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양성평등센터가 20일 오후 3시 재단 회의실에서 ‘경기도 자치법규 성인지적 분석결과 및 향후과제’를 주제로 성인지 정책포럼을 온라인 개최한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경기도양성평등센터(여성가족부 지정)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최근 재단이 완료한 ‘경기도 자치법규에 대한 성인지적 분석’ 연구 결과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경기도 자치법규(조례, 규칙)를 성인지 관점에서 검토하고, 자치법규에 대한 성별영향평가 현황 및 개선 사항을 논의한다. 포럼에는 도의회, 도청 및 시‧군 관계자,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 도민 등 자치법규 및 성인지 정책 실행 주체들이 참석한다. 김선희 경기도양성평등센터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포럼은 정정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의 인사말에 이어 정형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선임연구위원이 ‘경기도 자치법규에 대한 성인지적 분석 결과’를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에는 송치용 경기도의회 의원, 박선영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백경미 경기도 여성정책과 주무관, 이수연 경기양성평등센터 법령 전문 컨설턴트 등이 참여한다. 포럼 시청 희망자를 위해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유튜브 채널(구읏TV)에서 실시간 중계한다.
경기도는 14일 오후 이순늠 도 여성가족국장,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유영호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개소 5개월을 맞은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정책적인 후속지원 방안을 강구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인원 최소화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용인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기도와 용인시의 협업으로 지난 5월 10일 여성가족부로부터 신규 지정돼 신설됐으며 현재 경력단절여성 등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직무실습(인턴쉽), 취업연계 및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여성 구직자, 현장 관계자 등 현장목소리를 중심으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데 주력했다. 유영호 도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취약계층 여성의 재취업 확대를 위한 용인새로일하기센터 내실화와 여성일자리 우수기관으로의 성장이 필요하다며 필요한 지원을 위해 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시는 이달 16일부터 1인당 소비지원금 3만원을 지원하는 여주사랑카드 소비지원금 지급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 우대(할인)가맹점에서 한번이라도 결제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우대(할인)가맹점 결제 이벤트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누적 충전금액이 10만원 이상인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여주사랑카드 소비지원금 지급 이벤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이벤트당 100명씩 총 200명의 당첨자를 선정하여 소비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여주시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코로나-19 경제방역 효과가 입증된 지역화폐를 활용해 골목상권 매출증대를 통한 연말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며 “여주사랑카드 사용자의 소비를 우대가맹점으로 유도할 경우, 10월 한 달간 진행 중인 할인액 50% 지원사업과 맞물려 소상공인 입장에서는 더 큰 매출증대 효과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지급받은 소비지원금은 기존에 충전된 금액이 남아 있더라도 우선해 차감되며 이벤트 당첨자는 12월 중 여주시청 홈페이지와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동두천시에서는 지난 5일 경기도형 빈집활용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현재 토지매입을 완료하고 사업에 착수하였다고 밝혔다. 경기도형 빈집활용 시범사업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각종 범죄장소로 이용되는 빈집을 지역의 골칫거리에서 도시재생 거점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사업이다.총사업비 65억원을 활용하여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남부, 북부 각 1개소씩 빈집을 매입해 임대주택 및 주민공동이용시설을 공급함으로써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동두천시는 지난 1월에 공모에 참여하여 3월 선정되었고,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4~6월 토지매입을 완료하고 현재는 행정절차 및 설계공모에 착수하였다.동두천시 빈집활용 시범사업은 생연동 552-19번지 일원으로 총부지면적 601㎡에 가정과 학교 밖에서도 안심하며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초등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드림스타트’가 설치된다.
경기도가 경기대학교 등 도내 29개 대학교,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농촌 인력부족 해소를 위한 대학생 농촌일손돕기 사회봉사활동을 추진한다. 협약에 따라 경기농협은 인력이 필요한 농가 매칭, 상해보험 가입, 중식·차량 등 소요경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대학교는 교내 통신망과 봉사프로그램 등을 통해 일손돕기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을 모집하고, 활동에 따른 자원봉사시간 인정 및 학사운영계획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학점인정 등으로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사업추진에 따른 행정업무를 지원한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대학교는 ▲강남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경기대학교 ▲경민대학교 ▲국제대학교 ▲농협대학교 ▲대진대학교 ▲동국대학교 ▲동남보건대학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동양대학교 ▲동원대학교 ▲명지대학교 ▲부천대학교 ▲서정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수원과학대학교 ▲수원여자대학교 ▲신한대학교 ▲아주대학교 ▲안산대학교 ▲연성대학교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을지대학교 ▲중부대학교 ▲한경대학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29개교로 경기도 소재 대학(87개교)의 3분의 1에 달한다. 대학생 농촌일손돕기 사회봉사활동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에 텐트, 그늘막, 파라솔, 타프 등 차양시설 설치를 전면 금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해변을 찾는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최소화해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시행됐다. 대상 구역은 방아머리 해변 백사장 전 구역이며, 향후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조치가 유지된다. 안산시는 올 여름 방아머리 해변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객 체온측정 ▲손세정제 비치 ▲방명록 작성 ▲방문 안심콜 등 다양한 예방조치를 시행해 왔다. 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양안전관리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망루를 설치하는 등 관리에 힘써왔다. 하지만 최근 관리요원이 없는 틈을 타 텐트를 설치하거나 무단으로 쓰레기를 투기하는 행위 등이 빈번히 발생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등 방역수칙 위반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이 같은 조치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될 때까지 해변 방문객들께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은 올해 들어 이달 기준으로 28만 명이 방문하는 등 수도권 인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떠올랐다.
과천시는 14일부터 일부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 이상 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만 60세 이상 어르신 등이며, 대상자별 접종 시기에 맞춰 전국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만 60세 이상 만 64세 미만은 과천 지자체 사업으로 무료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처음 받는 생후 6개월 ~ 만 9세 미만 어린이의 경우는 4주 이상 간격으로 2회 접종이 필요하며, 9월 14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전 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21일부터 내년 2월 28일, 만 70 에서 74세는 10월 18일부터 2022년 2월 28일, 만 65세~69 세는 10월 21일부터 내년 2월 28일사이에 접종받을 수 있다. 대상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관내 병의원은 과천시청 홈페이지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보건소 (02-2150-3858)로 문의하면 된다.
여주시 건강가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여주시내 외국인 코로나 19 백신접종에 따른 접종후 이상반응 문자대상자의 응답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이상반응 신고는 문자알림 및 문자에 기재된 누리집 URL 연결을 통해 진행 한다. 문자알림 대상자는 보건소내 접종, 위탁의료기관 및 예방접종센터 등에서 예진표 작성시 이상반응 발생 여부 확인 문자 알림 수신 동의한 피접종자이다. 문자 발송시기는 코로나 19 예방접종 3일, 7일, 14일 후이며 시스템에서 일괄적으로 이상반응 발생여부 확인 문자 발송한다. 단,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접종시 혈소판감소성혈전증의 관찰을 위해 문자 3번 발송한다. 응답방법은 문자에 첨부된 URL을 연결하여 질문에 답변하면 된다. 응답내용은 접종 받은자 인적사항, 접종 백신명, 접종 일시 및 접종기관명, 예방 접종후 이상반응 발생일시, 종류, 진행 상황등이다. 응답 후에는 먼저, 보건소 이상 반응 담당자가 해당 이상반응 신고자 내역을 확인하여 상태 확인 전화한다. 그후 응답자 중 주요 이상반응 발생자는 보건소 담당 자가 코로나19 예방접종관리시스템에서 접종받은 자의 신고내용을 확인하고 의료기관 진료를 한 경우“병의원/보건소 신고”전환 가능하도록 조치한다.
최근 길고양이를 잔혹하게 괴롭히거나 해치는 학대 범죄가 언론에 오르내리며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이 같은 학대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대국민 홍보 활동에 나선다. 경기도는 올해 9월부터 길고양이 학대방지 홍보물을 제작, 수도권 곳곳을 다니는 경기도 공공버스 50대에 부착해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공버스 차량 외벽에 ‘길고양이 학대는 범죄’ 문구를 담은 홍보물을 눈에 띄게 제작해 부착함으로써 동물 학대가 「동물보호법」에 의거해 처벌을 받을 수 있는 ‘범죄’임을 인식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올해 2월 12일자로 개정된 「동물보호법」이 시행, ‘동물 학대 범죄 시 기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한층 더 강화됐다. 홍보물이 부착된 경기도 공공버스는 가평군, 남양주시, 포천시, 김포시, 파주시, 수원시, 오산시, 화성시, 광명시, 하남시, 광주시, 성남시, 용인시 등 도내 13개 시군의 50개 노선이다. 이들 차량은 도내 시군 곳곳은 물론 강남역, 양재역 등 서울 주요 도심을 운행하며 수도권 주민들에게 해당 내용을 널리 알리게 된다. 이은경 경기도 동물보호
동두천시보건소는 추석 연휴 기간 가족간 교류가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식중독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추석 연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는 명절에 고향 방문 등 사람간 접촉 증가, 가족간 음식 공동 섭취, 식품 관리소홀, 벌초와 성묘에 따른 진드기 질환 발생과 가족간 밀접한 접촉으로 확산될 수 있는 코로나 19 감염등에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명절에는 상온에 장시간 노출 돼 쉽게 부패할 수 있는 음식을 가족들이 공동으로 섭취함에 따라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의 집단발생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어, 친지 방문 등 가족간 모임으로 코로나 19 감염의 위험성도 한층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코로나19 등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씻기와 거리두기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 예절지키기 ▲음식 익혀 먹기 ▲물 끓여서 마시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에 조리하지않기 ▲기침, 발열, 설 사등 의심 증상 발생시 신속히 진료 받기와 같은 예방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고향 및 친지 방문을
“소방관이라고 하니, 믿을 수밖에 없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 이제는 시민의 눈으로 막아야 할 때입니다.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편취하는 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방청이 KBS에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단 5개월 동안 총 62건의 사칭 사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방문 판매를 넘어 ‘공무원’이라는 신뢰를 악용한 지능적인 범죄로, 시민의 불안을 야기하고 소방 조직의 명예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나 소화기를 교체해야 한다며 강제로 판매하거나, 감지기 설치를 명목으로 현장에서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어르신이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점검을 가장해 물품을 강매하거나 “교체가 의무사항”이라는 허위 정보로 공포심을 유발하는 수법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실제 소방 점검으로 오인해 대응하지 못하고 금전적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법이 더욱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A 소방서의 사례에서는 실존하지 않는 직원 명의의 위조 공문이 한 업체에 발송되어, 대량의 소방용품을 주문한 뒤 ‘노쇼(No-show)’를 일으
이천시립화장장 건립을 위한 부지로 호법면 단천리 산55-1번지가 최종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치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한 홀가분함을 느꼈다. 그동안 여러 차례 화장장 건립을 위해 노력해 온 이천시의 과정을 지켜보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김경희 시장님의 결단력과 추진력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 화장장 건립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민들의 의견 조율부터 입지 선정까지 다양한 민감한 사안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부지 선정은 단순한 행정적 절차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내다본 용기 있는 결정이라고 본다.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화장장의 필요성에 공감할 것이다. 장례 절차가 시작되는 첫날부터 유가족들은 고인을 애도할 여유도 없이 전국의 화장장 예약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어려워 결국 4일장, 5일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모습을 우리는 자주 목격해 왔다. 게다가 고령화, 독감 및 폐렴 같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사망자는 증가하는데, 화장시설은 이에 맞춰 확충되지 않아 원정 화장을 가야 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거주지 인근의 화장장 예약이 어려운 이유는 대부분의 화장장이 관내 지역주민에게 예약 우선권을 부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경북 고령군은 지난 21일 다문화 부부와 36개월 미만 영유아 가구를 대상으로 '임신·출산 지원사업 안내 및 힐링 족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출산 지원제도를 안내해 정보 누락을 방지하고 다문화 가정 간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언어 장벽과 문화적 차이로 인한 고립감과 소외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통합을 도모하는 취지다. 행사에서는 힐링 족욕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족욕은 피로 회복과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가 있어 참여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 고령군 보건소는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의 지역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고, 임신·출산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남철 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다문화 가정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건강한 가족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가 전입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족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종합 생활 안내 책자 ‘웰컴 레터’를 지난 7월 발간했다고 밝혔다. 법무부 출입국ㆍ외국인정책본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영등포구의 외국인 주민은 4만 9천여 명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많다. 이러한 배경에서 구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족의 한국살이 적응을 빠르게 돕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정보와 각종 복지 혜택이 담긴 안내 책자 ‘웰컴 레터’를 제작하여 배포하고 있다. ‘웰컴 레터’는 모든 다문화 주민을 환영한다는 의미로, 영등포구 소개부터 ▲입국 및 체류 정보 ▲의료 지원 ▲학교 입학 안내 ▲취업 지원 ▲쓰레기 분리배출 ▲주정차 위반 단속 ▲주민지원 시설 등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보기 좋게 담았다. 특히 한국어, 영어, 중국어 3개 언어로 같이 표기해 한국어가 서툰 다문화 가족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책자에는 주민지원 시설 정보를 최신화하고, 한국에서 살아가는 외국인을 위한 한국식 인사법, 식사 예절 등 한국 생활의 유용한 정보를 새로 추가했다. 책자는 구청과 주민센터, 다드림문화 복합센터, 영등포구 가족센터,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