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5월 20일부터 병원과 약국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신분증을 꼭 가져가야 한다. 외국인 가족의 경우 외국인등록증을 지참해야하며, 외국인등록증이 없는 경우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이여야 한다. 신분증은 행정기관이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증명서로 사진이 붙어있어야 하며, 주민등록번호 또는 외국인 등록번호가 포함이 되어 본인임이 확인되는 증명서 또는 서류를 말한다. 주민등록증, 외국인등록증, 운전면허증, 건강보험증, 국가보훈등록증, 장애인등록증, 영주권, 여권 등이 속한다. 단, 여권의 경우 주민등록번호 뒷자리가 기재되지 않은 신여권만으로 본인 확인은 불가하다. 만약 신분증을 가져가지 않는다면, 건강보험 혜택을 적용받지 못해 진료비 전액을 부담해야할 수도 있다. 이는 다른 사람 명의로 건강보험을 대여하거나 도용하는 부정수급 사례가 늘어나 이에 대한 악용을 막고 약물 오남용, 마약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정책이 5월 20일부터 바뀌었기 때문이다. 신분증을 두고와 진료비 전액을 부담한 경우, 14일 이내 신분증과 진료비 영수증 그리고 기타 요양기관이 요청한 서류를 함께 가져가면 건강보험이 적용된 금액으로 다시 정산할 수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SGI서울보증보험 인천경원본부(본부장 김남필)는 지난 30일 사)다문화가정협회(이사장 김상실)를 방문해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SGI서울보증보험 인천경원본부 김남필 본부장, 김종찬 SGI서울보증보험 이천지점장, 김상실 사)다문화가정협회 이사장, 원용자 이사 및 협회 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김남필 본부장은 “SGI서울보증보험에서는 우리 사회나눔 문화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후원금은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상실 이사장은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SGI서울보증보험 인천경원본부에 감사드린다” 며 “지역의 소외된 이들에게 후원금이 의미 있게 쓰일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기탁한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다문화가정협회의 다문화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프로그램비로 쓰일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될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내 발로 걸어보는 우리의 국토탐방”으로 자신이 태어난 대한민국의 국토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부분이 있는 만큼 우리 국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산단 개발 투자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상생 협력식, 송산그린시티, 화성우정국가산단, H-테크노밸리의 분양 홍보 및 상담부스 운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정명근 화성시장과 다수의 시의원, 도의원, 관련 단체 대표 및 100여 개 기업의 대표 등 약 200여 명이 함께 자리했다. 특히, 경기 최초의 RE100 산단인 H-테크노밸리가 환경 보호와 경제 발전을 동시에 이루고자 하는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H-테크노밸리는 친환경 에너지 사용을 목표로 하는 산업단지로,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통해 기업들이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HU공사는 설명회에서 화성시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으며, 투자유치 사전접수 결과 1조 3,647억 원의 투자 의향 금액과 약 3,691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예상되며 화성시의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U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개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 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경기도 2024년 위기 가족 회복지원사업으로 부모자녀 간 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집단상담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I Love my Family’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한부모 및 다문화가족 중 위기를 겪고 있는 저학년 자녀를 키우고 있는 가족을 모집한다. 가족 간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원하는 10가족을 대상으로 4주 동안 다원이음터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회기(24.06.15.토) : 그림책 속의 인물을 빗대어 자기소개 및 감정 탐색 ▲2회기 (24.06.22.토) : 그림책 속 주인공을 통해 가족 간 서로 격려와 응원 ▲3회기(24.06.29. 토) : 부모는 경청과 공감을 중심으로 권위 있는 부모 되기, 자녀는 다양한 주제와 매체를 활용하여 미술 활동하고 커플 티셔츠 만들기 ▲4회기(24.07.06.토) : 가족이 함께하는 물레체험 및 도자기 만들기로 각 회기별 전문가를 초빙해 가족기능을 강화하고 가족 공동체 회복 목적을 두고 있다. 화성시가족센터는 화성시민의 건강가정 파트너로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고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가평군보건소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4일부터 10일까지 구강보건 행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헌 칫솔 새 칫솔로 바꾸고 가~평”이라는 제목으로 칫솔바꾸기 캠페인과 ‘구강보건’ 4행시로 이름 짓기 이벤트를 해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게 된다. “헌 칫솔 새 칫솔로 바꾸고 가~평” 칫솔 바꾸기는 행사기간 동안 헌 칫솔을 가져오면 인증 후 새 칫솔로 교체해 주는 캠페인이다. 벌어진 칫솔을 사용하면 잇몸을 다칠 수 있고, 치아 표면 세균막이 잘 안 닦여 충치나 치주질환이 더 잘 생길 수 있어 3개월마다 칫솔 교환을 권장하기 위한 취지다. 새 칫솔로 교체해 주는 캠페인은 가평군민 선착순 200명으로 진행된다. 가평군보건소와 5개 보건지소(설악·청평·상면·조종면·북면)에서 헌 칫솔을 가져오면 새 칫솔을 교환할 수 있다. 더불어 건강한 구강관리를 위해 리플릿도 같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4행시 이벤트는 “구강보건”으로 참신한 아이디어 제출자를 선정해 선착순 70명에게 당첨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정연표 보건소장은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올바른 칫솔 바꾸기 캠페인과 구강보건 4행시로 구강건강의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어린이·청소년을 위해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2분기 신청을 접수 중이다.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6세∼18세 어린이, 청소년에게 분기 당 6만 원, 연 최대 24만원 한도에서 수도권 대중교통비 실사용액의 100%를 지역화폐나 계좌이체를 통해 환급하는 사업이다. 이천시 총인구 23만명 중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에 해당하는 인구수는 3만 2천명 정도이다. 경기도 어린이 청소년 교통비 지원 포털(www.gbuspb.kr)에서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최초 1회 신청 시 4분기까지 자동 신청되며 가입 신청된 분기부터 지원금이 산정되며 분기별 소급은 불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어린이 청소년 교통비 지원포털 누리집(www.gbuspb.kr)과 경기교통공사 콜센터(1577-8459)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월면에 거주하는 학부모 김 모씨는 "아이와 함께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고 있는데 교통비 부담 완화에 도움 될 것 같아 주변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을 지원하는 제도가 많이 늘어났으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는 3일 고등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이주민 상생토크’를 열었다.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 박란자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이대선 수원시의회 의원, 이주민 20여 명, 고등동 주민자치회 등 단체 임원진 4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이주민과 선주민의 자기소개로 시작해 수원시 이주민 정책 소개, ‘이주민 상생 당위성’을 주제로 한 장동현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발제, 이주민과 선주민의 대화로 진행됐다. 이주민과 선주민들은 쓰레기 분리배출, 명예통장제도, 주민자치회 이주민 참여, 외국인 보육료 지원 등에 대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눴다. 고등동 주민자치회장은 “고등동에는 주민단체가 8개가 있고, 주민자치센터에서는 2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참여하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다면 언제든지 제안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황인국 제2부시장은 “많은 이주민이 우리와 함께 살고 있는 게 현실인데, 이주민들에게 그만큼의 배려와 존중, 권한을 주고 있지는 않은 것 같다”며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되려면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협력하고,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2024년 가정의 달을 맞아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수다가 동물원가(자)’라는 동물원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1일 토요일 하루 동안 서울대공원 일대에서 진행되었으며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동물에 대한 호기심 충족 및 긍정적인 정서 유발을 할 수 있는 즐거운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했다. 30명의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조별 활동으로 참여하여 다양한 미션 수행과 퀴즈, 체험 활동을 통해 다양한 동물에 대해 이해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작년에 이어 동물원 탐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2024 수원 초·중학생 국제교류 작품전’ 참가작품을 8월 16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와 수원시의 국제자매·우호도시 초·중학생, 동일 연령 청소년이 참가할 수 있다. 올해 작품 주제는 ‘내가 그린(Green) 지구’다. 4절지나 8절지에 작품을 창작해야 한다. 회화 종류로 창작 방식에는 제한이 없지만 평면 작품이어야 한다. 표절·도작은 무효 처리된다. 작품 스캔본과 신청서를 전자우편(swcic.art@gmail.com)으로 제출해야 한다. 한 명이 한 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출품작 중 300여 작품(수원시 청소년 작품 100점, 국제자매·우호도시 작품 200점)을 선정해 11월 12일부터 17일까지 전시한다. 초등 저학년·고학년, 중등부별로 금·은·동상을 선정해 시상하고, 기념품을 증정한다. 특별인기상과 그 외 전시작 출품자는 상장과 기념품을 증정한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2021년부터 매년 ‘수원 초·중학생 국제교류 작품전’을 열고 있다. 2021년에는 13개국 16개 도시 청소년이 1194점, 2022년에는 12개국 14개 도시 청소년이 500점, 2023년에는 10개국 13개 도시 청소년이 550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다양함을 통합으로 디자인하는 가족 복지 전문기관,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즐거운 목욕놀이 아이템 만들기 이천시가족센터는 2024가족 사랑의 날을 맞아 즐거운 목욕놀이 아이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슬라임 입욕제와 탄산 입욕제 만들기 활동을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한다. 슬라임 입욕제 만들기는 5월 27일부터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2015~2020년생 자녀와 부모 10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 진행은 6월 7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이천시가족센터 313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탄산입욕제 만들기는 6월 10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2008~2017년생 자녀와 부모 10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진행은 6월 21일 오후 7시부터 약 1시간동안 이천시가족센터 313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는 이천시가족센터 전화(031- 631-2267)로 하면 된다. ■ 행복한 부부 아름다운 동행 부부관계 회복을 위해 이천시가족센터가 행복한 부부 아름다운 동행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천시에 거주하는 부부 10팀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기업유치에 이천시의 미래가 달려있다. 이에 발맞춰 이천시도 기업유치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천시의 각오는 남다르다. 첨단미래추진단을 신설하여 9년 만에 투자유치팀을 부활시키고, 허가 부서의 일부 업무였던 산단조성 업무를 팀을 신설하여 확장하는 등 튼튼한 기반 조성을 통해 이천시와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특히 5월 9일 「이천시 투자 유치 촉진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면서 기업투 자유치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국내외 기업의 관내 투자유치를 촉진하고,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조례에는 투자비가 200억 원 이상인 기업에 대해 최대 30억 원 보조금을 지원하는 대규모 투자 기업 특별지원이 포함되어 있다. 이천시는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하는 첨단기업인 SK하이닉스를 포함한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입지해 있고, 서울과 1시간 거리에 위치하면서 동서남북으로 연결되는 고속도로와 내륙지방을 연결하는 철도교통망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수도권 규제로 인해 기업 유치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타 지자체와 비교해 보아도 확연히 차별
이제 한국은 과거의 한국이 아니다 한국은 이미 일본을 추월했다! 최근 들어 많은 해외 전문기관들이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발표한다. 국력과 경제수준에서 일본을 압도하기 시작했다. 한국 에너지가 분출되는 건 이제 시작점이다. 굴욕적인 친일에 빠진 윤 정부는 물론, 한국을 가볍게 보는 미국도 이런 한국의 변화를 주목해야 한다. 지금 한국 사회가 가장 우려하는 것은 최근 윤 정부가 초래한 여러 파탄에 국제 차원의 고의성은 없는가에 있다. 한국이 일본을 추월했다는 발표는 2022년부터 나왔다. 세계에서 한국의 종합 국력은 6위이며, 일본은 한국의 발아래인 8위다(미국 와튼스쿨, 뉴스 앤월드 리포트). 경제수준에서도 한국은 일본을 이미 추월했다(IMF, 2017). K팝 등 폭넓은 한류를 비롯하여 대중문화와 과학기술에서도 대단한 주목을 끌고 있다. 수많은 서방 싱크탱크들은 일찍부터 한국의 미래를 장밋빛으로 보고 있다. 골드만삭스 등 여러 전문기관들은 일찍부터 한국이 21세기 중반 유럽 선진국 수준을 넘어설 것이라고 앞 다투어 전망해왔다. 아직 정치 경제 분야나 빈부격차와 부패 등에서 아쉬운 점은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그리고 세계 최대 선진시장인 미국과 손잡는건 당연하지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한국어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부터 오는 12월까지 평동산단에서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국어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한국어교실'은 교육장소까지 이동하는 데 어려움을 겪거나 정보가 부족해 학습을 하지 못한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해 산업현장에서 한국어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앞서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평동산단 17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해 현장방문 교육을 희망하는 사업장을 모집했다. 그 결과 현재 평동산단 내 사업장 2곳에서 '찾아가는 한국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7월부터는 평동산단 내 평동종합비즈니스센터에서 산단 내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어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시간은 일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다. 교육은 한국어능력시험(TOPIK·토픽) 또는 생활한국어 과정으로 진행된다. 산업현장 근무가 끝나는 시간에 맞춰 주 1회 2시간씩 10주간 운영한다. 토픽 교육을 실시함에 따라 고용허가제로 취업 중인 비전문취업(E-9) 외국인근로자가 숙련기능인력(E-7)으로 전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을 동반한 장기체류가 가능한 숙
1인 가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62.7%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혼자 살면서 안전을 걱정하는 1인 가구를 위한 '안심장비'를 지원한다. 구는 올해 ▲외부 침입과 문 열림을 방지하는 '현관문 안전장치' ▲현관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초인종' ▲외출 시 집 내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실내용 홈카메라' 등 안심장비를 제공한다. 장비 중 스마트 초인종과 실내용 홈 카메라는 인터넷(Wi-Fi)과 스마트폰을 보유한 경우 사용 가능하며, 둘 중 한가지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관악구에 거주하는 1인 가구 320가구로 올해도 전세환산가액 기준을 폐지해 안심장비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스토킹이나 주거침입 등 '범죄 피해를 경험한 1인 가구'와 '보호 종료 5년 이후 자립준비청년 1인 가구'는 우선 지급 대상이다. 안심장비 지원을 희망하는 1인 가구는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새소식▷관악소식)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 서류와 함께 담당자 이메일(gawomen3@ga.go.kr)로 제출하거나, 관악구청 여성가족과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구는 지난해 관내 1인 가구 513가구에 안심장비(▲스마트 초인종 ▲실내용 홈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