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8월 25일 중•고등 여름프로그램 ‘방수데이’ 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방수데이는 14세부터 18세의 다문화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방학이 끝난 청소년들에게 여가활동의 기회와 또래 친구들과 진로나눔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에 모여 k-pop노래 가사로 조원을 찾는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18가지 진로에 관한 질문을 나누며 블럭을 쌓는 진로나눔 보드게임 ‘언,젠가’와 유경선 센터장의 진로강연을 통해 또래들과 진로와 문화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캐리비안베이로 이동하여 ‘선생님을 이겨라’, ‘놀이기구 인증사진 찍기’, ‘오늘의 컨텐츠 만들기’가 진행되었다. 모든 미션이 조별로 진행되었는데 처음 만난 친구들과 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가까워진 학생들은 다양한 컨텐츠와 사진들을 제출하였다. 프로그램을 마치고 학생들은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면 또 참석하고 싶다", "다음에는 1박2일이나 2박3일로 진행되면 좋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학생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11월2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4D 미디어 체험관 견학을 계획 중에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4일 동탄인 큐베이팅센터에서 외국인 투자기업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관내 외투 기업과의 상호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화성시에는 2024년 6월 기준 425개의 외국인 투자기업이 있으며 주요투자국으로는 중국ㆍ일본ㆍ미국ㆍ네덜란드 등이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KOTRA 김주형 수석전문위원 및 관내 외국인 투자기업인 ASM코리아, ASML코리아,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오토리브 등의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주로 △국내ㆍ외 최신 투자 동향 공유 △추가 투자 의향 △외투 기업 지원제도 안내 △외투 기업 애로 사항 청취 등이 이뤄졌다. 시는 그간 국내 기업들과는 기업인 간담회를 통해 정기적 소통의 장을 마련해왔으며, 이번에는 최초로 외국인 투자기업과의 소통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국내기업뿐만 아니라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애로사항 및 지원방안을 바탕으로 화성시가 글로벌 기업도시, 더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명옥)는 9월 23일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을 개강했다고 전했다. 이번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수업은 9월 23일~12월 4일까지 진행하며 오전반, 오후반, 야간반으로 운영한다. 오전반은 정규과정으로 총 4개반이 개설되었으며 초급1, 초급2, 중급1, 중급2단계의 수준별 수업을 진행하여 수강생의 학업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했다. 총 48명의 수강생이 수업에 참여하였고 정규 100시간과 문법 20시간을 연계한 과정으로 심도 깊고 집중력있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후반과 야간반은 각 1개반씩 진행하며 시간, 장소의 부담을 덜기 위하여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오후반은 ‘노래로 배우는 한국어’ 수업으로 한국가요를 통해 문법과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수업이다. 야간반은 ‘바로 배워 바로 쓰는 실용한국어’ 수업으로 일상생활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실생활 언어를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한국에서 새로운 것을 시작할 때 ‘떡’을 돌리는 문화를 안내하고 한국어교육을 개강하며 실제로 맛있는 떡을 나눠먹고 새학기를 더욱더 힘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이번에 개강한 한국어교육은 올해 마지막 수업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가 민선8기 후반기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한 이민사회국과 AI국, 감사위원회와 도민권익위원회를 이끌 전문가를 선정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3일 경기도청에서 신임 이민사회국장에 김원규 전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정책과장을, AI국장에 김기병 전 아마존웹서비시즈 코리아 상무를, 감사위원회 위원장에 안상섭 전 한국예탁결제원 상임감사를, 도민권익위윈회 위원장에 장진수 전 한전산업개발 대외협력실장을 임명하고 임용장을 수여했다. 김원규 신임 이민사회국장은 2006년~2021년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조사관, 인권정책과장 등을 역임하며 인권보장 업무를 담당했다. 변호사 출신으로 최근까지 이주민법률지원센터에서 난민지원, 이주민 임금체불․비자문제 등에 대한 법률지원 등 변호 활동을 했다. 신설된 이민사회국은 외국인, 이주노동자, 다문화가정 등 이주배경주민에 대한 정착․적응 지원 및 안전, 의료, 노동, 교육 등 이주민들의 삶의 전반적 문제에 대한 종합대책 추진을 담당한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센터가 운영하는 화성형아이키움터에서는 지난 9월 7일 동탄 호수점, 21일 동탄산척점에서 화성시 거주 8~9세 자녀를 둔 맞벌이 가족들을 대상으로 ‘우리가족 행복 목공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맞벌이 가정을 위한 프로그램이 더 다양해졌으면 좋겠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중 낮 시간대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 가족들을 위해 주말 시간을 이용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가족 구성원 간 친밀감을 향상 하고, 작품 완성을 통해 부모-자녀간 상호작용 증진에 초점을 맞췄다. 주말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아빠와 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아 좋았다”, “가족들과 협동해서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며 작품을 완성하는 것 자체가 소중하고 즐거운 경험이 되었다”며 박미경 센터장은 "맞벌이 가족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화성시 모든 가족들의 가족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화성형아이키움터에서는 연 4회 주말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24년에는 12월에 마지막 주말 프로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9월 7일과 9월 21일, 화성시 서부권에 위치한 화성형아이키움터 남양점과 새솔점에서 초등1~2학년 자녀를 둔 맞벌이 가족 20가족(총 57명)을 대상으로 과학 체험 주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중 평일 참여가 어려운 맞벌이 가족들을 위해 주말에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소리의 원리를 알 수 있는 그랜드 피아노 오르골과 다족 보행의 움직임을 배 울 수 있는 스파이더 워킹봇을 만들어 다양한 과학적 원리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참가한 한 부모는 "평소 맞벌이로 인해 아이와 함께 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함께 과학을 배우며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습니다", 다른 참여자는 “아이가 점점 흥미를 느끼는 모습을 옆에서 볼 수 있어 뿌듯했습니다.”라고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보이며 뜨거운 반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화성형아이키움터은 연 4회 주말 프로그램을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하며, 12월 4회차 주말 프로그램은 홈페이지에 일정과 주제가 안내될 예정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1회 방문으로 여권을 발급받는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부24 홈페이지, KB스타뱅킹 앱에서 신청 후 수원시 여권민원실에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기존 여권을 지참해야 하며, 유효한 기존 여권이 없으면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본인이 직접 수령해야 하며, 수령 희망 기관은 한번 선택하면 변경할 수 없다. 여권 사진은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사진 ▲파일 크기 500kb이하 ▲파일 형식 JPG/JPEG ▲가로 413픽셀, 세로 531픽셀 사이즈(권장) ▲권장 해상도 300dpi 등이 요구된다. 여권 사진 규정은 외교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 생애 최초 전자여권 신청자, 외교관 등 관용여권 신청자, 긴급 여권 신청자, 상습분실자, 행정제재자, 로마자성명 변경 희망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병역 미필자의 경우 5년 유효기간 여권만 발급할 수 있고, 추가서류 제출 후 10년 유효기간 여권을 발급받으려면 방문 신청해야 한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이천시 수출협의회(회장 이상길)가 지난 9월 12일 자체 월례 회의를 마치고 이천시청 대강당에서 이천과학고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이상길 대표가 이천과학고 유치 염원을 담은 결의문을 낭독하고, 유치를 응원하는 문구가 담긴 카드를 들고 구호 제창을 하는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이번 결의대회를 이끈 이상길 대표는 "이천시 수출협의회도 이천과학고 유치에 동참해 이천시 기업인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나아가 이천과학고 유치의 필요성을 알리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천시의 정보 제공 노력이나 애로 해결 적극성, 관내 기업에 대한 관심도 등은 모든 면에서 다른 시군보다 우수하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조금이나마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돼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 기업지원 정책에 대해 일선 기업인들이 얼마나 체감하고 있을지 항상 궁금했는데, 최근 경인일보와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의 경기도 시군 기업지원 정책 평가에서 이천시가 1위를 차지한 것은 민선 8기 임기가 절반을 넘기고 있는 지금 '노력은 절대로 배신하지 않는다'라는 명언을 떠올리게 한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는 오는 9월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한 독감백신 무료 접종 사업을 시행한다. 모든 시민 독감백신 무료 접종은 도내 31개 시군 중에선 성남시가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해 올해 2년차다. 이를 위해 시는 사업비 165억 원(국· 도비 38억 원 포함)을 투입해 4가 백신 물량을 확보하고, 529곳 동네 병·의원을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원활한 접종을 위해 연령별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행한다. 독감 주사를 처음 맞는 생후 6개월 ~8세의 2회 접종 대상자는 사업 시행일(9월 20일)부터 우선 접종을 시작한다. 이어 ▲9세~13세의 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는 오는 10월 2일부터 ▲75세 이상은 10월 11일부터 ▲70~74세는 10월 15일부터 ▲65~69세는 10월 18일부터 독감백신 무료 접종을 한다. 14~64세는 오는 10월 21일부터 사업 시행 종료일(내년 4월 30일)까지 무료로 독감 예방주사를 맞을 수 있다. 각 기간에 주소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미성년자), 산모 수첩이나 임신확인서(임신부)를 가지고 가까운 지정 병·의원을 방문하면 된다. 지정 병·의원 현황은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 명옥)는 결혼이민자 대상 직업훈련 프로그램인 「병원소독실관리사 양성과정」의 수료자를 위하여 성남시 관내 치과에 취업을 연계하고 있다. 신구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함께 진행 한 이번 양성과정은 병원에서 사용하는 기구관리 및 감염 예방에 대한 집중 교육을 통해 소독 및 관리 등을 담 당하는 전문 인력을 배출하는 데 의의가 있다. 결혼이민자의 경우,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전문직종으로의 취업이 쉽지 않으나, 이 교육은 언어적 의사소통 능 력이 크게 요구되지 않아, 취업 성공에 좀 더 이롭다는 이점이 있다. 7월 1일부터 8월 3일까지 신구대학교와 관내 치과에서 60시간의 이론교육 및 실습을 마치고 병원소독실관리사 양성과정을 수료하였다. 7명의 수료생 중, 5명이 치과 취업에 성공하여 71.4%의 취업 성공률을 보였다. 2024년 여성가족부를 통해 신설된 결혼이민자 대상 직업훈련 프로그램은 병원소독실관리사 양성과정을 통해 치과 병원으로의 취업 연계를 통하여 안정적인 경제생활을 이어나가기 위한 뜻 깊은 사업으로 보인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 이민자에게 전문직으로의 역량 강화 및 취업에 대한 자신
“소방관이라고 하니, 믿을 수밖에 없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 이제는 시민의 눈으로 막아야 할 때입니다.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편취하는 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방청이 KBS에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단 5개월 동안 총 62건의 사칭 사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방문 판매를 넘어 ‘공무원’이라는 신뢰를 악용한 지능적인 범죄로, 시민의 불안을 야기하고 소방 조직의 명예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나 소화기를 교체해야 한다며 강제로 판매하거나, 감지기 설치를 명목으로 현장에서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어르신이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점검을 가장해 물품을 강매하거나 “교체가 의무사항”이라는 허위 정보로 공포심을 유발하는 수법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실제 소방 점검으로 오인해 대응하지 못하고 금전적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법이 더욱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A 소방서의 사례에서는 실존하지 않는 직원 명의의 위조 공문이 한 업체에 발송되어, 대량의 소방용품을 주문한 뒤 ‘노쇼(No-show)’를 일으
이천시립화장장 건립을 위한 부지로 호법면 단천리 산55-1번지가 최종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치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한 홀가분함을 느꼈다. 그동안 여러 차례 화장장 건립을 위해 노력해 온 이천시의 과정을 지켜보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김경희 시장님의 결단력과 추진력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 화장장 건립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민들의 의견 조율부터 입지 선정까지 다양한 민감한 사안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부지 선정은 단순한 행정적 절차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내다본 용기 있는 결정이라고 본다.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화장장의 필요성에 공감할 것이다. 장례 절차가 시작되는 첫날부터 유가족들은 고인을 애도할 여유도 없이 전국의 화장장 예약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어려워 결국 4일장, 5일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모습을 우리는 자주 목격해 왔다. 게다가 고령화, 독감 및 폐렴 같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사망자는 증가하는데, 화장시설은 이에 맞춰 확충되지 않아 원정 화장을 가야 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거주지 인근의 화장장 예약이 어려운 이유는 대부분의 화장장이 관내 지역주민에게 예약 우선권을 부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경북 고령군은 지난 21일 다문화 부부와 36개월 미만 영유아 가구를 대상으로 '임신·출산 지원사업 안내 및 힐링 족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출산 지원제도를 안내해 정보 누락을 방지하고 다문화 가정 간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언어 장벽과 문화적 차이로 인한 고립감과 소외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통합을 도모하는 취지다. 행사에서는 힐링 족욕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족욕은 피로 회복과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가 있어 참여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 고령군 보건소는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의 지역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고, 임신·출산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남철 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다문화 가정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건강한 가족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가 전입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족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종합 생활 안내 책자 ‘웰컴 레터’를 지난 7월 발간했다고 밝혔다. 법무부 출입국ㆍ외국인정책본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영등포구의 외국인 주민은 4만 9천여 명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많다. 이러한 배경에서 구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족의 한국살이 적응을 빠르게 돕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정보와 각종 복지 혜택이 담긴 안내 책자 ‘웰컴 레터’를 제작하여 배포하고 있다. ‘웰컴 레터’는 모든 다문화 주민을 환영한다는 의미로, 영등포구 소개부터 ▲입국 및 체류 정보 ▲의료 지원 ▲학교 입학 안내 ▲취업 지원 ▲쓰레기 분리배출 ▲주정차 위반 단속 ▲주민지원 시설 등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보기 좋게 담았다. 특히 한국어, 영어, 중국어 3개 언어로 같이 표기해 한국어가 서툰 다문화 가족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책자에는 주민지원 시설 정보를 최신화하고, 한국에서 살아가는 외국인을 위한 한국식 인사법, 식사 예절 등 한국 생활의 유용한 정보를 새로 추가했다. 책자는 구청과 주민센터, 다드림문화 복합센터, 영등포구 가족센터,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