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서울식물원은 해외여행의 이국적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베트남 문화를 주제로 한 여름행사 '그린파파야 향기'를 18∼20일 식물원 온실과 야외 일대에서 연다고 17일 밝혔다. 베트남 영화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올랐던 1994년작 '그린파파야 향기'가 19일과 20일 하루 3회씩 상영된다. 또 베트남 관련 공예품과 음식재료, 비건 용품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이 19일,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오는 19일 오후 3시에는 '그래서, 베트남'의 저자인 소율 작가가 베트남 소도시에서 겪은 에피소드를 소개하는 북콘서트가 열린다.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사전 참가 신청을 받는다. 베트남 전통 모자 논라, 연꽃등, 제기(따가오) 등을 만들어보는 베트남 전통놀이 체험도 마련된다. 김대성 서울식물원장은 "계절마다 식물과 문화를 주제로 한 행사, 전시,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할 때마다 색다른 즐거움이 있는 식물원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충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이 만드는 '세종우유'의 세균수가 기준규격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됐다.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축산물가공업체(유가공업)인 충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이 '세종우유'에 대해 자가품질검사를 한 결과, 해당 제품이 세균수 기준규격에 부적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충남대 측은 식약처의 감독 하에 자진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다. 회수 대상 제품은 유통·소비기한이 2023년 8월 19일인 제품으로 포장단위는 100㎖ 다.
A typhoon refers to a tropical low-pressure system that originates in the western North Pacific and is characterized by a maximum wind speed of over 17 m/s near its center, accompanied by intense storms. Typhoons result from the need to eliminate thermal imbalances caused by the fact that equatorial regions receive more solar heat than polar regions. In order to mitigate this, warm air from low-latitude areas absorbs moisture from the sea, leading to strong winds and heavy rainfall. This meteorological phenomenon moves towards higher latitudes. Once the seed of a typhoon forms, the ascending a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취업, 이직, 역량개발에 필요한 훈련을 ‘국민내일배움카드’ 한 장으로 시작해봐요! ■ ‘국민내일배움카드’란? 일자리를 구하고 있는 취업준비생, 다른 분야에 관심이 가는 이직 희망자, 업무역량을 향상시키고 싶은 회사원, 은퇴 후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는 중·장년, 새로운 경력을 다시 써 내려갈 여성들까지 국민들이 필요한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훈련비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 실업·재직·자영업 상관없이 국민 누구나! - 취준생 - 재직자 - 자영업 -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지원 제외 대상 · 현직 공무원 사립학교 교직원, 75세 이상 · 졸업까지 남은 수업연한이 2년을 초과하는 대학(원)생 · 연 매출 1억 5천만 원 이상의 자영업자 · 월 소득 300만 원 이상인 특수형태근로종사자 · 월 임금 300만 원 이상이면서 45세 미만인 대규모기업종사자 등 ■ 훈련비를 지원합니다 기본 지원 (5년간) 300만 원 + 추가지원(일부대상자) 100~ 200만 원 *지원범위 내에서 훈련비의 45~85%가 국비지원되요! ■ 내게 맞는 훈련과정을 살펴보세요 - IDC엔지니어 양성 - 간호조무사자격증 취득과정 - 네트워크&서버 보안운
The Ministry of Agriculture, Food and Rural Affairs has announced that from August 7th to September 30th, a "voluntary pet dog registration declaration period" will be in operation in order to promote pet dog registration and update registration information. Even if a pet dog subject to registration requirements has not been registered, no fines will be imposed if the registration is voluntarily declared during this period. However, it is important to note that after the period ends, local governments plan to conduct intensive inspections for one month starting in October. Pet dogs aged two mo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8월부터 인도를 포함해 6대 주정차 금지 구역에 1분만 차를 세워도 다른 주민이 신고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기존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구역은 △소화전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 보호구역 등 5곳으로, 여기에 인도가 추가됐습니다. ■ 6대 불법 주·정차 금지 구역 ① 소화전 주변 5m 이내 - 주정차금지 교통안전표지 설치되어 있거나, 적색노면표시 소화전 주변 5m 이내 정지 상태 차량 (과태료 : 승용차 8만 원 / 승합차 9만 원) ② 버스정류장 인근 10m 이내 - 정류소 표지판 좌우 및 노면표시선 기준 10미터 이내 정지 상태 차량 (과태료 : 승용차 4만 원 / 승합차 5만 원) ③ 횡단보도 정지선 - 횡단보도 위나 정지선을 침범한 정지 상태 차량 (과태료 : 승용차 4만 원 / 승합차 5만 원) ④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 주정차금지 규제포시 또는 노면표시(황색실선 또는 황색점섬)이 설치된 교차로의 가장자리나 도로의 모퉁이 5미터 이내 정지 상태 차량 ( 과태료 : 승용차 4만 원 / 승합차 5만 원) ⑤ 어린이보호구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착한 운전 마일리지 제도’를 아시나요? 착한 운전 마일리지 제도는 교통법규를 준수한 운전자들에게 마일리지 혜택을 주는 제도로 운전자가 무위반, 무사고의 서약서를 신청하고 1년동안 서약 내용을 잘 지키면 마일리지를 10점씩 적립해주는 제도입니다. ◆ 착한 운전 마일리지 조건 - 무위반, 무사고, 1년 · 무위반 서약 기간 중의 행위로 인하여 도로교통법 제93조에 따른 운전면허의 취소·정지 처분이나 제156조에 따른 처벌 또는 제160조 제2항 및 제3항에 따른 과태료 처분을 받지 않을 것 · 무사고 서약 기간 중 사람을 사망 또는 상해에 이르게 하는 교통사고를 유발하지 않을 것 ◆ 성공 혜택 ① 마일리지 운전면허 특혜 점수 10점 부여 (서약 1년 유지) ② 누적 벌점이 40점 이상인 경우, 마일리지로 10점 차감 가능 ※단, 음주운전 등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적용되지 않을 수 있음 ◆ 신청방법 ‘경찰청 교통민원24’ 접속 → 본인 인증 후 신청 우리 모두를 위한 안전운전! 함께 지켜요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하남시는 이달부터 관내 공동주택 13개 단지에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위한 개별 전자태그(RFID) 종량기 지원사업을 정식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현재 공동주택에서는 음식물쓰레기를 공동 수거 용기에 배출해 수수료를 균등 부과하고 있지만, 전자태그(RFID)방식은 세대별로 배출한 음식물 쓰레기량 만큼 수수료를 부과한다. 시는 전자태그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처리 수수료 균등 부담에 따른 형평성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음식물 쓰레기 감량효과 ▲음식물 쓰레기 수거 용기 미관 개선 ▲악취 저감효과 등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4월 사업에 참여할 공동주택을 모집공고 했고,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지난달 미사지구 4곳, 위례·감일지구 5곳, 원도심 4곳 등 총 13개 단지(총 9,422세대)에 전자태그(RFID)방식 종량기 161대를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종량기 108대를 대상으로 공공주택단지를 추가모집할 예정이며, 앞으로 감량효과와 주민만족도 등을 종합 분석해 전자태그(RFID)방식 종량기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12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GKL사회공헌재단과 협업한 '퓨전국악 한마당'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입국과 출국 시 한국 고유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내국인과 인근지역주민들에게는 전통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본 공연은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 30분간 진행되며, 피리, 생황, 태평소에 재즈를 접목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국악창작그룹 '뮤르'와 현대인의 일상을 다양한 매개체로 표현해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구이임', MZ국악 걸그룹 '소리꽃 가객단', 국내 최초 한국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노래하는 퓨전국악그룹 '비단'이 출연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하계 성수기에 인천공항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여객분들이 여름 휴가철의 즐거운 추억을 만드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을 포함해 공항 상주직원, 방문객 등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며, 공연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인천공항 문화예술공연 인스타그램(@icn_culture.and.art
한국다문화뉴스 = 심민정 기자 | 포천시와 포천경찰서는 지난 27일 외국인 밀집지역인 소흘읍 일대를 중심으로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순찰은 포천시 귀화자와 영주권자로 구성된 외국인 자율방범대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외국인 불법 승용차 영업 근절을 홍보하고 최근 사회적 관심사인 여성과 약자를 대상으로 한 악성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 활동을 병행했다. 순찰에 참여한 파키스탄 출신 우사마씨는 "서로 국적, 언어, 문화는 달라도 같은 동네에 사는 이웃으로 안전한 마을을 만들자는데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김희종 포천경찰서장은 "외국인의 범죄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 자율방범대 활동이 공동체 치안의 한 축으로 자리잡고 있음에 대한 증명이다. 외국인 자율방범대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백영현 포천시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순찰 활동에 참여한 외국인 자율방범대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범죄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외국인 자율방범대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외국인 자율방범대 순찰 활동은 매월 2회 이상 실시할 예정이며, 참여하고 싶은 외국인 주민은 포천경찰서 외사계(031-539-8376) 또는
“소방관이라고 하니, 믿을 수밖에 없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 이제는 시민의 눈으로 막아야 할 때입니다.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편취하는 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방청이 KBS에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단 5개월 동안 총 62건의 사칭 사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방문 판매를 넘어 ‘공무원’이라는 신뢰를 악용한 지능적인 범죄로, 시민의 불안을 야기하고 소방 조직의 명예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나 소화기를 교체해야 한다며 강제로 판매하거나, 감지기 설치를 명목으로 현장에서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어르신이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점검을 가장해 물품을 강매하거나 “교체가 의무사항”이라는 허위 정보로 공포심을 유발하는 수법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실제 소방 점검으로 오인해 대응하지 못하고 금전적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법이 더욱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A 소방서의 사례에서는 실존하지 않는 직원 명의의 위조 공문이 한 업체에 발송되어, 대량의 소방용품을 주문한 뒤 ‘노쇼(No-show)’를 일으
이천시립화장장 건립을 위한 부지로 호법면 단천리 산55-1번지가 최종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치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한 홀가분함을 느꼈다. 그동안 여러 차례 화장장 건립을 위해 노력해 온 이천시의 과정을 지켜보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김경희 시장님의 결단력과 추진력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 화장장 건립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민들의 의견 조율부터 입지 선정까지 다양한 민감한 사안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부지 선정은 단순한 행정적 절차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내다본 용기 있는 결정이라고 본다.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화장장의 필요성에 공감할 것이다. 장례 절차가 시작되는 첫날부터 유가족들은 고인을 애도할 여유도 없이 전국의 화장장 예약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어려워 결국 4일장, 5일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모습을 우리는 자주 목격해 왔다. 게다가 고령화, 독감 및 폐렴 같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사망자는 증가하는데, 화장시설은 이에 맞춰 확충되지 않아 원정 화장을 가야 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거주지 인근의 화장장 예약이 어려운 이유는 대부분의 화장장이 관내 지역주민에게 예약 우선권을 부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수원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이 북한이탈주민의 날 2주년(7월 14일)을 기념해 7월 31일 팔달구 작은새어린이공원에 손바닥정원을 조성했다. 민주평통통일자문회의 수원시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북한이탈주민, 민주평통 수원시협의회 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작은 정원을 조성했다. 민주평통 수원시협의회 이석하 협의회장은 “작은 정원이지만 북한이탈주민들에게는 큰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가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오늘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만든 손바닥정원은 ‘화합과 공존의 정원’이 될 것”이라며 “낯선 환경 속에서도 하루하루 새로운 삶을 꽃피우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캄보디아와 태국이 국경 지역에 위치한 프레아 비헤아 사원을 둘러싸고 수십 년째 갈등을 이어가고 있다. 사원은 국제사법재판소(ICJ)가 1962년 캄보디아의 소유라고 판결한 문화유산이지만, 여전히 인접 지역의 영유권을 두고 양국 간 긴장이 반복되고 있다. 프레아 비헤아 사원은 9세기경 힌두교를 믿던 크메르 제국 시기에 세워진 고대 유적지로, 현재는 캄보디아 북부의 절벽 위에 위치해 있다. 문제는 사원으로 진입하는 통로와 주변 구릉지대가 태국과의 국경선과 겹쳐 있다는 점이다. 태국은 해당 지역이 자국 영토라며 통제권을 주장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무력 충돌이 발생한 사례도 있다. 특히 2008년 프레아 비헤아 사원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자 태국 내에서는 “국제사회가 캄보디아의 일방적 주장을 받아들였다”는 반발이 확산됐다. 이에 따라 양국 군이 해당 지역에 병력을 배치하면서 수차례 충돌이 발생했으며, 2011년에는 양측의 포격으로 군인과 민간인 피해가 보고되기도 했다. ICJ는 2013년 보충 판결을 통해 “사원 주변 지역에 대한 해석 또한 캄보디아 측에 유리하게 작용한다”고 덧붙였지만, 태국은 여전히 일부 지역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