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재)김포문화재단은 시민중심 문화정체성을 구축하기 위해 시민이 문화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문화모(人)Zip(집)」 참여자를 모집한다. 「문화모(人)Zip(집)」은 모를 논에 옮겨 심 듯 문화를 지역에 심고 퍼트리는 문화모심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문화 활동에 욕구를 가지고 있는 시민과 함께 지역사회의 다양한 가치를 문화적으로 재해석하여 문화프로젝트로 발굴하고 실현 할 수 있도록 워크숍부터 실행단계까지의 활동을 지원한다. 상반기에는 워크숍을 통해 파일럿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멘토링 시스템과 최종공유회를 거쳐 내실 있는 문화프로젝트로 완성하고, 하반기에 실질적으로 운영하여 시민과 함께 다양한 지역가치를 공유하고 혁신해 나아가 문화실현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이번 「문화모(人)Zip(집)」은 주소 또는 사업장 소재지가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문화기획자, 마을활동가, 지역예술가 등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 또는 앞으로 활동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재)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를 통해 시민이 직접 지역문화를 이끌며 시민과 지역이 문화로 화합할 것”이라고 전하며, “문화적 경계를 허물고 자발적 문화 활동과 문화매개체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여주시가족센터(센터장 박지현, 이하 센터)는 건강한 가족여가문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 소통을 증진시키기 위해 2022년 찾아가는 가족문화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지리적 접근성으로 센터 이용이 어려운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가족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하였다. 여주시의 읍․면에 위치한 기관을 대상으로 우선 모집할 계획이며, 어린이집, 유치원, 회사, 기관 등 가족단위로 참여가 가능한 기관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고민을 해결하는 미션과 가족체험활동(바크초콜릿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박지현 센터장은 “지역 내 읍․면으로 찾아가는 가족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여주시의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한 가족문화를 확산하고 여주 가족의 건강한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사업을 다각화 하겠다.” 고 말했다 문의사항 및 프로그램신청은 여주시가족센터 (031-886-0321, 가족문화돌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양천구가 관내 6~12세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맞춤형 한글 교육 지원 사업인 ‘우리는 한글짝꿍’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양천구 가족센터에서 운영되는 ‘우리는 한글짝꿍’의 교육대상은 관내 다문화가족 자녀 50명이며, 대상연령은 6세~ 12세까지다. 단, 해당 연령이 아니어도 수업 참여를 희망할 경우 센터로 연락하면 대기자 등록을 할 수 있다. 교육은 2월부터 12월까지 학기제(2~7월 1학기, 7~12월 2학기)로 운영된다. 한국어교육자격증과 보육교사자격증을 갖춘 전문강사 3명이 연령별 맞춤형 한글교육(자음, 모음 학습), 발음교정, 언어 자극을 위한 보드게임 등 또래 집단과의 사회성 발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센터는 한글교실 운영 중 수강 아동 가정에 도움에 필요할 경우, 상담 및 사례관리사업과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는 한글짝꿍’ 수강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정은 양천구 가족센터( 02-2065-3400, 내선번호 2)로 전화접수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김포시와 김포문화재단은 OBS와 공동 기획‧제작한 특집 다큐멘터리 「한강하구-생명과 평화의 물길」을 오는 25일 오후 10시 40분에 OBS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고 밝혔다. 다큐멘터리 한강하구는 한강하구의 사계절의 변화를 담은 자연‧생태‧휴먼 다큐멘터리로 한강하구 중립수역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김포의 정체성이 담긴 한강하구의 다양한 가치를 전국적으로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한강의 강 줄기가 바다로 들어가는 길목이라는 뜻을 가진 조강은 한반도의 허리에서 교통과 사업의 중심지였으며, 군사적으로는 수도로 향하는 외세의 침략을 방어하는 마지막 방어지였다. 6.25 한국전쟁 이후 남과 북을 가르는 분단지역이 되었고, 정전협정 1조 5항 민간선박의 자유로운 항행을 보장하는 ‘중립수역’으로 규정했지만 남과 북이 대치하는 상황에서 금단의 공간으로 변했다. 2019년 4월 한국전쟁 후 처음으로 어로한계선을 넘어 중립수역 직전까지 민간 선박의 항해가 이뤄졌으며, 이후 해마다 비정기적으로 한강하구 자유항행과 생태계 연구조사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다큐멘터리 한강하구는 1시간 분량으로 한강하구의 역사적, 생태적 가치를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서울 동대문구는 구립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여성가족부 지침에 따라 올해부터 ‘동대문구가족센터’로 기관명을 바꾸고 더욱 체계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동대문구가족센터 1센터(청계천로 521 다사랑행복센터 6·7층)는 다문화 가족 한국어교육·통번역 지원·방문 교육 서비스 등 다문화 가족 지원 업무를 담당하며, 2센터(무학로 89 동대문구 구민행복센터 2층)는 건강가정 업무와 아이돌봄 프로그램 등을 맡는다. 동대문구가족센터는 가족교육, 상담, 가족돌봄, 아이돌봄, 지역공동체, 1인가구지원업무 등 건강가정지원사업과 다문화가족 대상 방문교육, 자녀언어 발달지원, 생활요리교실, 다문화자녀 문화예술 프로그램 등 다양한 가족정착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가족센터에는 별도 상담실과 다문화 가족을 위한 통역사가 상주하고 있어 가족에 대한 모든 문제를 편하게 상담할 수 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센터에 전화(02-957-1073, 02-957-0760)로 하거나 방문 상담하면 된다. 유덕열(사진)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가족센터가 가족과 관련한 다양한 행정 수요를 흡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강성국 법무부차관은 2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화성외국인보호소를 방문하여 확진자 발생 경위, 격리조치 및 방역관리 실태를 점검하였다. 강성국 법무부차관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보호시설 내 외국인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보호시설 내 외국인 격리 조치 및 방역관리 실태 등에 대해 적절한 조치가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화성외국인보호소 관계자 등과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대응 현장을 점검하였다. 화성외국인보호소에 이어, 수원출입국·외국인청 산하 평택항만출장소로 이동하여 코로나19 방역 대응 실태와 민원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강성국 법무부차관은 평택항만출장소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최근 오미크론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중대 고비 상황에 직면하고 있음을 환기시키며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방역 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하였다. 특히, 해외입국 선원의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지역사회내 전파로 이어지지 않도록 검역소와 협업하여 철저한 방역체계를 유지할 것을 당부하였다. 이후 평택항만 상황실로 이동하여 항만 관계자로부터 항만 물동량 및 보안 관련 현황을 보고 받고 코로나19 역경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서울시가 북한이탈주민이 서울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행복한 서울살이를 할 수 있도록 그동안의 단편적인 정착지원을 넘어 완전한 자립과 사회통합을 종합지원 한다. 건강, 배움의 기회, 취업부터 이웃과의 화합과 소통까지 맞춤 지원을 통해서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편견 등으로 힘든 북한이탈주민들이 진정한 지역사회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는 목표다. 우선, 올해부터 근골격계CT, 결핵 등 탈북민의 건강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외상후스트레스장애 등 마음건강 치료를 위해 정신건강 전문의 자문으로 개발한 ‘심리검사’ 지원도 시작한다. 건강검진 후 추가 치료가 필요한 경우 기존 진료비 지원에 더해 올해부터 간병비(연 100만 원)도 지원한다. 가정폭력‧빈곤 등 문제를 겪는 가정에 ‘찾아가는 가정돌봄’ 서비스를 6월 시작하고, 북한이탈주민 대상 공공일자리 사업도 연내 시작한다. 올해부터 탈북 청소년들도 ‘서울런’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 간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회통합프로그램’도 새롭게 추진한다. 「북한이탈주민 지원 종합계획」 5대 분야는 ①생활밀착 정착서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여주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특성화사업’으로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 결혼이민자 통번역서비스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에서는 최초 입국 5년 이하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를 위한 한국어교육, 임신~아동기(만 12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를 위한 부모교육, 만 3세~만 12세 이하 다문화가족 자녀·중도입국자녀를 위한 자녀생활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교육지도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1:1로 수준별 지도를 한다.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에서는 만 12세 이하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언어평가, 언어교육, 부모상담 및 교육이 이뤄진다. 결혼이민자 통번역서비스사업에서는 한국말이 서툰 결혼이민자의 가족·사회생활에 필요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하여 베트남어 통번역사가 상시 근무하며 통·번역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외 다양한 언어의 통번역이 필요한 경우 결혼이민자 네트워크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가족센터는 이외에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가족센터(031-886-032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여주시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경기 여주시가족센터에서 실시하는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은 실용 한국어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지원하고 안정적인 한국 생활의 정착을 도모한다. 2022년 결혼이민자 대상 한국어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연중 운영된다. 초기 입국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초반은 동화책으로 배우는 한국어, K-드라마로 배우는 한국어, K-노래로 배우는 한국어교육으로 구성되었다.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함으로써 초기입국 결혼이민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한국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심화반은 토픽 읽기, 토픽 쓰기, 자녀학습지도교육으로 구성되었다. 토픽 시험 준비 및 응시를 돕고 올바른 자녀 학습 및 생활 지도를 지원한다.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기초반, 심화반은 센터 교육실에서 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공간 소독 및 손 소독제 구비, 방문자 전원 열 체크, 거리 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한다. 동화책으로 배우는 한국어 교육, 토픽 읽기 과정, 토픽 쓰기 과정은 3월부터 시작되어 현재 모집 중이다. 기타 문의 및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가족센터 한국어교육 담당자(031-886-0321)에게 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경기도일자리재단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비영리단체 아트림과 함께 ‘특별한 문화갤러리 캠페인’을 추진하고, 발달장애인 작품을 전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내에 발달장애인 작가 작품 6점을 전시하고, 작가들의 작품활동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선입견을 해소하고, 문화예술분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홍춘희 경영기획실장은 “이번 사회공헌 활동으로 많은 사람들이 발달장애인들의 문화예술일자리 분야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재단은 사회소외계층과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고민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실시한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발달장애인 고용률은 23.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캠페인에 함께한 아트림은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을 포함한 60곳에 발달장애인의 작품 전시 및 달력 디자인 지원 등을 통한 문화예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소방관이라고 하니, 믿을 수밖에 없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 이제는 시민의 눈으로 막아야 할 때입니다.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편취하는 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방청이 KBS에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단 5개월 동안 총 62건의 사칭 사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방문 판매를 넘어 ‘공무원’이라는 신뢰를 악용한 지능적인 범죄로, 시민의 불안을 야기하고 소방 조직의 명예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나 소화기를 교체해야 한다며 강제로 판매하거나, 감지기 설치를 명목으로 현장에서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어르신이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점검을 가장해 물품을 강매하거나 “교체가 의무사항”이라는 허위 정보로 공포심을 유발하는 수법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실제 소방 점검으로 오인해 대응하지 못하고 금전적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법이 더욱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A 소방서의 사례에서는 실존하지 않는 직원 명의의 위조 공문이 한 업체에 발송되어, 대량의 소방용품을 주문한 뒤 ‘노쇼(No-show)’를 일으
이천시립화장장 건립을 위한 부지로 호법면 단천리 산55-1번지가 최종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치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한 홀가분함을 느꼈다. 그동안 여러 차례 화장장 건립을 위해 노력해 온 이천시의 과정을 지켜보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김경희 시장님의 결단력과 추진력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 화장장 건립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민들의 의견 조율부터 입지 선정까지 다양한 민감한 사안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부지 선정은 단순한 행정적 절차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내다본 용기 있는 결정이라고 본다.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화장장의 필요성에 공감할 것이다. 장례 절차가 시작되는 첫날부터 유가족들은 고인을 애도할 여유도 없이 전국의 화장장 예약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어려워 결국 4일장, 5일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모습을 우리는 자주 목격해 왔다. 게다가 고령화, 독감 및 폐렴 같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사망자는 증가하는데, 화장시설은 이에 맞춰 확충되지 않아 원정 화장을 가야 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거주지 인근의 화장장 예약이 어려운 이유는 대부분의 화장장이 관내 지역주민에게 예약 우선권을 부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경북 고령군은 지난 21일 다문화 부부와 36개월 미만 영유아 가구를 대상으로 '임신·출산 지원사업 안내 및 힐링 족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출산 지원제도를 안내해 정보 누락을 방지하고 다문화 가정 간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언어 장벽과 문화적 차이로 인한 고립감과 소외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통합을 도모하는 취지다. 행사에서는 힐링 족욕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족욕은 피로 회복과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가 있어 참여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 고령군 보건소는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의 지역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고, 임신·출산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남철 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다문화 가정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건강한 가족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가 전입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족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종합 생활 안내 책자 ‘웰컴 레터’를 지난 7월 발간했다고 밝혔다. 법무부 출입국ㆍ외국인정책본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영등포구의 외국인 주민은 4만 9천여 명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많다. 이러한 배경에서 구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족의 한국살이 적응을 빠르게 돕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정보와 각종 복지 혜택이 담긴 안내 책자 ‘웰컴 레터’를 제작하여 배포하고 있다. ‘웰컴 레터’는 모든 다문화 주민을 환영한다는 의미로, 영등포구 소개부터 ▲입국 및 체류 정보 ▲의료 지원 ▲학교 입학 안내 ▲취업 지원 ▲쓰레기 분리배출 ▲주정차 위반 단속 ▲주민지원 시설 등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보기 좋게 담았다. 특히 한국어, 영어, 중국어 3개 언어로 같이 표기해 한국어가 서툰 다문화 가족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책자에는 주민지원 시설 정보를 최신화하고, 한국에서 살아가는 외국인을 위한 한국식 인사법, 식사 예절 등 한국 생활의 유용한 정보를 새로 추가했다. 책자는 구청과 주민센터, 다드림문화 복합센터, 영등포구 가족센터,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