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기자 | 영암군가족센터(센터장 송영희)에서는 취학을 앞둔 자녀가 있는 다문화가정 부모를 대상으로 영암교육지원청과 연계해 2023 다문화가족 취학전 학부모교육 '미리 스쿨 배움터'를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및 학교 생활에 대한 궁금증 해결과 취학 전 준비사항 등 학부모 역할을 돕기 위해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직접 전하는 '미리 스쿨 배움터', 동행 자녀를 대상으로 한 학교생활 적응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신나는 작은 학교 배움터'로 실시됐다. 학부모들의 참가 편의를 위해 야간에 진행된 이번 교육은 ▲14일 삼호읍 가족센터 ▲15일 영암읍 교육지원청에서 실시됐으며, 학부모 및 자녀 93명이 학교 현장을 미리 체험하며 초등학교를 향한 힘찬 첫걸음을 준비하는 자리가 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석자는 "자녀를 양육하며 고민이 많았고 자녀의 입학을 앞두고 궁금한 점과 불안함이 커졌다"면서 갖가지 사항을 질문했다. 교육 관계자는 "자녀의 교육은 학교에서뿐만 아니라 선생님과 부모 모두가 자녀 양육에 협력해야 한다"며 가정에서의 지도 방법과 기본적인 생활 습관에 대한 부모 역할의 필요성을 전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금번 교육으로 인해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익산시가 동네 서점에서 원하는 책을 바로 무료로 빌려 볼 수 있는 '바로북'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바로북'은 읽고 싶은 책이 도서관에 없는 경우 협약된 지역서점에서 바로 빌려볼 수 있는 '동네서점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의 새 이름이다. 지난해 6월 서비스 시작 이후 12월까지 총 1천875명이 2천574권의 책을 대출해 시민들이 일 평균 15권 도서를 빌려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수렴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1인당 대출권 수를 확대하고 시민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서비스 명칭을 '바로북'으로 변경했다. 익산시민이라면 누구나 1인당 월 최대 3권까지 신청 가능하며 대출한 도서는 14일 이내에 해당 서점으로 반납하면 된다. 협약서점은 대한서림 영등점·중앙점, 동아서점 모현점·영등점, 원서점, 호남문고로 총 6개소이다. 통상적으로 인기 있는 신간 도서를 도서관에서 대출하려면 최소 2~3주 이상을 기다려야 하지만 '바로북' 서비스를 이용하면 서점에서 바로 빌려보거나, 서점에 책이 없는 경우 3일 이내에 이용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의 도서 이용 편의를 높였다는 평이다. '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오랫동안 기다렸던 처남들이 입국해 일손을 덜 수 있게 된데다 특히 집사람이 행복해 하여서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산이면에서 농사를 짓는 박모씨는 지난 13일 베트남 계절근로자 3명을 배정받았다. 박씨의 농장에서 일을 하게 된 이들은 베트남 출신 아내의 동생들. 해남군의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프로그램을 통해 계절근로자 자격을 가지고 입국했다. 해남군은 농촌인력난을 해소하고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자 결혼이민자 가족·친척 초청 프로그램을 추진, 베트남 계절근로자 3명이 처음으로 입국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입국하게 되는 계절근로자는 해남군 관내 결혼이민자의 본국 거주 가족 및 4촌 이내 친척들로, 마약 검사 등의 절차를 마치고 영농현장에 곧바로 투입돼 5개월간 농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어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90일 또는 150일 내 단기간 합법적으로 농어업인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다. 해남군은 외국인 근로자 고용으로 인한 농가 부담을 덜고자 마약 검사비, 산재보험료 등을 지원하고,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서는 조기 생활 안정과 근로여건 및 근로현장 애로사항 개선 등을 위해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다문화·탈북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교육청은 다문화·탈북학생의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23학년도 다문화·탈북학생 교육 지원계획'을 시행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다문화·탈북학생 맞춤형 교육을 통해 이들 학생의 공교육 진입과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 계획은 ▲체계적·종합적 교육 지원 기반 공고화 ▲학교 구성원의 다문화 교육 참여 확대 ▲다문화·탈북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 강화 등 3대 추진과제와 9개 세부 사업으로 이뤄졌다. 부산교육청은 체계적·종합적인 다문화·탈북학생 교육 지원 기반 조성을 위해 부산다문화교육지원센터의 공교육 진입 지원 프로그램 강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한 공교육 준비 및 안내 프로그램 운영, 찾아가는 다문화감수성 교실 등을 마련했다. 특히 오는 16일 오전 11시 부산시와 중도입국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을 통해 이들의 학교 편입학 지원, 한국어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학교 구성원의 다문화 교육 참여 확대를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문화 교육을 활성화하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가평군이 저출산 고령화 대응정책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달부터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및 ‘초등학교 입학지원금’을 지원한다. 이에 군은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거주하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지난해 하반기 납부한 전세자금 및 매입자금의 대출이자를 최대 100가구에 150만원까지 지원키로 했다. 지원대상은 부부 모두 가평군에 거주해야 하며,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 기준중위 소득 200% 이하, 군 소재 주택의 전세ㆍ매입 자금 용도로 금용기관에서 대출을 받은 무주택 또는 1주택 가구이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국가 또는 경기도에서 유사한 사업의 시행으로 중복지원을 받는 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이달 13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거주지 읍면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군은 올해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1회 30만원을 지원해 교육비 부담을 덜어 주기로 했다. 지난해에도 326명에게 9780 만원을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입학아동 입학일 기준 가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 초등학교에 최초 입학하는 학생으로, 주소지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에 6월 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무안연꽃축제'가 2023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돼 도비 2천만원을 확보했다. 2023년도 전남도 대표축제 선정은 도내 17개 시군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평가단의 현장 평가와 전라남도 축제심의위원회의 발표평가 결과를 종합해 선정됐다. 지난해 무안연꽃축제는 '연꽃의 향기, 백련의 사랑'이라는 주제에 맞는 실경주제공연과, 연꽃 미디어 주제영상관, 미디어파사드 쇼 등 새로운 볼거리를 선보였음은 물론 KBS전국노래자랑 유치, 군민참여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주민 참여를 유도했다는 점에서 축제심의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산 군수는 "무안연꽃축제가 전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된 만큼 시원한 먹거리와 연꽃을 보며 즐길 수 있는 무더위 쉼터를 확대 운영하고 실경공연과 야간 미디어 콘텐츠 운영을 확대하겠다"면서 "체류형 관광 축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26회를 맞는 무안연꽃축제는 작년과 같이 7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전북도 소방본부(본부장 최민철)는 2023년 신규시책으로 다문화가정의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13개 소방서와 시·군 다문화가족센터간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8일 밝혔다.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화재취약대상 소방시설(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 지원 △119안전체험관 방문교육 △외국어 안전교재 보급 △소방안전캠프 참가 대상 우선 선정 등 소방안전 지원기반 협업체계 구축이다.협약 체결 후에는 소방서 교육담당자가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을 외국인 눈높이에 맞게 알기 쉽게 설명하고,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주택용 화재경보기를 설치해주는 등 다문화 가정의 소방안전관리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살필 계획이다.또 다문화가족용 외국어 안전 교재는 언어로 인한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고려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영어, 우즈베키스탄어, 필리핀어 등 6개 국어로 제작했다. 김상곤 전북소방본부 방호예방과장은 “업무협약 추진을 통해 소중한 사회 구성원인 다문화가정에 대한 안전을 더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시흥시는 오는 2월 13일부터 17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의 언어능력 향상을 위한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사업’ 참여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참여 대상자는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한 만 4세~만 11세 다문화가족 자녀(2012~2019년생) 또는 정규·대안학교 초등 1학년~6학년 재학 중인 중도입국자녀가 해당된다. 선발기준은 1순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이며, 2순위는 한부모·조손·장애인·3자녀 이상인 다문화가정 자녀로, 3순위는 전년도 미지원 대상자로 선발한다. 해당 사업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주 1회 15분씩 한글 또는 국어과목에 한해 1대1 방문지도를 받게 되며, 각 가정에서는 월 3천원을 자부담하면 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가족은 기간 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2023년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사업 신청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이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한국어 능력과 학습능력을 키우는 데 큰 힘이 돼줄 것”이라며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전북 완주군은 결혼이주여성의 한글교육과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학습 및 상담·정서지원활동 지원을 위해 완주시니어클럽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위해 어르신들은 지난 1일 간단한 교육 후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인 삼례다가온 등 4개 기관에 배치됐다. 활동에 참여하는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은 교사, 공무원 등 다양한 경력 소지자로 각자의 재능을 발휘해 다문화가정의 결혼이주여성 한글교육 및 자녀학습지도, 상담, 정서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일자리 참여 어르신은 “퇴직 후 존재감 없이 위축되어 지내다가 내가 가진 재능과 경력으로 다문화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함이 앞선다”며 “앞으로 10개월간 적극적으로 멘토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업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은 “한국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역 어르신들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몽골 4개 지자체 관계자(이하 몽골 방문단) 17명이 29∼31일 하동군을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근무 장소를 점검하고 안정적인 인력 도입을 위한 업무협의 시간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하동군은 앞서 지난해 11월 29일 농촌의 심각한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몽골 지방정부인 샤마르솜, 어르헝솜, 비게르솜, 척트솜 등 4개 지자체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어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자 90일 또는 150일 내 단기간 합법적으로 농어업인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제도다. 이 제도에 따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외국 지자체 주민 또는 국민과 결혼한 결혼이민자의 본국 거주 가족 또는 사촌 이내 친척을 초청해 고용할 수 있다. 몽골 방문단은 이번 방문에서 하승철 군수, 이하옥 군의회 의장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의 효율적인 추진과 근로자 파견 전 한국문화, 한국어 등 기본교육을 비롯한 이탈방지 교육에 관한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이어 몽골 방문단은 옥종농협 APC와 딸기농장을 방문해 파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기업유치에 이천시의 미래가 달려있다. 이에 발맞춰 이천시도 기업유치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천시의 각오는 남다르다. 첨단미래추진단을 신설하여 9년 만에 투자유치팀을 부활시키고, 허가 부서의 일부 업무였던 산단조성 업무를 팀을 신설하여 확장하는 등 튼튼한 기반 조성을 통해 이천시와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특히 5월 9일 「이천시 투자 유치 촉진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면서 기업투 자유치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국내외 기업의 관내 투자유치를 촉진하고,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조례에는 투자비가 200억 원 이상인 기업에 대해 최대 30억 원 보조금을 지원하는 대규모 투자 기업 특별지원이 포함되어 있다. 이천시는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하는 첨단기업인 SK하이닉스를 포함한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입지해 있고, 서울과 1시간 거리에 위치하면서 동서남북으로 연결되는 고속도로와 내륙지방을 연결하는 철도교통망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수도권 규제로 인해 기업 유치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타 지자체와 비교해 보아도 확연히 차별
이제 한국은 과거의 한국이 아니다 한국은 이미 일본을 추월했다! 최근 들어 많은 해외 전문기관들이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발표한다. 국력과 경제수준에서 일본을 압도하기 시작했다. 한국 에너지가 분출되는 건 이제 시작점이다. 굴욕적인 친일에 빠진 윤 정부는 물론, 한국을 가볍게 보는 미국도 이런 한국의 변화를 주목해야 한다. 지금 한국 사회가 가장 우려하는 것은 최근 윤 정부가 초래한 여러 파탄에 국제 차원의 고의성은 없는가에 있다. 한국이 일본을 추월했다는 발표는 2022년부터 나왔다. 세계에서 한국의 종합 국력은 6위이며, 일본은 한국의 발아래인 8위다(미국 와튼스쿨, 뉴스 앤월드 리포트). 경제수준에서도 한국은 일본을 이미 추월했다(IMF, 2017). K팝 등 폭넓은 한류를 비롯하여 대중문화와 과학기술에서도 대단한 주목을 끌고 있다. 수많은 서방 싱크탱크들은 일찍부터 한국의 미래를 장밋빛으로 보고 있다. 골드만삭스 등 여러 전문기관들은 일찍부터 한국이 21세기 중반 유럽 선진국 수준을 넘어설 것이라고 앞 다투어 전망해왔다. 아직 정치 경제 분야나 빈부격차와 부패 등에서 아쉬운 점은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그리고 세계 최대 선진시장인 미국과 손잡는건 당연하지
다양함을 통합으로 디자인하는 가족 복지 전문기관,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6월 가족사랑의 날 이천시가족센터는 자녀가 있는 이천 시민가족을 대상으로 6월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신청은 6월 9일 14시부터 선착순으로 10가족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과일타르트를 만들며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신청은 하단 홍보지QR 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관련 문의는 이천시가족센터 전화 (031-631-2267)로 하면 된다. ■ 다문화가족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이천시 내 초, 중, 고 대상 대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교육활동비를 지원한다. 교육급여 대상자는 제외되며 학교를 다니지 않는 다문화가족 자녀도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초등 연 40만 원, 중등 연 50만 원, 고등 연 60만 원으로 농협 카드 포인트로 연 1회 지급한다. 지급된 포인트로 교재구입, 독서실이용 등 학습지원과 자격증 지원등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1차와 2차로 나누어 진행하며 1차는 지난 5월 신청이 마감되었다. 2차 신청은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다. 신청은 전화 문의(070 4866-02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7월 4일부터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2025년 이중언어 교육지원사업 부모코칭'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8세 이하 자녀를 둔 결혼이민자 및 한국인 배우자 10명을 대상으로 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7월 4일, 11일, 18일 총 3회기에 걸쳐 이중언어 사용의 중요성과 인식 개선, 자녀와의 긍정적 관계 형성 및 올바른 양육법을 전문 강사의 강연과 토의로 다룬다. 성남시가족센터 관계자는 “이중언어 사용의 중요성 및 인식개선 교육, 자녀와의 긍정적인 관계 향상 및 올바른 자녀양육을 위해 전문강사들을 모시고 부모교육을 진행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가정은 성남시가족센터 가족정착팀(☎ 031-757-9327, 내선 5번)으로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