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이천청년연합봉사단은 '제3회 청년 지역탐색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청년 지역탐색 프로그램은 청년의 시각으로 본 이천의 숨겨진 명소를 발굴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로 창출해 지역의 관광자원 다양화를 도모하는 과정으로 이천시의 지원을 받아 오는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청년일자리카페 청년이룸과 이천시 전역에서 진행했다. 지역탐색은 관광자원 홍보 역량 강화를 위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 제작 강의를 시작으로 ▲월전미술관 도슨트 투어 ▲조주 체험 ▲거울 아트 체험 ▲영원사/잣나무숲 탐방 등으로 진행됐으며, 탐방 내용은 개인과 청년연합봉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박대규 청년연합봉사단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이천시민들이 관내에도 다양한 문화 체험 장소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청연은 청년의 열정으로 참여와 나눔의 가치 아래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결성된 청년단체로, 지난 2019년 1월 구성 이후 다양한 청년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에는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돼 친환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3일 경기한국어랭기지스쿨(경기한국어공유학교) 지역별 담당자 협의회를 실시하고, 다문화학생의 한국어 교육과 공교육 적응 방안을 모색했다. 경기한국어랭기지스쿨(경기한국어공유학교)에서는 다문화학생의 공교육 진입 전 한국어 집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급증하는 다문화학생의 공교육 진입과 학교 적응을 위해 한국어 집중교육 기관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요구에 따라 전국 최초로 시작됐다. 2023년 안산, 동두천, 남양주를 시작으로 올해는 12개 기관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지원청 담당자, 운영기관 담당자, 지도교사 60여 명이 참석해 지역별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하반기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협의회에서는 부천, 안산 담당자들이 실제 지도사례를 공유하며 한국어 집중교육의 효과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현황에 맞는 운영 ▲지자체 안정적 시설 제공 ▲원거리 통학학생 지원 등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이 협력해 다문화학생을 지원한 사례와 다문화학생의 공교육 진입을 위해 재적학교 연계 지도 방안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부천말누리한국어공유학교 신남식 교사는 “현장에서 학생을 지도했던 경험을 살려 다문화학생을 지도하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관내 의료산업 활성화와 외국인 환자 유치 확대를 위해 외국인을 위한 의료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몽골어 등 9개 언어권 82명의 의료 전문통역사 인력풀을 관리·운영하고 있다. 시에 등록된 통역사들은 매년 의료용어, 의료서비스, 통역지식, 산업 트렌드 등의 전문화 교육을 받고 지역 내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이 신청하면 외국인과 의사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시는 성남지역의 다문화 및 경력 단절 인력을 대상으로 인턴쉽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의료 전문통역사 인턴 사업’ 운영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이뤄지는 사전 상담, 진료, 사후관리, 마케팅 등을 경험하여 해당 분야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원활한 통역 서비스 제공을 통해 성남을 찾은 외국인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쇼핑, 관광, 숙박 등과 연계해 소비를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주춤했던 국제 의료시장이 재활성화되어 성남시로 많은 외국인이 방문해 편안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고경임)는 8월 24일 토요일 시흥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적 관계망 증진 및 사회적 가족 지지체계 구축을 위한 사회적가족 공동체 ‘하람회(하늘이 내린 사람)’의 제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조정식 국회의원을 대신해 배우자 조미선 사모가 참석해 축하 했으며, 북한이탈주민 등 총 50여명이 참여해 뜻깊은 행사가 진행되었다. 행사는 하람회 모임 연혁 영상을 시작으로 임원진 소개, 회칙 공유, 모임 방향성 공유 등이 진행되었으며, 이후 참석자분들에게 북한음식으로 식사를 제공하여 북한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하람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가족들은 “이렇게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할 수 있어 좋았고, 이 기회로 하람회 운영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우리도 이제는 누구를 도와주는 단체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이 기대 된다.” “서로 관계의 이해에 도움이 되었다.” 라는 소감을 전하였다. 찾아가는 통학가족지원사업 및 시흥형 사회적가족 공동체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가족센터 능곡분관(031-432-799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ESG환경사랑 챌린지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8월 22일부터 8월 30일 에너지의날 기념주간을 맞이하여 환경사랑 굿즈(스케치북) 배부로 에네지 절약 실천과 소등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고 전했다. 환경사랑 굿즈(스케치북) 배부는 화성형아이키움터 11개소에서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이번 환경사랑 굿즈는 지난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진행한 ‘환경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품으로 자체 제작한 스케치북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아이들과 부모들은 “오늘 9시에 꼭 불을 끌꺼예요.”, “지구가 아파서 불 꺼야 된데요.”, “아! 오늘 소등행사가 있군요. 참여하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는 등 환경사랑굿즈 배부로 다시한번 소등행사와 에너지 절약을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박미경 화성시가족센터장은 “에너지의 날을 맞이하여 화성형아이키움터와 가족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ESG 연 계 프로그램으로 화성시 가족들이 지속가능한 환경 사랑을 실천하도록 힘쓰겠다.” 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전했다. 화성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가족과 함께하는 ESG프로그램을 제공할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하는 직업훈련 프로그램인 ‘화.성 결혼이민자 내일(JOB)학교’의 두 번째 단계인 상담통번역사 양성과정을 8월 19일부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번 양성과정은 결혼이민자들의 사회 진출과 자립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며, 실질적인 취업 및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상담통번역사 양성과정은 2024년 6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사전교육을 이수한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사전교육에서는 직업기초 소양교육 및 ITQ 파워포인트 자격증 과정을 통해 기본적인 직업 소양과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사전교육을 마친 참가자들은 이제 본격적인 직업훈련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양성과정은 8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월, 화,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총 120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과정은 상담통번역사로서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며, 상담 및 통번역 실습, 사례 연구, 문화 간 차이 이해, 통번역 윤리 교육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적인 상담 및 통번역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센터는 훈련 종료 후에는 사후 관리 프로그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8월 22일 부터 이틀간 동남보건대학교 식품영양학과에서 지원하는 제10회 K-COOK 요리교실 ‘가족이 함께 만드는 요리조리-UP’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K-COOK 요리교실은 동남보건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조리 실습실에서 진행한 ‘가족을 위한 여름보양식&나의 체지방 분석 체험’ 프로그램과 밀키트를 제공하여 요리 실습을 진행할 수 있는 ‘가족이 함께 만드는 요리조리-UP’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다.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총 이틀에 걸친 밀키트 배부는 총 300가정의 다문화가족에게 지원되었으며, 식품영양학과에서 제작한 요리 영상을 함께 배부하여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유경선 센터장은 “동남보건대학교 식품영양학과의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지속적인 밀키트 지원과 다양한 요리 체험 활동 제공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들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명옥)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수준별ㆍ목적별 한국어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대상은 결혼이민자이며 오전반 수강신청자는 레벨 테스트 진행 후 반을 배정할 예정이다. 단 초급 1단계 신청자, 2024년 수료자, 동일과정 재수강자, 토픽자격증 소지자는 제외다. 한국어교육 신청은 온라인으로 8월 26일부터 선착순으로 받고 있으며, 네이버 밴드로 접수를 받은 뒤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에 따라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을 완료하면 된다. 개설 과정은 오전반, 오후반, 야간반으로 수준과 요일, 수업 시간이 달라 본인이 필요한 반을 잘 확인하여 신청하면 된다. 오후반과 야간반은 온라인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또 오전반은 주교 재 2권을 개별 구매해야하며, 오후반과 야간반 교재는 센터에서 배부 할 예정이다. 자세한 과정은 지면 홍보지 내 개설과정을 참고하면 된다. 교육 중 자녀돌봄서비스는 제공 되지 않으며, 수업은 센터 사정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고 일정 변경 시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화(031-740-1159)로 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명옥)는 학교 적응이나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학업 및 진로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교육 활동비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족의 7~18세 자녀 (2006.1.1~2017.12.31 출생자)를 대상으로 신청 받는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는 교육 급여와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신청은 3회에 나누어 진행되며 3회 중 1번만 신청이 가능하다. 1차는 5월 16일부터 6월 24일, 2차는 6월 25일부터 8월 20일, 3차는 8월 21일부터 9월 20일까지 가능하다. 교육활동비는 학습지원과 교육활동에 필요한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등에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은 연 40만 원, 중학생은 연 50만 원, 고등학생은 연 60만 원으로 자녀 1인당 연 1회 지원한다. 신청자 명의의 NH농협카드(채움)에 포인트로 지급되는 방식이며, 7월부터 11월 말까지 사용이 가능하고 이후에는 포인트가 소멸되니 기간 내 사용하여야 한다. 신청은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신청서 ▲가족관계증명서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경기도농촌인력지원센터’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상 상담서비스를 8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는 설문조사와 상담지원을 통해 안정적 근로 환경 개선과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서비스는 여주시-캄보디아(40명), 연천군-베트남(40명), 안성시-필리핀(34명), 파주시-라오스(40명), 양주시-라오스(40명), 평택시-베트남(40명) 등 총 234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2일 시작된 후 19일 기준, 평택시의 서탄면, 진위면 등을 비롯한 10여 개 농가에서 베트남 외국인 계절근로자 70여 명이 상담을 마쳤다. 경기도는 통역사들과 동행하며 대상 지역 농가를 방문해 인권, 임금, 근로조건, 교육, 한국생활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 근로환경에 대한 상담을 진행 중이다. 이번 상담서비스 결과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의 지속가능한 제도방안 수립을 위한 자료에 반영될 예정이며 해당 자료는 올해 11월에 예정돼 있는 ‘농업 고용주 인식개선 교육’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근로 현장 방문 상담을
“소방관이라고 하니, 믿을 수밖에 없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 이제는 시민의 눈으로 막아야 할 때입니다.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편취하는 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방청이 KBS에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단 5개월 동안 총 62건의 사칭 사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방문 판매를 넘어 ‘공무원’이라는 신뢰를 악용한 지능적인 범죄로, 시민의 불안을 야기하고 소방 조직의 명예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나 소화기를 교체해야 한다며 강제로 판매하거나, 감지기 설치를 명목으로 현장에서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어르신이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점검을 가장해 물품을 강매하거나 “교체가 의무사항”이라는 허위 정보로 공포심을 유발하는 수법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실제 소방 점검으로 오인해 대응하지 못하고 금전적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법이 더욱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A 소방서의 사례에서는 실존하지 않는 직원 명의의 위조 공문이 한 업체에 발송되어, 대량의 소방용품을 주문한 뒤 ‘노쇼(No-show)’를 일으
이천시립화장장 건립을 위한 부지로 호법면 단천리 산55-1번지가 최종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치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한 홀가분함을 느꼈다. 그동안 여러 차례 화장장 건립을 위해 노력해 온 이천시의 과정을 지켜보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김경희 시장님의 결단력과 추진력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 화장장 건립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민들의 의견 조율부터 입지 선정까지 다양한 민감한 사안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부지 선정은 단순한 행정적 절차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내다본 용기 있는 결정이라고 본다.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화장장의 필요성에 공감할 것이다. 장례 절차가 시작되는 첫날부터 유가족들은 고인을 애도할 여유도 없이 전국의 화장장 예약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어려워 결국 4일장, 5일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모습을 우리는 자주 목격해 왔다. 게다가 고령화, 독감 및 폐렴 같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사망자는 증가하는데, 화장시설은 이에 맞춰 확충되지 않아 원정 화장을 가야 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거주지 인근의 화장장 예약이 어려운 이유는 대부분의 화장장이 관내 지역주민에게 예약 우선권을 부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경북 고령군은 지난 21일 다문화 부부와 36개월 미만 영유아 가구를 대상으로 '임신·출산 지원사업 안내 및 힐링 족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출산 지원제도를 안내해 정보 누락을 방지하고 다문화 가정 간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언어 장벽과 문화적 차이로 인한 고립감과 소외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통합을 도모하는 취지다. 행사에서는 힐링 족욕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족욕은 피로 회복과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가 있어 참여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 고령군 보건소는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의 지역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고, 임신·출산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남철 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다문화 가정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건강한 가족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가 전입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족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종합 생활 안내 책자 ‘웰컴 레터’를 지난 7월 발간했다고 밝혔다. 법무부 출입국ㆍ외국인정책본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영등포구의 외국인 주민은 4만 9천여 명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많다. 이러한 배경에서 구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족의 한국살이 적응을 빠르게 돕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정보와 각종 복지 혜택이 담긴 안내 책자 ‘웰컴 레터’를 제작하여 배포하고 있다. ‘웰컴 레터’는 모든 다문화 주민을 환영한다는 의미로, 영등포구 소개부터 ▲입국 및 체류 정보 ▲의료 지원 ▲학교 입학 안내 ▲취업 지원 ▲쓰레기 분리배출 ▲주정차 위반 단속 ▲주민지원 시설 등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보기 좋게 담았다. 특히 한국어, 영어, 중국어 3개 언어로 같이 표기해 한국어가 서툰 다문화 가족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책자에는 주민지원 시설 정보를 최신화하고, 한국에서 살아가는 외국인을 위한 한국식 인사법, 식사 예절 등 한국 생활의 유용한 정보를 새로 추가했다. 책자는 구청과 주민센터, 다드림문화 복합센터, 영등포구 가족센터,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