전하며 ”이에 해당 문화체험은 단순 체험이 아니라,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한국사회에 적응하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사료된다“고 밝혔다. 해당 전통 문화체험에 참여한 퉁(29세, 캄보디아) 씨는 “한국의 옛 문화를 공부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며 이러한 활동을 기획하여 실행해준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에게 감사표시를 더했다. 노경신 센터장은 “이번 추석행사에 참여해준 모든 외국인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는 외국인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교육 및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문화다양성 시대에 걸맞는 행사를 준비해준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이천시는 취업시즌을 맞이하여, 기업의 인력난과 시민의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고자 2023 이천시 취업박랍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10월 19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약 3시 간 동안 이천시청 아트홀 앞 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규모는 50개 기업과 구직자 7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우수기업 인사담당자와 1:1 현장면접과 채용을 진행하며 사무직, 관리직, 생산직, 서비스직, 물류직 등 다양한 직군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 유관기관 부스운영으로 직업정보 제공 및 취업 지원 등도 함께 한다. MBTI성격유형 진단검사, 이력서, 자기소개서, 면접 컨설팅 지원과 더불어 구인, 구직 상담, 알선 및 채용, 취업 시까지 사후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취업타로카드,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퍼스널 컬러진단 등이 준비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가하는 구직자는 구직 희망시 이력서, 자기소개서, 반명함판 사진 등을 준비해 가면 현장 면접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이천시 취업박람회 참여 문의 및 관련 문의는 이천시청 이천일자리센터 전화(031-632-1919)로 하면 된다.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기업유치에 이천시의 미래가 달려있다. 이에 발맞춰 이천시도 기업유치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천시의 각오는 남다르다. 첨단미래추진단을 신설하여 9년 만에 투자유치팀을 부활시키고, 허가 부서의 일부 업무였던 산단조성 업무를 팀을 신설하여 확장하는 등 튼튼한 기반 조성을 통해 이천시와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특히 5월 9일 「이천시 투자 유치 촉진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면서 기업투 자유치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국내외 기업의 관내 투자유치를 촉진하고,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조례에는 투자비가 200억 원 이상인 기업에 대해 최대 30억 원 보조금을 지원하는 대규모 투자 기업 특별지원이 포함되어 있다. 이천시는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하는 첨단기업인 SK하이닉스를 포함한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입지해 있고, 서울과 1시간 거리에 위치하면서 동서남북으로 연결되는 고속도로와 내륙지방을 연결하는 철도교통망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수도권 규제로 인해 기업 유치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타 지자체와 비교해 보아도 확연히 차별
이제 한국은 과거의 한국이 아니다 한국은 이미 일본을 추월했다! 최근 들어 많은 해외 전문기관들이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발표한다. 국력과 경제수준에서 일본을 압도하기 시작했다. 한국 에너지가 분출되는 건 이제 시작점이다. 굴욕적인 친일에 빠진 윤 정부는 물론, 한국을 가볍게 보는 미국도 이런 한국의 변화를 주목해야 한다. 지금 한국 사회가 가장 우려하는 것은 최근 윤 정부가 초래한 여러 파탄에 국제 차원의 고의성은 없는가에 있다. 한국이 일본을 추월했다는 발표는 2022년부터 나왔다. 세계에서 한국의 종합 국력은 6위이며, 일본은 한국의 발아래인 8위다(미국 와튼스쿨, 뉴스 앤월드 리포트). 경제수준에서도 한국은 일본을 이미 추월했다(IMF, 2017). K팝 등 폭넓은 한류를 비롯하여 대중문화와 과학기술에서도 대단한 주목을 끌고 있다. 수많은 서방 싱크탱크들은 일찍부터 한국의 미래를 장밋빛으로 보고 있다. 골드만삭스 등 여러 전문기관들은 일찍부터 한국이 21세기 중반 유럽 선진국 수준을 넘어설 것이라고 앞 다투어 전망해왔다. 아직 정치 경제 분야나 빈부격차와 부패 등에서 아쉬운 점은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그리고 세계 최대 선진시장인 미국과 손잡는건 당연하지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이하 ‘센터’)와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연대회의’)는 ‘공익활동가주간’을 맞아, 2025년 경기도공익활동가대회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6월 16일(월) 안양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공익활동가주간’은 늘 세상의 변화를 견인해 온 공익활동가들에 대한 존중과 지지, 사회적 인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만들어진 전국 단위 플랫폼으로 7월 첫째 주 5일간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대의 장이 펼쳐진다. 센터와 연대회의는 이 주간에 맞춰 7월 1일, 수원 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2025년 경기도공익활동가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기존의 공동주관 방식에서 나아가 31개 시·군의 다양한 단체가 참여하는 ‘추진위원회’ 체계로 확대 운영된다. ‘당신의 빛으로 열어낸 새날’이라는 슬로건 아래 준비되는 이번 대회는 ‘광장에서 민주주의를 지켜낸 활동가들이 다시 모여, 서로를 축하하고 새로운 변화를 준비한다’라는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약 70여 개 단체가 추진위원회로 함께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공동위원장으로 김유철 안양YMCA 사무총장, 박혜옥 경기중북부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송성영 경기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 내 불법 이민자에 대한 대대적인 추방 작전을 전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로스앤젤레스(LA), 시카고, 뉴욕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을 대규모로 배치하겠다고 밝혀, 지역 이민자 커뮤니티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불법 이민자들이 미국을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수천 명의 ICE 요원을 투입해 신속한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언급했다. 이번 계획은 민주당 주도의 도시들에서 특히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트럼프 행정부 시절 시행됐던 ‘신속추방제도(Expedited Removal)’의 부활 가능성도 거론되며, 이민자 권익 단체들과 시 정부는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한편 미국 내에서는 해당 정책이 오는 11월 대선을 앞둔 정치적 계산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한편, 신속추방제도는 불법 체류자가 미국 입국 후 일정 기간 내 발견될 경우, 이민 재판 절차 없이 곧바로 추방할 수 있도록 한 조치다. 원래는 입국 후 14일 이내이면서 국경 100마일 이내 체류자에 한해 적용됐으나,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입국 후 2년 이내로 확대해 전국 어디서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