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명옥)는 4월 20일 오전 10시부터 ‘다문화가족 진학과정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결혼이민자의 자녀 학교 관련 정보 획득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교육청과 시, 군과 협업하여 현직 중학교 교사, 고등학교 교사가 센터로 방문하여 진행했다. 중학교 진학과정 설명회에서는 중학교 교육과정과 수업 및 평가방법,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방법에 대해 들었고, 고등학교 진학과정 설명회에서는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수업 및 평가방법, 대학입학 전형 설명,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방법에 대해 듣는 시간을 제공했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번 기회를 통하여 다문화가족 부모님들이 한국의 학교 교육제도와 학부모 역할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학령기 자녀 부모교육 ‘다문화가족 진학과정 설명회’에 대한 문의는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031-740-1153)로 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4월 20일 토요일 1인가구사회적관계망 형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노년 1인가구 대상의 향기치유 집단상담 ‘향수에 잠기다’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향기를 매개로 ‘나’와 ‘타인’의 삶을 공유하는 시간, 체질에 맞는 아로마오일 향기를 맡아보는 치유의 시간을 가진 뒤, 행복을 주는 향수·롤온·마그넷 방향제를 만들어 보며 나와 타인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정서적 안정을 되 찾는 뜻 깊은 집단상담이 진행되었다. 집단상담에 참여한 집단원은 “집에 혼자 있을 때는 우울하고 대화할 사람도 없어서 하루에 한마디도 못 할 때가 있는데 오늘 이렇게 나와서 다른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니 너무 행복합니다. 선생님과 만든 향수를 뿌리면서 지 금 이 좋은 감정이 앞으로 계속 생각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박미경 화성시가족센터장은 “집단 상담을 통해 그동안 감춰왔던 마음을 꺼내놓는 어르신들을 보며 뭉클한 마음이 든다.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계속해서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화성시가족센터 1인가구사회적 관계망형성지원사업에서는 청년 1인가구 건강챙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4월 20일 이천시가족센터 4층 강의실에서 행복한 가족 프로그램에서 성인기자녀와 부모님 대상 어버이날 맞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카네이션과 함께 센스 있는 선물을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공진보를 만드는 시간동안 부모님을 생각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공진보에 대한 설명과 직접 가족을 생각하며 만드는 시간, 그리고 정성껏 포장하여 선물 후 인증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천시가족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은 다양한 가족행사가 많지만, 가장 중요한인 어버이날을 이천시민이 뜻 깊은 시간으로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4월 온가족보듬사업에서 사례관리 대상자 19가정을 대상으로 문화체험을 진 행했다고 전했다. 4월 20일 토요일 우정읍에 위치한 민들레연극마을에 방문하여 오전 시간에 방정환 선생의 동화에 소리를 입히고 이야기를 더한 연극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점심식사 후 오후부터는 가정끼리 인절미 떡 만들기, 모내기가 진행 중인 민들레 마을 투어, 전통놀이 등 다양한 경험을 하며 가족과 함께 즐거운 문화 체험 및 포토타임을 가졌다. 참여한 대상자들은 “가족과 연극도 보고, 떡만들기도 진행하면서 자녀들과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였다.”, “문화생활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와 같이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화성시가족센터 박미경 센터장은 “문화체험기회가 적은 사례관리 대상자들이 흡족해하시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셨다고 하니 참 뿌듯하고, 가족들과 보낼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온가족보듬사업은 (손)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다문화가족, 청소년(한)부모 가족, 1인가족 등 가족 기능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이 필요한 모든 가족과 사고, 재난, 이혼, 자살, 사망, 가정폭력 등 경제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4월 20일(토) 유앤아이센터 앞마당에서 생활 속 ESG 실천 확산을 위해 가족품앗이와 일반시민 약 500여 명이 참여한 환상마켓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 날 행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가족 품앗이들이 참석했다.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나눔장터로 화성시 가족품앗이와 화성시민들의 교류의 장이 되었다. 행사는 풍선아트, 추억의 레트로부스, ESG 관련 만들기 체험, 가족 마술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진행했다. 환상마켓은 환경사랑 마켓의 줄임말로, 일상 속 실천 할 수 있는 자원순환 자리를 마련한 아나바다 장터가 주축이 되었다. 화성시 가족품앗이들은 자신에겐 필요 없지만 다른 이들과 나눠 쓰기 위해 가져온 의류, 신발, 악세사리 등이 돗자리 위에서 새주인을 기다렸다. 자라는 속도가 빨라 자주 소비하는 의류는 항상 인기 만점이었다. 품앗이 자녀들도 참여한 이번 행사는 마음 정리가 덜 되어 내놓은 장난감이 못내 아쉬워 하는 아이도, 자신이 내놓은 물건이 관심을 받자 흥에 겨워 하는 아이 모습도 모두 정겹다. 아나바다장터에는 38가족이 준비한 물건들을 직접 진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4월 20일 이천시 마이홈공방에서 다문화 홈패션 동아리 활동을 진행 했다고 전했다. 다문화 홈패션 동아리는 이천시에 거주하는 다양한 나라 사람들이 모여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공간을 제공하고, 홈패션과 관련된 활동을 하는 모임이다. 동아리 활동으로 작품도 만들고 중간에 간식과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 생활 정보와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고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다. 이천시 동아리 담당자는 "바쁜 주말 시간을 내서 참여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프로그램 끝날 때까지 재미있게 하시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시면 좋겠다"고 전하며 홈패션에 관심있는 분들은 이천시가족센터로 신청하러 오면 된다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7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토크홀에서 외국인 주민이 국내 정착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누리소통망(SNS)으로 제공하는 ‘제5기 경기외국인 SNS기자단’ 발대식을 열었다. 올해 5기를 맞은 ‘경기외국인 SNS기자단’은 2020년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등 3개 언어로 시작해 2021년 태국어와 2022년 캄보디아어가 추가된 현재 5개 언어권으로 운영되고 있다. 결혼이민자, 노동자, 유학생이 참여해 도내 외국인 주민들에게 국내 정착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5기 기자단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태국, 캄보디아, 카자흐스탄, 중국,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러시아 등 7개 국적 외국인 30명으로 구성됐다. 언어권별로는 러시아어 7명, 베트남어 7명, 중국어 7명, 캄보디아어 5명, 태국어 4명이다. 기자단은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국내 외국인 관련 주요 정책 등을 알릴 예정이다. 금철완 경기도 노동국장은 “기자단은 지역 축제와 행사, 상담이나 지원 관련 정보, 재난재해 같은 실시간 지역 소식 등 다양한 콘텐츠로 외국인 주민들의 소통창구 역할을 한다”며 “경기도가 외국인 주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젠더폭력통합대응센터가 17일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와 젠더폭력방지 및 피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와 오경석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 소장은 이날 외국인 주민의 젠더폭력 사전 예방과 피해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외국인 주민을 위한 젠더폭력 예방 사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하고 외국인 주민 대상의 젠더폭력 예방교육 제공, 경기도 젠더폭력통합대응센터의 다국어 홍보 활동 강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센터는 5월부터 통역지원단을 모집한다. 한국어에 능통한 경기도 거주 외국인 주민이라면 지원 가능하며 총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협약을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젠더폭력으로부터 보호받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면서 “다국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해 젠더폭력 피해 외국인이 겪는 언어적 장벽을 해소하는 등 외국인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젠더폭력 피해상담은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센터(031-1366)를 통해 365일 24시간 상담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031cut)으로 실시간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에서 4월 9일(화), 4월 16일(화) 세계시민포럼의 지원으로 ‘음악과 함께해 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클래식 명곡 속에 등장하는 꽃과 작곡가의 숨은 이야기를 전문가의 해설로 이해하며 비교적 다가가기 쉬운 음악과 꽃을 활용하여 음악을 감상한 후 꽃들의 색상, 향기, 질감을 통해 꽃작품으로 표현하는 프로그램이다. 4월 9일(화)에는 ‘봄의 소리 왈츠’라는 주제로 음악을 통해 느낀 점을 꽃들이 춤을 추듯 율동감이 느껴지는 센터피스 작품으로 표현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4월 16일(화)에는 ‘나는 당신을 원해요’라는 주제로 프랑스 작곡가 에릭사티의 “Jete Veux”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작품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음악과 꽃꽂이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으로 구성했다”고 전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가 2024 수원연극축제 주제 공연인 ‘울림’의 공중 퍼포먼스에 참여할 시민 공연자를 5월 3일까지 모집한다. 공연 워크숍·리허설 등 전 일정에 참여할 수 있는 18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40명 내외를 모집한다. 시민 공연자들에게는 공연 전문 예술가 무료 워크숍, 연극축제 주제 공연 참여 기회 제공, 축제 공식 유니폼 등의 활동 혜택이 주어진다. ‘울림’은 숲속에 깃든 소리가 모여 만들어 내는 선율과 풍경이 무대가 되는 공연이다. 전통연희, 라이브 연주, 고전을 재해석한 현대 무용을 비롯해 대규모 공중 퍼포먼스를 펼치는 공연이다. 시민 공연자 40여 명이 함께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울림 공연은 높이 15m 이상 크레인에서 이뤄진다”며 “참여자의 안전을 고려해 신장 155cm~185cm, 체중 90kg 이내로 참여자의 자격을 제한하는 것을 양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방관이라고 하니, 믿을 수밖에 없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 이제는 시민의 눈으로 막아야 할 때입니다.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편취하는 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방청이 KBS에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단 5개월 동안 총 62건의 사칭 사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방문 판매를 넘어 ‘공무원’이라는 신뢰를 악용한 지능적인 범죄로, 시민의 불안을 야기하고 소방 조직의 명예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나 소화기를 교체해야 한다며 강제로 판매하거나, 감지기 설치를 명목으로 현장에서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어르신이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점검을 가장해 물품을 강매하거나 “교체가 의무사항”이라는 허위 정보로 공포심을 유발하는 수법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실제 소방 점검으로 오인해 대응하지 못하고 금전적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법이 더욱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A 소방서의 사례에서는 실존하지 않는 직원 명의의 위조 공문이 한 업체에 발송되어, 대량의 소방용품을 주문한 뒤 ‘노쇼(No-show)’를 일으
이천시립화장장 건립을 위한 부지로 호법면 단천리 산55-1번지가 최종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치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한 홀가분함을 느꼈다. 그동안 여러 차례 화장장 건립을 위해 노력해 온 이천시의 과정을 지켜보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김경희 시장님의 결단력과 추진력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 화장장 건립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민들의 의견 조율부터 입지 선정까지 다양한 민감한 사안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부지 선정은 단순한 행정적 절차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내다본 용기 있는 결정이라고 본다.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화장장의 필요성에 공감할 것이다. 장례 절차가 시작되는 첫날부터 유가족들은 고인을 애도할 여유도 없이 전국의 화장장 예약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어려워 결국 4일장, 5일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모습을 우리는 자주 목격해 왔다. 게다가 고령화, 독감 및 폐렴 같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사망자는 증가하는데, 화장시설은 이에 맞춰 확충되지 않아 원정 화장을 가야 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거주지 인근의 화장장 예약이 어려운 이유는 대부분의 화장장이 관내 지역주민에게 예약 우선권을 부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창업보육센터가 주최하는 2025 인제스타바이오 기업역량 고도화 지원 네트워킹 데이」가 지난 8월 22일(금) 오후 2시부터 김해시 장유 롯데호텔앤리조트(1층 수로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특화역량 BI 육성지원사업(지역 거점형)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의료기기 및 의료서비스 분야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전문자문단 컨설팅 및 교류 협력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기업의 사업화 역량 강화를 지원하였다. 행사에는 인제대학교 창업보육센터장, 전문자문단,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하여 기업별 사업성을 평가하고 투자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졌으며 전문자문단과의 네트워킹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웨이브트리(주) 김일환 대표이사(인제대학교 교원 창업)가 ‘투자유치 성공사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으며, 이후 7개 기업이 기술중심 IR 발표를 진행하였다. 이날 발표는 ▲제이에이치바이오테크놀러지(주)(대표이사 신정욱) ▲㈜시니어텍솔루션(대표이사 양영애) ▲㈜리워크(대표이사 이동진) ▲㈜오투바이오(대표이사 이상훈) ▲㈜메디칼솔루션시스템(대표이사 강민수) ▲㈜온바이오(대표이사 김이수) ▲코엔디티(대표 이항재)가 열정적으로 진
경북 고령군은 지난 21일 다문화 부부와 36개월 미만 영유아 가구를 대상으로 '임신·출산 지원사업 안내 및 힐링 족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출산 지원제도를 안내해 정보 누락을 방지하고 다문화 가정 간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언어 장벽과 문화적 차이로 인한 고립감과 소외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통합을 도모하는 취지다. 행사에서는 힐링 족욕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족욕은 피로 회복과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가 있어 참여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 고령군 보건소는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의 지역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고, 임신·출산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남철 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다문화 가정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건강한 가족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