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이천시(시장 김경희)와 경기도주식회사가 공동 운영하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배달특급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석맞이 선물 보따리를 준비했다. 30일 이천시에 따르면 9월 배달특급은 ▲‘주말엔 특급 프로모션’(금,토,일) 3천 원 쿠폰 ▲ ‘추석 맞이’(둘째 주) 4,000원 쿠폰 ▲‘추석을 추억해’ (넷째 주) 3,000원 쿠폰 ▲‘이천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마지막 주) 5,000원 쿠폰을 각각 선착순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고정 이벤트인 ▲배달특급의 날(매달 세번째 금요일) 5천 원을 1만 원 할인으로 파격 상승하여 선착순 지급 ▲배달비 최대 3천 원 할인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추석을 추억해’ 3,000원 쿠폰은 더하기 쿠폰으로 다른 쿠폰과 중복하여 쓸 수 있어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할인 혜택이 더욱 클 것이라 예상된다. 또한, 마지막 주에 예정된 이천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쿠폰은 이천시를 플러스 친구로 추가하면 5,000원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모든 할인쿠폰은 배달특급 회원이면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배너를 통해 사용일 부터 내려받아 결제 시 적용할 수 있으며 각 쿠폰 마다 최소 주문 금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명옥)는 8월 31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알기 쉬운 출입국 관리’ 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인권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남서울이주여성상담소의 김민정 소장이 강의하였으며, 다문화 가족의 인권보호와 알 권리 증진 및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강사는 실제 상담 사례와 함께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 가족이 출입국 관련 절차를 명확히 이해하고, 원활히 처리할 수 있도록 체류 자격 유지에 필요한 서류 준비 방법과 비자 연장 절차에 대해 설명했다. 다문화가족에 꼭 필요한 내용이었던 만큼 모든 참여자가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하였으며, 본인뿐 아니라 주변 지인들의 상황에 대해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참여자 A씨는 “현재 비자 등과 관련하여 복잡한 상황에 처했는데, 관련하여 조언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센터에서 이런 교육이 많이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전했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평소 출입국 관리, 비자 연장 등과 관련하여 다문화 가족의 문의가 많은데, 일련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 가족이 관련 정보를 충분히 이해하고,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다양함을 통합으로 디자인하는 가족복지 전문기관,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전업맘과 함께 필라테스" 이천시가족센터는 2024 가사 스트레스해소지원사업으로 '전업맘과 함께 필라테스'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대상은 이천시에 거주하는 전업맘 5명으로 2022-2023 가사스트레스 해소지원사업 참여자를 우선 선정한다. 교육은 9월 13일, 20일, 27일,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준비물 등은 선정된 대상에게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이천시가족센터 사업3팀 전화(031-631-2267)로 하면 된다. ■ 다문화가족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이천시 내 초, 중, 고 대상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이천시가족센터는 교육활동비를 지원한다. 교육급여 대상자는 제외되는 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 중 한국 국적 자녀를 지원하며, 학교를 다니지 않는 다문화가족 자녀도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6월 4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지원 금액은 초등 연 40만 원, 중등 연 50만 원, 고등 연 60만 원으로 교재 구입 및 온라인 학습권, 독서실 이용 등에 사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명옥)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하는 직업훈련 프로그램인 ‘병원소독실 관리사 양성과정’의 수료식을 8월 30일에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수료식은 수료생들을 비롯하여 평생교육원 원장, 신구대학교 치위생학과 교수진, 사업 담당자들이 수료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하고자 자리에 함께 했다. 신구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연계하여 진행한 이번 교육은 병원에서 사용하는 기구관리(세척ㆍ멸균ㆍ보관) 및 감염 예방에 대한 집중 교육을 통해 소독 및 관리 등을 담당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자 하는 과정이다. 결혼이민자의 경우,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전문직종으로 취업이 쉽지 않으나, 이 교육은 언어적 의사소통 능력이 크게 요구되지 않아, 취업에 용이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이점이 있다. 7월 1일부터 8월 3일까지 이뤄진 교육은 이론 및 현장실습을 포함하여 총 60시간으로, 일반적 감염관리체계부터 성남 관내 치과 현장실습까지, 교육생들의 수준에 맞춰 단계별로 진행하였다. 수료 및 취업 현황을 살펴보면 수료생 중 7명이 출석율 100%로 교육 수료하였고, 그 중 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수료생 중, 한 명은 “병원소독실관리사 양성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의 취업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2024년 7월부터 시작된 '다문화 이해교육강사 사전교육'은 현재까지 20회기 중 14회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총 60시간으로 구성되었으며, 참여자들은 자기이해를 바탕으로 한 회복탄력성 교육부터 이 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모의면접, 선배와의 만남, ITQ 컴퓨터 교육(파워 포인트) 등 다양한 실무 교육을 받고 있다. 교육은 8월 30일까지 계속되며, 교육생들에게는 일자리협력망을 통한 취업 지원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성남시 시흥동에 위치한 KOICA 개발협력 전시관을 방문하여, 다양한 국가와 문화 간의 상호작용을 체험하며 다문화 이해를 증진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 했다. 이러한 체험은 교육생들이 향후 다문화이해교육 강사로서의 역할을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자 마련되었다. 9월 2일부터는 다문화이해교육강사 양성과정 및 자격과정이 매주 월, 화, 목 3시간씩 총 40회기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명옥)는 다문화가족 여가지원 프로그램으로 '우리가족 힐링타임'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75가족을 대상으로 과천 서울랜드 이용권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은 9월 2일부터 13일까지 선착순으로 구글폼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추후 패밀리넷으로 신청을 꼭 해야한 다. 대상자 선정 후 패밀리넷 홈페이지에 미신청 시 신청이 취소될 수 있으니, 꼭 패밀리넷 신청까지 완료해야 한 다. 여가지원 프로그램 지원내용은 자유이용권과 8000원 식사 쿠폰 등으로 가족당 최대 5명까지 지원한다. 또 행사 당일인 9월 28일 토요일에 가족 단위로 서울랜드 정문에서 집합하여 행사를 진행하며 별도 버스를 지원하지 않는다. 프로그램 신청 시 1인당 3000원의 자부담비가 있으며, 취소는 9월 20일 까지 가능하고 이후 취소시 자부담비 환불이 불가능 하다. 당일 취소하거나 노쇼의 경우 차기 센터 프로그램 이용이 어려울 수 있으니 일정을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지면 홍보지나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 하면 된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성남시다문화가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명옥)는 8월 찾아가는 다문화사회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2024년 찾아가는 다문화사회 이해 교육은 지난 2월에 성남시 내에 있는 어린이집, 학교, 기관 등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았다. 8월 교육은 7일과 14일에 다 함께돌봄센터17호점에서 일본 문화 이해교육과 네팔 문화 이해교육을 진행하였고, 8월 20일에는 백현하나어린이집에서 일본 문화 이해교육, 8월 26일에는 금빛모아어린이집에서 베트남 문화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 인사말과 위치, 인구, 의상 등 각 나라마다의 문화를 소개하고 직접 의상을 입어보고 놀이문화를 체험해 보는 등의 시간을 가졌다. 짧은 시간이었음에도 직접 전통의상을 입고 사진 찍을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 아이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어린이집에서도 더 다양한 국가의 문화 교육을 진행하고 싶다는 의견이 있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명옥)는 8월 다문화자녀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험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 리더십 프로그램 ‘꿈자람 놀이터’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 다문화 자녀 15명을 대상으로 한화비전, 서울우유 양주 공장, 경찰학교를 방문하며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제공했다. 한화비전은 cctv를 제작하는 회사로 운영사업 소개, 직장인과의 만남, 체험관 관람 등 기업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으며, 기업 내에 있는 구내식당과 직원 편의시설을 이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우유 양주공장은 어린이 체험관을 별도 운영하고 있었다. 체험관에서 진행하는 우유 만들기 게임에 참여하고, 우유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 아이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특히 양주공장에서 만든 우유를 시식하며, 체험 종료 후 사은품 우유패키지를 선물받는 등 특별한 시간을 제공했다. 경찰학교는 분당경찰서에 근무하는 경위와 경사를 만나 경찰 직업에 대해 배워보고, 경찰 업무에 따른 복장 차이, 업무에 필요한 용품 등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볼 수 있었다. 또 유치장 체험, 지문감식 체험, 경찰제복 입어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광명시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관내 6개 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독서의 달은 국민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독서 생활화와 독서문화를 진흥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정한 것으로, 올해 주제는 '5g(그램), 가볍게 세상을 넘겨보세요'이다. 우선 작가 등 유명 인사를 초청해 '저자 초청 강연회'를 연다. 5일 오후 7시 청소년수련관 대공연장에서 '왜 책을 읽는가'를 주제로 김영하 작가 강연회가 열린다. 강연회 전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클래식 공연도 같이 진행할 예정이다. 7일 오전 11시에는 하안도서관에서 황농문 교수를 초청해 '우리아이 공부혁명 몰입' 강연이 열린다. 7일 오후 2시 철산도서관에서 '인공지능 시대에서 살아남기'를 주제로 김장현 교수가 강연을 진행한다. 6개 도서관마다 전시, 행사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우선 하안도서관은 9월 한 달 동안 그림책 원화 전시회 '너에게만 들려줄게'를 연다. 또 3일부터 26일까지 시민 열린 전시회 '바람이 떠난 자리'를 준비했다. 광명도서관은 2일부터 30일까지 시민 열린전시회 '풍경이 있는 그림'을 개최한다. 28일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24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으로 하반기 세계문화 교실과 세계요리 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세계문화 교실은 나라별 전통 놀이와 의상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1~4학년생이 대상으 9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30분, 5차례 한다. 세계 요리 교실은 나라별 특색 있는 음식을 아이들이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이 또한 초등학교 1~4학년생을 대상으로 9월 27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5차례 한다. 수강생은 9월 2일부터 이천시도서관 누리집(icheonlib.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문의는 이천시립어린이도서관(031-644-4382)으로 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도서관 다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가정 어린이의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되고 정서적 성장과 사회적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소방관이라고 하니, 믿을 수밖에 없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 이제는 시민의 눈으로 막아야 할 때입니다.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편취하는 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방청이 KBS에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단 5개월 동안 총 62건의 사칭 사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방문 판매를 넘어 ‘공무원’이라는 신뢰를 악용한 지능적인 범죄로, 시민의 불안을 야기하고 소방 조직의 명예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나 소화기를 교체해야 한다며 강제로 판매하거나, 감지기 설치를 명목으로 현장에서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어르신이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점검을 가장해 물품을 강매하거나 “교체가 의무사항”이라는 허위 정보로 공포심을 유발하는 수법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실제 소방 점검으로 오인해 대응하지 못하고 금전적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법이 더욱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A 소방서의 사례에서는 실존하지 않는 직원 명의의 위조 공문이 한 업체에 발송되어, 대량의 소방용품을 주문한 뒤 ‘노쇼(No-show)’를 일으
이천시립화장장 건립을 위한 부지로 호법면 단천리 산55-1번지가 최종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치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한 홀가분함을 느꼈다. 그동안 여러 차례 화장장 건립을 위해 노력해 온 이천시의 과정을 지켜보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김경희 시장님의 결단력과 추진력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 화장장 건립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민들의 의견 조율부터 입지 선정까지 다양한 민감한 사안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부지 선정은 단순한 행정적 절차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내다본 용기 있는 결정이라고 본다.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화장장의 필요성에 공감할 것이다. 장례 절차가 시작되는 첫날부터 유가족들은 고인을 애도할 여유도 없이 전국의 화장장 예약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어려워 결국 4일장, 5일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모습을 우리는 자주 목격해 왔다. 게다가 고령화, 독감 및 폐렴 같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사망자는 증가하는데, 화장시설은 이에 맞춰 확충되지 않아 원정 화장을 가야 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거주지 인근의 화장장 예약이 어려운 이유는 대부분의 화장장이 관내 지역주민에게 예약 우선권을 부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경북 고령군은 지난 21일 다문화 부부와 36개월 미만 영유아 가구를 대상으로 '임신·출산 지원사업 안내 및 힐링 족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출산 지원제도를 안내해 정보 누락을 방지하고 다문화 가정 간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언어 장벽과 문화적 차이로 인한 고립감과 소외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통합을 도모하는 취지다. 행사에서는 힐링 족욕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족욕은 피로 회복과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가 있어 참여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 고령군 보건소는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의 지역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고, 임신·출산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남철 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다문화 가정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건강한 가족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가 전입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족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종합 생활 안내 책자 ‘웰컴 레터’를 지난 7월 발간했다고 밝혔다. 법무부 출입국ㆍ외국인정책본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영등포구의 외국인 주민은 4만 9천여 명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많다. 이러한 배경에서 구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족의 한국살이 적응을 빠르게 돕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정보와 각종 복지 혜택이 담긴 안내 책자 ‘웰컴 레터’를 제작하여 배포하고 있다. ‘웰컴 레터’는 모든 다문화 주민을 환영한다는 의미로, 영등포구 소개부터 ▲입국 및 체류 정보 ▲의료 지원 ▲학교 입학 안내 ▲취업 지원 ▲쓰레기 분리배출 ▲주정차 위반 단속 ▲주민지원 시설 등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보기 좋게 담았다. 특히 한국어, 영어, 중국어 3개 언어로 같이 표기해 한국어가 서툰 다문화 가족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책자에는 주민지원 시설 정보를 최신화하고, 한국에서 살아가는 외국인을 위한 한국식 인사법, 식사 예절 등 한국 생활의 유용한 정보를 새로 추가했다. 책자는 구청과 주민센터, 다드림문화 복합센터, 영등포구 가족센터,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