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여주시가족센터(센터장 박지현)는 여주시에 거주하는 노년기 부부를 대상으로 5월 13일부터 6월 11일까지 노년기 부부관계향상 프로그램 ‘님과 함께-행복애(愛)’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주시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연계사업으로 진행되며, 노년기 부부의 건강한 의사소통 증진 및 친밀감 향상을 통해 노년기의 안정적인 부부관계 형성을 지원한다. 주요내용으로는, 2주간 진행되는 부부만의 추억 사진 찍기 미션과 앨범 만들기, 성격유형검사(MBTI)를 기반으로 나와 배우자의 성격유형을 알아보고 서로의 성향 차이를 돌아봐 다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부부 의사소통 교육 3회기, 드라이플라워와 캘리그라피를 활용한 부부의 메시지를 담은 액자 만들기, 흙토람여주도예공방에서 신혼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커플 접시 만들기, 명성황후생가유적지에서 함께하는 부부 나들이로 구성하여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여주시가 고령사회로 접어듬에 따라, 여주 관내 많은 부부들이 참여하여 부부가 함께 안정적이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부부 관계향상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여주시가족센터는 5월 7일(토)을 시작으로 10월 1일(토)까지 영·유아기 다문화 자녀의 이중언어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환경조성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다문화가족 이중언어환경조성사업은 ‘언어두개 재미쏙쏙’이란 타이틀로 연령별로 나누어 상·하반기로 2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5월 7일(토)에 시작되는 1차는 3~5세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으로 부모교육, 전문가와 함께하는 상호작용활동, 가정에서 하는 놀이활동으로 총10회기로 진행된다. 2차는 6~8세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으로 8월 6일(토)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중언어에 대한 부모의 인식 전환을 통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자녀 양육 기술과 이중언어 소통을 위한 부모의 역할에 대해 알려주는 부모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연령별로 나누어 2회차로 진행되어지는 부모-자녀 상호작용 교육은 자연물을 이용한 오감놀이 활동, 책놀이, 게임 등의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하여 영·유아기 다문화자녀가 이중언어로 소통하는 것에 대한 즐거움을 갖고, 부모와 함께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부모교육과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여주시가족센터는 지난 20일 여주시민 15가족, 50명을 대상으로 가족사랑의 날 ‘디폼블럭 카네이션 만들기’를 실시했다. 이번 4월 프로그램은 임은영 강사를 초빙해 디폼블럭을 활용한 어버이날 기념 카네이션 만들기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시간을 보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가족은 “디폼블럭을 활용해서 카네이션을 만들다 보니 아이들이 정말 재미있어 했고 LED등과 어버이날 쿠폰으로 센스 있는 선물을 받은 것 같아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손쉽게 만들 수 있어 즐거웠고 케이스까지 함께 주셔서 완성도 높은 카네이션을 만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족사랑의 날’은 직장인들이 가족과 함께 하는 저녁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매주 수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지정하여, 가족친화 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본 센터는 2월부터 11월까지 매 월 1회기, 총 10회기로 계획하였으며 5월에는 가족사진 콘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2인 이상 가족으로 여주시가족센터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밴드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매월 센터를 처음 이용하는 신규 가족에게는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5월 1일부터 전국 모든 유치원·초·중·고등학교에서 원격수업이 종료되고 정상등교를 시작한다.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의무 조치가 권고로 바뀌게 되면 교육부는 등교·기말고사 응시 방안도 마련한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미크론 이후 학교 일상회복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5월 1일부터는 모든 학교가 정상등교로 온전한 일상회복을 본격 추진한다. 학교는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하에 대면 교과 수업, 체험활동 등 비교과 활동을 전면 재개한다. 방과 후 학교와 유·초 돌봄 교실도 정상 운영이 원칙이다. 수학여행, 소풍(체험학습)과 같은 숙박형 프로그램 시행은 학교가 유행 상황과 학생·교원 안전, 구성원 의견 수렴 결과를 고려해 교육청과 학교가 정한다. 다만 교육부는 감염병 상황이 다시 심각해지면 시·도교육청이 자체 기준을 정해 학년·학급 단위로 탄력적 학사운영이 가능하다고 단서를 달았다. 만약을 대비해 학교가 짠 업무 연속성 계획(BCP)도 유지한다. 이르면 5월23일 방역 당국이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의무를 권고로 낮출 경우, 확진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추가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수원시민의 일상 회복에 대한 희망과 염원을 담은 연등이 수원 화성행궁 일대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23일 밤 수원시 팔달구 화성행궁 일대에서 수원시연등회보존위원회가 주최한 ‘2022 수원 연등축제’가 개최됐다. 이번 수원 연등축제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첫 대규모 대면 행사로,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으로’를 부제로 열린 전통문화축제다. 화성행궁 광장에 마련된 행사장에는 불국사 석가탑 모형의 봉축탑과 꽃, 용, 배 등의 화려한 모양의 연등이 배치돼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광장과 수원아이파크시립미술관을 연결하는 그린터널에는 시민들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길 바라는 염원을 담은 연꽃 모양의 연등 700여개가 밝혀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연등축제 공식 행사는 식전 길놀이와 공연을 시작으로 봉축법요식, 봉축문화제, 점등 및 탑돌이 행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불교합창단과 풍물굿패 등 다양한 공연단의 축하 공연이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흥을 돋웠다. 이날 행사장에는 1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함께 축제를 즐기며 봄기운과 일상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봉축탑과 연등 일부는 오는 5월 15일까지 화성행궁에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4월 21일 세계동화작은도서관에서 성남세계문화동아리 다문화강사를 파견해 다문화이해교육을 진행했다. 성남세계문화동아리는 다문화강사 1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월 1회 월별모임 및 지역사회 내 다문화이해교육, 각 나라 문화 소개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은 몽골, 일본, 필리핀 출신 다문화강사가 파견되어 학교 입학시기에 맞춰 각 나라별 학교생활 및 계절문화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수업 시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4월 20일~22일, 언어발달지원서비스 언어교육 대상자 부모님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언어교육 대상자 부모 및 양육자가 언어발달지도사와 함께 대상자의 언어수준을 고려한 교구를 만들어보고, 교구의 활용 목적을 이해하여 가정 내 치료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역할놀이 교구 만들기, 읽기쓰기 이야기책 만들기’를 진행하였는데 역할놀이 교구 만들기 교육에 참여한 아동 할머님께서는 ‘아이 엄마, 아빠가 일을 해서 같이 놀아줄 수 없으니 내가 놀아줘야 하는데 어떻게 놀아줘야 하는지 참 막막했다, 근데 이렇게 교구를 만들고 언어교육 하는 방법도 알려줘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하였습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1:1로 진행하였고, 참여자 발열 체크 및 손 소독하였으며 교육 전후로 교실 방역과 개인 마스크 착용 후 진행하였습니다.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여주시가족센터(센터장 박지현)는 지난해 결혼이민자 취업교육“미용사(일반)자격증”취득반을 운영하여 야간반 4명, 주간반 6명으로 총 80회기를 진행 했다고 밝혔다. 미용사(일반)자격증은 국가고시로 필기시험이 한국어로 이뤄지기 때문에 결혼이민자들에게는 난이도‘상’수준의 어려운 과제이다. 하지만 칠전팔기의 노력으로 총 3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들은 모두 10회 이상 도전하여 성과를 이뤄냈으며 최대 16회까지 도전해 합격한 사례도 있다. 이들은 현재 실기시험이라는 2차 관문을 향해 도전하고 있다. 1년여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아 여주시가족센터 직원들 모두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다. 결혼이민자 취업교육은 결혼이민자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생활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올해는‘다문화강사 양성과정’과‘운전면허 취득과정’이 개설 예정이다. 문의는 여주시가족센터 운영 특성화팀 전화(031-886-0327)로 하면 된다. 여주시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들이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센터장 이승미)는 2009년 개소 이래 이주배경청소년(중도입국, 난민 청소년 등)을 위한 맞춤형 통합사례관리를 지속해왔으며 청소년과 그 가정의 건강한 삶 지원, 지지체계 형성 및 확장을 위해 사례관리 업무지원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2022년은 4월 21일에 진행된 1차 회의를 시작으로 매달 1회 이상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긴급 지원(생계·주거·의료·출산)과 가정폭력, 미혼모 이주배경 청소년, 발달지연, 심리·정서 문제 등 세밀하게 계획하고 협력해야 할 사례들이 상정되었다. 긴급지원의 경우 회의를 통해 지원 대상의 적합성과 규모, 기간 등을 논의하였고, 지원 후 모니터링 계획도 수립하였다. 그 외 상정된 사례의 경우 당사자와의 초기 계획에 대한 동료 슈퍼비전과 각 담당자가 가진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는 등 적절한 협력 및 지원을 위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이주민·난민 가정은 기본적으로 언어와 문화의 다양성을 가지고 있는만큼 사례관리 진행에 더 많은 자원 연계와 전문적 접근의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사례담당자는 수시로 동료와 논의를 하며 당사자에게 필요한 자원에 대한 공유를 활발히 하고 있
한국다문화뉴스=김가원 기자ㅣ시흥시가족센터(센터장 강은이)는 지난달 능곡동 분관에서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 다가온(ON)사업의 일환으로 「결혼이민자 수공예교실-도란도란 라탄라탄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결혼이민자 수공예교실프로그램은 수공예 뜨개질과 홈패션&리폼교실 등 취미활동을 통하여 결혼이민자들의 사회적응 및 자립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도란도란 라탄라탄’프로그램은 라탄공예 기초과정 시간으로 라탄의 재료인 등나무 줄기를 이용하여 매듭을 엮으며 고양이 바구니를 완성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는 “다른 결혼이민자들과 온라인을 통해 얼굴을 마주하며 소통하여서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었고 라탄 작품을 만들면서 온전히 나를 위해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서 정말 좋았고 즐거웠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3회기로 진행되며 기초과정을 바탕으로 ‘전등’, ‘곰돌이 거울’ 등 라탄을 활용한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 예정이다. 1회차에 참여하지 못한 결혼이민자는 유선(☎070-4471-7440) 혹은 홈페이지(shcity.familynet.or.kr)에서 신청가능하며, 기타
“소방관이라고 하니, 믿을 수밖에 없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 이제는 시민의 눈으로 막아야 할 때입니다.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편취하는 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방청이 KBS에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단 5개월 동안 총 62건의 사칭 사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방문 판매를 넘어 ‘공무원’이라는 신뢰를 악용한 지능적인 범죄로, 시민의 불안을 야기하고 소방 조직의 명예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나 소화기를 교체해야 한다며 강제로 판매하거나, 감지기 설치를 명목으로 현장에서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어르신이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점검을 가장해 물품을 강매하거나 “교체가 의무사항”이라는 허위 정보로 공포심을 유발하는 수법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실제 소방 점검으로 오인해 대응하지 못하고 금전적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법이 더욱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A 소방서의 사례에서는 실존하지 않는 직원 명의의 위조 공문이 한 업체에 발송되어, 대량의 소방용품을 주문한 뒤 ‘노쇼(No-show)’를 일으
이천시립화장장 건립을 위한 부지로 호법면 단천리 산55-1번지가 최종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치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한 홀가분함을 느꼈다. 그동안 여러 차례 화장장 건립을 위해 노력해 온 이천시의 과정을 지켜보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김경희 시장님의 결단력과 추진력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 화장장 건립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민들의 의견 조율부터 입지 선정까지 다양한 민감한 사안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부지 선정은 단순한 행정적 절차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내다본 용기 있는 결정이라고 본다.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화장장의 필요성에 공감할 것이다. 장례 절차가 시작되는 첫날부터 유가족들은 고인을 애도할 여유도 없이 전국의 화장장 예약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어려워 결국 4일장, 5일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모습을 우리는 자주 목격해 왔다. 게다가 고령화, 독감 및 폐렴 같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사망자는 증가하는데, 화장시설은 이에 맞춰 확충되지 않아 원정 화장을 가야 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거주지 인근의 화장장 예약이 어려운 이유는 대부분의 화장장이 관내 지역주민에게 예약 우선권을 부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경기도는 2일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2025년 경기도 외국인주민 명예대사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올해 활동한 명예대사는 우수한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과 지역사회 경험, SNS 기반의 커뮤니티 소통 역량을 갖춘 17개국 출신의 이주민 리더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1년간 ▲긴급안전문자 다국어 번역·배포 ▲주제별 카드뉴스 제작(19건) ▲리더십·역량강화 교육 6개 과정(8회) 참여 ▲‘찾아가는 안전문화 교육’ 통역 및 운영 지원 ▲온·오프라인 정례회의 및 도정활동 참여 ▲각종 이주민 커뮤니티 의견 수렴 및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다국어 정보 전달, 각 시군의 이주민 단체·외국인센터와의 협업, 도내 다양한 정책의 현장 모니터링 등으로 외국인주민 대상 사회안전망과 정보 접근성 강화에 기여했다. 이어 보고회에서는 ▲인종차별·혐오 대응 방안 ▲경기도 이주배경 청년 커뮤니티 지원 ▲숙련기능인력 이주노동자 구직 활동 지원 ▲여성이주노동자 쉼터 마련 등이 정책 제안으로 제출됐다. 허영길 이민사회정책과장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이민사회 종합계획에는 이주민의 직접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 경기도 외국인 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대중교통 이용자의 교통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기 위해 대중교통비 환급지원사업인 ‘대중교통 K-패스’를 확대·개편한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출퇴근과 통학 등으로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국민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한 달 동안 환급 기준금액을 초과해 지출한 대중교통비를 전액 환급하는 새로운 방식의 ‘모두의 카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월별 대중교통 이용이 많은 이용자일수록 체감 혜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환급 기준금액은 지역별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 수준과 이용 여건을 고려해 차등 적용된다. 이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방 거주자도 실질적인 환급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모두의 카드’는 일반형과 플러스형 두 가지로 운영된다. 일반형은 1회 이용 요금이 환승금액을 포함해 3천 원 미만인 교통수단에 적용되며, 플러스형은 교통수단과 요금에 관계없이 모든 대중교통 이용에 대해 환급이 적용된다. 환급 대상 교통수단은 시내·마을버스와 지하철은 물론 신분당선과 GTX까지 포함되며, 수도권과 지방을 아우르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별도의 신규 카드 발급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