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2024년 어린이날,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는 국립농업박물관과 협력하여 다문화 가정을 위한 소중한 경험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이번 '우리 쌀 떡꼬치 만들기' 프로그램은 5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진행되었으며, 참여자들에게 농업 특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어 보는 즐거운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45명의 다문화 가정이 참여하여 행사장은 활기를 띄었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나무 꼬치에 떡, 소세지, 메추리알을 꽂아 쌀 떡꼬치를 만드는 체험을 하였으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 농업 특산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우리 쌀 떡꼬치 만들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들의 다양성과 문화 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하며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고장 난 장난감을 무료로 수리해 주는 ‘수리수리 다수리 장난감병원’을 운영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장난감병원은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도서관’에서 운영한다.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분기별 1회, 센터 홈페이지(http://www.swescc.or.kr)에서 신청받는다. 5월 29일 장난감 병원을 운영하고, 4월 30일부터 신청받는다. 한 가정당 장난감 1개를 수리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25가정을 모집한다.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플라스틱 장난감은 자연에서 분해되는데 500년 이상 시간이 걸린다”며 “지구의 건강을 위해 재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고장 난 장난감 무료 수리로 아이에게는 안정감과 즐거움을 주고, 가정에는 경제적 부담을 줄여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원시는 장난감도서관 9개 지점(정자점, 권선휴점, 호매실점, 조원점, 영통관, 행궁점, 원천점, 매교점, 창룡관)을 운영한다. 회원에게는 영·유아에 필요한 장난감, 도서, 영상자료뿐 아니라 지점별 의상, 백일·돌상, 휴대용 카시트 등 물품도 무료로 대여한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명옥)는 4월 28일 (토)에 나눔봉사단 기초소양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4년 상반기 활동은 ‘모루 인형 만들기’를 주제로 기초소양교육을 들은 후 가정에서 모루인형 10~25개를 만들어 센터에 제출하는 재능기부 형식의 봉사활동이다. 이 날 15명의 나눔봉사단원들이 모여 토끼·곰돌이 모루인형 만드는 방법, 다양한 소품을 활용하여 모루인형 꾸미기, 모루인형에 이름 지어주기 등 모루인형에 대해 배웠다. 각 가정에서 모루인형을 만들고 센터에 제출하면 센터는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 혹은 지구촌어울림축제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담당자는 “2024 다문화가족 나눔봉사단은 단순히 환경정화활동이 아닌 재능기부, ESG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것을 목표로 상반기, 하반기에 진행할 예정”이라며 “다문화가족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접했으면 좋겠고,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가 비용 부담으로 교체를 망설이는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수도관 개량비를 지원한다. 경기도는 올해 총 1만 5천세대를 대상으로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을 이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 가운데 면적 130㎡ 이하 세대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아연도강관 설치 주택, 수질기준 초과 주택 등에 우선 지원한다. 세대당 지원액은 옥내급수관의 경우 최대 180만 원, 공용배관의 경우 최대 60만 원이고 지원 비율은 주거 면적에 따라 달라진다. 면적이 60㎡ 이하는 총공사비의 90%, 85㎡ 이하는 총공사비의 80%, 130㎡ 이하는 총공사비의 30%를 지원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주거 면적에 상관없이 최대 지원 금액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경기도와 시·군이 각 50%씩 분담한다. 현재 오산시를 시작으로 모든 시군에서 녹슨 수도관 개량 사업 신청 세대를 연말 예산 소진 시까지 모집한다. 표명규 경기도수자원본부 상하수과장은 “녹슨 수도관을 선제적으로 교체함으로써 도민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현재 시·군에서 접수를 하는 만큼 많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는 북한이탈주민의 경제적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자격증 취득비 지원 신설, 인턴십 지원 확대 등 취업 지원정책을 강화한다. 우선 ‘북한이탈주민 취업교육비’를 신설한다. 국가기술자격, 국가전문자격, 국가공인 민간자격증 등 국가자격증 취득 시 1인당 100만 원 한도 내 실비 지원을 한다. 2024년 5월 이후 교육 수료 및 자격증을 취득한 북한이탈주민이 지원 대상이다. 또한 북한이탈주민의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취업 교육 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취업 교육에 참여하는 북한이탈주민 교육훈련비는 전액 무료이며, 월 20만 원의 훈련 수당도 지급된다. 북한이탈주민 인턴십 지원사업은 기존 3개월이었던 인턴십 지원기간을 6개월로 연장했으며, 인턴지원금도 당초 120만 원에서 180만 원으로 증액했다. 북한이탈주민 인턴십 지원 사업은 북한이탈주민에게 정규직 취업 전에 직장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먼저 사전상담을 통해 사업체와 인턴을 연계하고 인턴을 채용한 기업과 북한이탈주민 모두에게 지원금을 지급한다. 북한이탈주민 취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내 지역적응센터 및 경기도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탄소중립 녹색실천’ 시정책에 맞춰 탄소중립실천을 주제로 지난 27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2024년 가족봉사단「그리니」2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그리니’는 탄소중립과 친환경에 관심 있는 가족봉사단으로 2022년 친환경을 주제로 한 가족프로그램 참여자들이 기반이 되어 2023년 발족되었다. 2024년 2기 가족봉사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하여 ▲친환경교육 5회, ▲환경체험활동 5회 ▲환경캠페인 3회 총 13회기 활동을 통해 광명시에 탄소중립실천방법을 알릴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은 총 9가족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팀별 소개와 가족봉사단 선언문 낭독 시간을 통해 환경에 대한 동기를 강화하고 발대식 후 저탄소에 관한 환경교육과 미션활동(텃밭가꾸기)을 함께 진행했다. 가족봉사단 김OO가족은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교육을 진행하여 앞으로 우리가족이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 생활방법에 대해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박OO가족은 “5월에는 광명시 가족축제에서 가족들과 함께 축제거리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명시가족센터 남은정 센터장은 “광명시가족의 지속적인 친환경실천이 탄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가 미취업 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와 수강료를 최대 30만 원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 접수를 5월 2일부터 시작한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청년기회시리즈 가운데 하나로, 자체사업을 추진하는 성남시 제외 30개 시군이 참여한다. 올해는 응시료뿐만 아니라 수강료까지 실비 지원하며, 개인당 30만 원 범위에서 지난해 지원 여부, 응시 횟수, 수강 횟수, 신청 횟수 등의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고, 지원 연도 기준 청년연령(출생 연도로 시군 조례에 따른 청년 연령)이어야 한다. 미취업청년을 대상으로 하지만 응시료는 응시 당시 미취업, 수강료는 수강 시작일부터 완료일까지만 미취업이면 된다. 이번 사업 신청 때 취업 여부는 관계없다. 취업자 중 1년 미만 단기간노동자는 미취업자로 간주한다. 지원 분야 중 응시료는 어학 시험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5종, 국가전문자격 248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6종 총 909종을 지원한다. 지난해보다 국가전문자격 248종이 추가됐다. 국가전문자격 중 자동차운전면허는 1종 특수면허만 지원한다. 수강료는 응시료 지원 분야와 관련된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광명시 광명3동 ‘제7회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주민 한마음 축제’가 지난 27일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중국, 러시아, 일본, 태국,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등 어느 때보다 많은 나라의 다문화가족들이 참여하여 각 나라의 전통춤과 음식들을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아울러 다문화가족 행사 외에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공연을 펼치고 광명종합사회복지관, 광명시 가족센터,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늘나무어울림 등 유관기관에서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해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다문화 사회에서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올바르게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하나의 광명시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경확 광명3동 축제추진위원장은 “광명3동 주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며 “광명3동의 소중한 행사인 다문화 축제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4월 27일(토) 10시 화성시 병점동 유앤아이센터 야외운동장에서 내외국인이 참여하는 문화소통 프로그램 ‘다(多) 같이 다(多)함께 제2회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세계 전래동화 속 우리 가족 그리기’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는 약 130명의 가족이 참여했다. 그림그리기 뿐만 아니라 각 나라의 전통가옥을 직접만들고 민속 복장과 전통교구 등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ESG실천을 위한 커피화분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반려견간식만들기 등 다문화ㆍ비다문화 가족이 함께 모 여 여러 활동을 통한 소통으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함으로써 다문화 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었던 행사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여러 가지 체험도 할 수 있었고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나라별 의상을 입어볼 수 있어 재밌었고 그림 주제에 대한 고민으로 창의력을 키울수 있었다”고 전했다. 화성시가족센터 박미경 센터장은 “아이들의 그림처럼 세계 여러 가족이 공존하는 따뜻하고 멋진 화성시가 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을 위한 맞춤 복지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명옥)는 4월 26일 오후 2시부터 성남제과조리커피직업전문학교에서 중도입국자녀 한국생활 적응을 위한 문화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한국어수업을 듣는 중도입국자녀 또는 외국인자녀가 참가했다. 학생들에게 한국생활과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 해소, 교유관계 향상을 위한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음식 만들기에 흥미가 높은 대상자들을 위해 퀘사디아&콘치즈 만들기 체험을 주제로 운영하였으며, 기초적인 칼질부터 야채 손질, 조리 등을 직접 진행했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번 활동을 통해 스스로 요리를 만들어보고 시식도 해보며 성취감을 높였다고 평가되며 앞으로도 중도입국자녀의 한국생활 적응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 고 전했다. 한편,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중도입국자녀 한국사회 적응지원사업은 한국어교육뿐 아니라 문화체험, 미술치료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며, 한국어가 서툰 중도입국자녀를 상시로 모집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031-740- 1175)로 하면 된다.
“소방관이라고 하니, 믿을 수밖에 없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 이제는 시민의 눈으로 막아야 할 때입니다.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편취하는 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방청이 KBS에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단 5개월 동안 총 62건의 사칭 사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방문 판매를 넘어 ‘공무원’이라는 신뢰를 악용한 지능적인 범죄로, 시민의 불안을 야기하고 소방 조직의 명예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나 소화기를 교체해야 한다며 강제로 판매하거나, 감지기 설치를 명목으로 현장에서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어르신이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점검을 가장해 물품을 강매하거나 “교체가 의무사항”이라는 허위 정보로 공포심을 유발하는 수법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실제 소방 점검으로 오인해 대응하지 못하고 금전적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법이 더욱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A 소방서의 사례에서는 실존하지 않는 직원 명의의 위조 공문이 한 업체에 발송되어, 대량의 소방용품을 주문한 뒤 ‘노쇼(No-show)’를 일으
이천시립화장장 건립을 위한 부지로 호법면 단천리 산55-1번지가 최종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치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한 홀가분함을 느꼈다. 그동안 여러 차례 화장장 건립을 위해 노력해 온 이천시의 과정을 지켜보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김경희 시장님의 결단력과 추진력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 화장장 건립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민들의 의견 조율부터 입지 선정까지 다양한 민감한 사안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부지 선정은 단순한 행정적 절차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내다본 용기 있는 결정이라고 본다.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화장장의 필요성에 공감할 것이다. 장례 절차가 시작되는 첫날부터 유가족들은 고인을 애도할 여유도 없이 전국의 화장장 예약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어려워 결국 4일장, 5일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모습을 우리는 자주 목격해 왔다. 게다가 고령화, 독감 및 폐렴 같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사망자는 증가하는데, 화장시설은 이에 맞춰 확충되지 않아 원정 화장을 가야 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거주지 인근의 화장장 예약이 어려운 이유는 대부분의 화장장이 관내 지역주민에게 예약 우선권을 부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창업보육센터가 주최하는 2025 인제스타바이오 기업역량 고도화 지원 네트워킹 데이」가 지난 8월 22일(금) 오후 2시부터 김해시 장유 롯데호텔앤리조트(1층 수로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특화역량 BI 육성지원사업(지역 거점형)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의료기기 및 의료서비스 분야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전문자문단 컨설팅 및 교류 협력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기업의 사업화 역량 강화를 지원하였다. 행사에는 인제대학교 창업보육센터장, 전문자문단,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하여 기업별 사업성을 평가하고 투자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졌으며 전문자문단과의 네트워킹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웨이브트리(주) 김일환 대표이사(인제대학교 교원 창업)가 ‘투자유치 성공사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으며, 이후 7개 기업이 기술중심 IR 발표를 진행하였다. 이날 발표는 ▲제이에이치바이오테크놀러지(주)(대표이사 신정욱) ▲㈜시니어텍솔루션(대표이사 양영애) ▲㈜리워크(대표이사 이동진) ▲㈜오투바이오(대표이사 이상훈) ▲㈜메디칼솔루션시스템(대표이사 강민수) ▲㈜온바이오(대표이사 김이수) ▲코엔디티(대표 이항재)가 열정적으로 진
경북 고령군은 지난 21일 다문화 부부와 36개월 미만 영유아 가구를 대상으로 '임신·출산 지원사업 안내 및 힐링 족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출산 지원제도를 안내해 정보 누락을 방지하고 다문화 가정 간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언어 장벽과 문화적 차이로 인한 고립감과 소외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통합을 도모하는 취지다. 행사에서는 힐링 족욕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족욕은 피로 회복과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가 있어 참여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 고령군 보건소는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의 지역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고, 임신·출산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남철 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다문화 가정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건강한 가족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