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부천도시공사가 지난 10일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다문화가족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명희 공사 사장, 오욱제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 다문화가족 사회 활동 지원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 활동 추진에 뜻을 모았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부천시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 등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 ▲다문화가족 생활체육 활동 지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공동 추진 등이다. 원명희 도시공사 사장은 "부천시 외국인 주민은 5만여명으로 전국 5위고 다문화가족 1만 70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가족생활과 사회활동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해외여행하면서 산 물품이 면세한도($800)를 넘었다면, 세관에 자진신고를 해야 합니다. 해외여행 면세한도 초과물품 자진신고시 감면액 한도상향 15만원 → 20만원 (관세의 30% 범위 내) * 관련 규정- 관세법 96조 2항 ■ 신고서 작성하기 인적사항 작성 → 신고사항 체크 → 상세내역 작성 ■ 주의! 신고할 물품이 있는데도 신고하지 않으면? 가산세(납부세액의 40% 또는 60%)가 추가 부과되거나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벌금(해당 물품은 몰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요! * 관련 규정 - 관세법 제241조5항 여행자 및 승무원 휴대품통관에 관한 고시 즐거운 해외여행의 마무리, 자진신고로 완성하세요!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여주시가족센터(센터장 박지현)에서는 경기도와 여주시의 지원으로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자립과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취업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전문 자격증 취득 2개 과정(요양보호사, 바리스타)과 예비 직장인으로서의 소양교육, 운전면허학과취득반을 운영한다.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반은 4월 시험합격을 목표로 2월 27일부터 4월 7일까지 총240시간 이론과 실습을 이수하고 4월 11일에 시험을 보게 된다. 샘물요양보호사교육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4월 시험에 그치지 않고 매월 진행되는 요양보호사 시험 합격을 목표로 교육원의 강의 개설시기에 맞춰 연중 접수 받는다.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반은 하반기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선호하는 음료 조사에서 10명 중 3명이 커피라고 답할 정도로 커피시장은 날로 커지고 있다. 또한, 결혼이민자가 취업의 진로를 선택하는데 바리스타라는 직업이 문화차이를 가장 적게 느낄 수 있는 진로이기도 하다. 취업준비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직업인으로서의 마음가짐과 자세이기에 하반기에 예비 직장인으로서 갖추어야할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서울시글로벌청소년교육센터 한국문화이해 프로그램 '청와대투어'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경기 과천시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시 누리집을 통해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과천시는 지난 2021년부터 만 19세 이상의 시민이 전기자전거를 구입하는 경우 구입비의 30%, 1인당 최대 30만 원 한도 내에서 보조금을 지원하는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시는 지난해까지는 과천시 거주기간이 2년 이상인 시민에 대해 전기자전거 구입비를 지원해왔으나, 올해부터는 공고일 기준 30일 전부터 과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시민이면 보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 대상 기준을 완화했다. 과천시의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기종은 자전거도로 통행이 가능한 PAS(Pedal Assist System, 페달을 밟으면 전기가 공급되는 페달보조방식) 전용 전기자전거이다. 시는 구입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아 전자 추첨 방식으로 100명을 1차 선정한 뒤, 신청 요건 충족 여부를 검증해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또한 전자 추첨 시 예비 당첨자를 선발해 본당첨자의 서류탈락 및 지원 포기 시 예비 당첨자에게도 지원 기회를 부여한다. 구입비 지원 대상자로 최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여주시가족센터(센터장 박지현)는 2023년 다문화가족 자녀 사회포용 안전망구축 취학준비학습지원 사업 ‘작은 학교’를 운영한다. ‘작은 학교’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부진 예방을 위해서 취학 전부터 선제적인 지원과 기초학습능력 증진을 도모하고자 자녀의 학습지원과 부모교육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작은 학교’는 관내에 거주하는 6세~8세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하고, 소그룹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주요교육과정은 단계별 한글 및 수학 등의 기본 학습과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는 다양한 활동 및 체험학습으로 운영되며, 다문화 가족 부모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여 부모의 자녀학습관리 역량 강화를 도울 예정이다. 수업 시작 전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아동을 둔 다문화가정은 여주시가족센터에서 신청 및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가족센터 운영특성화팀 전화(☎ 031-886-0327)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경기 여주시가족센터에서 실시하는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은 실용 한국어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의 다양한 학습 욕구와 안정적인 한국 생활의 정착을 지원한다. 2023년 결혼이민자 대상 한국어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연중 운영된다. 초기 입국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초과정은 K-드라마와 영화로 배우는 한국어, K-노래로 배우는 한국어교육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함으로써 초기입국 결혼이민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한국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심화과정은 토픽 시험 준비반, 국적취득 준비반, 발음교정반으로 구성하여 토픽 시험 준비 및 응시를 돕고 국적취득 관련하여 평가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하며, 발음을 교정 및 지도를 지원한다.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은 센터 교육실에서 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공간 소독 및 환기, 손 소독제 구비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한다. 영화와 드라마로 배우는 한국어 교육, 국적취득 준비 및 발음교정 과정은 3월부터 시작되어 현재 모집 중이다. 기타 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가족센터 한국어교육 담당자(031-886-0327)에게 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여주시가족센터(센터장 박지현)는 여주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 자녀를 대상으로 3월부터 7월까지 매주 1회씩 자녀성장지원 프로그램 ‘다독다독’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3~4학년 대상 맞춤형 독서논술 프로그램으로서, 여주시립도서관과 연계사업으로 진행되며, 다문화 자녀의 상호 간의 소통 및 교류할 수 있는 독서논술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문 독서지도사가 진행하는 맞춤형 독서·논술활동 ▲소그룹으로 독서와 함께 하는 다양한 독후 활동이 진행되며, 참여 학생에 한해서 교재 및 필독서 지원이 이루어진다. 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독서를 통해 문해력 및 표현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또래 친구간의 교류·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여주시가족센터 홈페이지 및 홍보지 내 QR코드, 방문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여주시가족센터(다가온)담당자(☎ 031-886-032)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고금리로 가계의 이자 부담이 높아진 가운데 금융당국이 금리인하 요구제도 보완에 나섰다. 금융위원회는 금리인하요구권에 대한 소비자 안내를 강화하고 금융회사의 금리인하 실적 공시를 개선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금리인하요구제도 실효성 제고방안'을 시행다고 9일 밝혔다. 금리인하요구권이란 대출을 받았을 당시보다 신용 상태가 좋아진 대출자가 금융사에 대출금리를 내려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또한 금융회사가 실제 업무에 활용하는 승인 요건도 공개 가능한 범위에서 대출자에게 충분히 안내하기로 했다. 금리인하요구권 수용실적 비교공시 제도도 개선해 활용도를 높이기로 했다.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을 세부 항목별로 구분하고 수용률 및 이자감면액에 더해 신청률과 평균 인하금리 폭을 추가로 공시한다. 또한 수용률 산정 시 신청 건수에서 중복신청 건수를 제외해 통계 신뢰도를 높이기로 했다.금리인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은 경우에는 불수용 사유를 세분화하기로 했다. ‘신용도 개선 경미’를 사유로 한 불수용 시 앞으로는 ‘신용등급 변동 없음’, ‘신용원가 변동 없음’, ‘최고금리 초과’ 등의 사유로 세분화해 안내한다. 은행권의 경우 이달 말 공
한국다문화뉴스 = 김가원 기자 | 여주시는 2023년 다문화가족 고국방문 지원사업 「집으로」 대상자를 7일부터 224일까지 3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고국방문 지원사업 「집으로」는 여주시에 정착한 다문화가족 중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장기간 모국을 찾지 못하는 가정에게 그리운 가족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며, 2013부터 2019년까지 48가정을 지원 후 코로나19로 중단되었다가 올해 4년 만에 추진한다. 신청 자격은 ▶3년이상 여주시에 거주하는 가족 ▶최근 3년간 고향방문 경험이 없는 가족 ▶다문화가족 고향방문 사업에 선정된 경험이 없는 가족 ▶기타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는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여주시가족센터 운영위원 심사를 통해 선정된 4가구에 왕복항공료를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정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및 접수 가능하며, 여주시청 여성가족과(☎887-2266) 및 여주시가족센터(☎886-0327)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소방관이라고 하니, 믿을 수밖에 없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 이제는 시민의 눈으로 막아야 할 때입니다.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편취하는 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방청이 KBS에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단 5개월 동안 총 62건의 사칭 사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방문 판매를 넘어 ‘공무원’이라는 신뢰를 악용한 지능적인 범죄로, 시민의 불안을 야기하고 소방 조직의 명예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나 소화기를 교체해야 한다며 강제로 판매하거나, 감지기 설치를 명목으로 현장에서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어르신이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점검을 가장해 물품을 강매하거나 “교체가 의무사항”이라는 허위 정보로 공포심을 유발하는 수법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실제 소방 점검으로 오인해 대응하지 못하고 금전적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법이 더욱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A 소방서의 사례에서는 실존하지 않는 직원 명의의 위조 공문이 한 업체에 발송되어, 대량의 소방용품을 주문한 뒤 ‘노쇼(No-show)’를 일으
이천시립화장장 건립을 위한 부지로 호법면 단천리 산55-1번지가 최종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치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한 홀가분함을 느꼈다. 그동안 여러 차례 화장장 건립을 위해 노력해 온 이천시의 과정을 지켜보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김경희 시장님의 결단력과 추진력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 화장장 건립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민들의 의견 조율부터 입지 선정까지 다양한 민감한 사안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부지 선정은 단순한 행정적 절차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내다본 용기 있는 결정이라고 본다.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화장장의 필요성에 공감할 것이다. 장례 절차가 시작되는 첫날부터 유가족들은 고인을 애도할 여유도 없이 전국의 화장장 예약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어려워 결국 4일장, 5일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모습을 우리는 자주 목격해 왔다. 게다가 고령화, 독감 및 폐렴 같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사망자는 증가하는데, 화장시설은 이에 맞춰 확충되지 않아 원정 화장을 가야 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거주지 인근의 화장장 예약이 어려운 이유는 대부분의 화장장이 관내 지역주민에게 예약 우선권을 부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경기도는 2일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2025년 경기도 외국인주민 명예대사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올해 활동한 명예대사는 우수한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과 지역사회 경험, SNS 기반의 커뮤니티 소통 역량을 갖춘 17개국 출신의 이주민 리더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1년간 ▲긴급안전문자 다국어 번역·배포 ▲주제별 카드뉴스 제작(19건) ▲리더십·역량강화 교육 6개 과정(8회) 참여 ▲‘찾아가는 안전문화 교육’ 통역 및 운영 지원 ▲온·오프라인 정례회의 및 도정활동 참여 ▲각종 이주민 커뮤니티 의견 수렴 및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다국어 정보 전달, 각 시군의 이주민 단체·외국인센터와의 협업, 도내 다양한 정책의 현장 모니터링 등으로 외국인주민 대상 사회안전망과 정보 접근성 강화에 기여했다. 이어 보고회에서는 ▲인종차별·혐오 대응 방안 ▲경기도 이주배경 청년 커뮤니티 지원 ▲숙련기능인력 이주노동자 구직 활동 지원 ▲여성이주노동자 쉼터 마련 등이 정책 제안으로 제출됐다. 허영길 이민사회정책과장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이민사회 종합계획에는 이주민의 직접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 경기도 외국인 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대중교통 이용자의 교통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기 위해 대중교통비 환급지원사업인 ‘대중교통 K-패스’를 확대·개편한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출퇴근과 통학 등으로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국민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한 달 동안 환급 기준금액을 초과해 지출한 대중교통비를 전액 환급하는 새로운 방식의 ‘모두의 카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월별 대중교통 이용이 많은 이용자일수록 체감 혜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환급 기준금액은 지역별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 수준과 이용 여건을 고려해 차등 적용된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방 거주자도 실질적인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모두의 카드’는 일반형과 플러스형 두 가지로 운영된다. 일반형은 1회 이용 요금이 환승금액을 포함해 3천 원 미만인 교통수단에 적용되며, 플러스형은 교통수단과 요금에 관계없이 모든 대중교통 이용에 대해 환급이 적용된다. 환급 대상 교통수단은 시내·마을버스와 지하철은 물론 신분당선과 GTX까지 포함되며, 수도권과 지방을 아우르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별도의 신규 카드 발급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