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최봉호 기자ㅣ용인시가 오는 16일 용인시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중학교 진학과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현재 중학교에 다니고 있거나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는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의 학부모와 보호자에게 중학교 진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으로 마련했다. 설명회에는 지역 내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중학교 자유학년제 ▲교과 및 체험활동 평가 ▲봉사활동 방법 ▲고등학교 입학과정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또 다국어로 된 안내 자료 및 리플릿을 배부해 학부모와 보호자들이 중학교 진학 과정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참여를 위해서는 오는 10일까지 용인시가족센터로 전화하거나 포스터 속 QR코드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상대적으로 진학 정보가 취약한 다문화가족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최봉호 기자ㅣ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3일 수원노보텔 앰버서더 호텔에서 외국인 관광객 대상 경기도 홍보를 위한 ‘2022 경기관광 외국인 서포터즈’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기관광 외국인 서포터즈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전 세계에 경기 관광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 20명으로 시작했다. 올해에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워 수, 콘텐츠 제작 능력, 경기관광 관심도 등을 평가해 총 18개국에서 25명을 선발했다. 지난해 투표를 통해 선정한 ‘우리 경기도’라는 뜻의 오마이경기(O.M.G)를 올해도 활동명으로 사용하며, 오는 11월까지 약 6개월간 외국인이 바라보는 경기도 관광의 매력을 소개하는 등 경기관광 홍보 메신저로 활동한다. 외국인 서포터즈는 이날 오후 수원화성 어차 탑승 및 화성행궁 야간 개장을 둘러보고, 다음날 행궁동, 용인 한국민속촌, 광교 등을 방문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향후에는 경기바다 여행주간 취재(7월‧단체), 케이(K)팝 투어(8월‧개인), 청정계곡(9월‧단체),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10월‧개인), 비무장지대(DMZ) 평화투어(11월‧단체) 등 5번의 여행이 예정됐다. 경기도 및 경기관광공사에서 주
한국다문화뉴스=최봉호 기자ㅣ수원시가 관내 다문화 관련 기관과 협력해 위기에 처한 외국인 주민을 발굴하고, 생계비·주거비 지급 등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수원시는 18일 장안구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이주민 상담 사례관리 회의’를 열고, 외국인 주민을 돕기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시 다문화정책과 공직자를 비롯한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등 6개 다문화 관련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은 사례관리 대상자인 외국인 주민의 사례를 공유하고, 심리 치료 등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 대상자로 결정된 외국인 주민은 폭행 후유증으로 정신건강 문제가 생겨 근로 활동을 하지 못했고,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사례관리 회의 결과, ▲전문 심리상담사를 통한 상담·치료 지원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등 외국인 주민 긴급 지원 사업 연계 ▲무료 법률 지원 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지원을 하기로 결정했다. 수원시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외국인 주민 긴급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등 이주민 상담 기관을 이용하는 외국인 주민 중
한국다문화뉴스=최봉호 기자ㅣ경기도가 5월 21일 서울 상암동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도 관광자원의 우수성을 전국 주요 지역에서 직접 알리는 ‘경기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경기관광 홍보관은 비행기 모양의 특수 제작된 차량으로 영상, 체험, 안내물 등을 활용해 도내 관광지를 알리는 이동식 홍보관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 캠핑 카라반 형태의 이동식 홍보관을 서울, 울산, 창원 등에서 운영한 바 있다. 도는 5월 21일 서울 상암동에 소재한 문화비축기지(문화공원), 23일 여의도 한강공원, 25일 잠원 한강공원 등 서울지역을 시작으로 경기관광 홍보관 순회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10월까지 기차역․기업․쇼핑몰․휴게소 등 전국 주요 생활지 중심으로 ▲6월 전북, 광주광역시 ▲7월 안산, 시흥 ▲8월 강원 ▲9월 충북, 충남 ▲10월 경북, 경남을 찾아간다. 홍보관 내부에서는 방문객이 종이 여권을 받아 비행기 탑승 절차를 받는 것처럼 스탬프를 찍는 ‘경기관광 여권패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희망하는 방문객에게 탑승 기념사진을 찍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외부에서는 이벤트 전문가를 섭외해 기다리는 방문객이 지루하지 않도록 쪽지(보물) 찾기, 경기관광 퀴즈 등의 이벤트를
삼일공업고등학교에 대해 소개를 해주신다면 최근 학교는 학교 자율화의 분위기에 맞추어 저마다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계획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본교는 전국 최초의 발명특허특성화 고등학교로써 창의적인 기술인재들을 육성함과 동시에 경기도교육청 지정 혁신학교로써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거두기 위해서 치밀한 계획을 세워 교육공동체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실천해 나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삼일공고의 구성원 모두는 긍정적 마인드와 솔선수범하는 태도로 학생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관심을 쏟아 교육하고 있습니다. 우리 삼일공고의 교직원들은 학생들이 4차 혁명 시대를 대비한 인성과 학력을 높일 수 있도록 감성의 계발은 물론 학력 향상에 중점을 두어 교육하며, 이를 위해 감성계발프로그램, 학력향상프로그램의 내실화를 기하고 또한 예방차원의 생활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 성과로 지난 2017년 교육부로부터‘산학일체형 도제학교’로 선정되었으며, 경기도 교육청 지정‘취업 선도학교’가 되는 영광을 안았고, 또한 중소기업청에서는 본교를 ‘선도 비즈쿨’로 선정하였습니다. 여러 성과들 중에도 가장 돋보이는 것은 전국 600여개 특성
한국다문화뉴스=최봉호 기자ㅣ충남 천안시는 다문화가족 ‘5월 행복웨딩데이’를 구성동 소재 베리컨벤션에서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행복웨딩데이 10번째 주인공인 최 모 씨와 캄보디아 출신 나모 씨는 캄보디아에 계시는 부모님을 초청해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번 행복웨딩데이는 신동헌 천안시장 권한대행과 찌릉 보톰랑세이 캄보디아대사가 참석해 신랑·신부에게 덕담을 건넸다. 아울러 씨에스윈드(주)(CS WIND)는 축하선물을 전달하고 천안시 복지정책과 석재옥 팀장이 아름다운 축가로 기쁨을 함께했다. 다문화가족 ‘행복웨딩데이’는 경제적 이유 등으로 아직 결혼식을 하지 못한 다문화부부를 격려하고 더욱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족을 사랑하고 앞장서서 지원하는 베리컨벤션과 씨에스윈드(주),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도움으로 결혼식과 웨딩촬영은 물론, 신혼여행 등 일체의 비용을 지원할 수 있었다. 신동헌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서로 살아온 나라와 문화가 다른 두 사람이 하나가 되는 특별한 순간을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천안시도 다문화 부부가 정서적 유대감을 갖고 지역사회에서 안정된 결혼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든든
한국다문화뉴스=최봉호 기자ㅣ서울 광진구가 관내 다문화가족 100가구를 대상으로 한국음식 밀키트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음식 밀키트 제공 대상은 ▷결혼이민자 ▷국적취득자 ▷다문화가족 자녀 등으로 구성된 다문화주민 가족이다. 동 주민센터에서 40가구, 광진구 가족센터에서 60가구를 상·하반기 각각 50가구씩 선정한다. 선정가구는 월 2회, 5개월 동안 밀키트를 제공받는다. 밀키트는 소고기 된장찌개·소불고기 전골 등과 같은 한국 고유의 음식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외국어로 번역된 조리법도 함께 제공된다. 이를 통해 다문화가족은 밀키트를 통해 쉽고 다양한 한국 음식을 배우며,한국음식에 대한 인식개선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는 코로나19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다문화가정을 위해 이번 밀키트 사업을 추진했다.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식사를 지원함에 따라 다문화가정의 심리적 안정과 조기 정착을 유도하고자 한다. 구는 매회 밀키트 제공 후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선정가구의 만족도를 증대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도 사업 종료 후에는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추후 사업계획에 반영하고 더 좋은 밀키트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
한국다문화뉴스=최봉호 기자ㅣ전북 임실군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은 인력 장기고용이 필요한 농가 및 농업법인에 근로자를 직접 배치하는 방식이다. 군은 하반기 외국인 근로자 도입 인원 및 고용주 확보를 위해 계절근로 참여 희망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임실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으로 기본 5개월(E-8비자) 고용이 필요한 경우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 농가와 농업법인은 오는 24일까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임실군은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법무부에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신청서를 제출하고 배정 인원이 확정되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절차를 거쳐 9월 이후부터 참여 농가에 근로자를 배치할 계획이다. 한편 임실군은 현재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는 공공형 계절근로 운영에 따라 단기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계절근로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다문화뉴스=최봉호 기자ㅣ서울시는 서울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각계각층에서 서울시정 발전에 공헌한 「2022년 서울특별시 외국인 명예시민」후보자를 5월 9일(월)부터 6월 17일(금)까지 추천받는다. 추천 대상은 공고일 현재 서울에서 계속 3년(또는 누적 5년) 이상 거주한 외국인 중 △대내·외적으로 서울특별시의 위상을 크게 제고한 자, △시민의 생활 및 문화 활동 증진에 크게 공헌한 자, △시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 △과학·기술 등 분야에서 선진기술을 도입하는데 크게 기여한 자 등이다.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 추천은 공공단체의 장(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의 장 또는 그로부터 존립목적이 부여된 법인․단체의 장)이나 사회단체의 장의 추천 혹은 30인 이상 서울시민의 연대 서명을 통해 가능하며, 추천자는 서울시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고된 추천양식을 작성하여 6월 17일(금)까지 우편·방문·이메일 접수를 통해 서울시 국제교류담당관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후보자들은 시정 및 내·외부 국제분야 전문가의 공적 심사와 서울특별시의회의 동의를 거쳐 외국인 명예시민으로 최종 선정된다. 시는 선정된 명예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1~12월 중 서울특별시 외국인 명예시민증
한국다문화뉴스=최봉호 기자ㅣ시흥시가 지난 4월 30일까지 전기차 충전구역에 일반 차량이 주차하는 등의 충전방해 행위에 대한 홍보 및 계도를 끝내고, 5월 1일부터 모든 전기차 충전시설의 충전방해 행위에 대한 과태료를 부과한다. 올해 1월 28일 ‘친환경자동차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종전 100면 이상 완전공용주차장의 급속충전시설에만 적용됐던 충전방해 행위 과태료 부과 적용이 모든 전기차 충전구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시는 지난 1월 29일부터 4월 30일까지 3개월간의 홍보 계도기간을 정해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새롭게 시행되는 제도를 정확히 숙지할 수 있게 했다. 특히 홍보 전단지 1만 부를 제작해, 관내 279개 아파트의 출입 현관 및 엘리베이터에 게시해 시민들이 쉽게 내용을 접할 수 있게 했고, 홍보 매체를 통한 보도자료 배포, 시청 및 관내 산하기관의 안내공문 발송 등을 통해 최대한 많은 시민에게 알리는 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전기차 충전구역 충전방해 행위 위반에 따른 계도장 발송 건수가 제도시행 초기인 2월(1월 29일~1월 30일 포함) 95건에서 3월 34건, 4월 27건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동주택에서 발생된 충전방해 행위가 약
한국다문화뉴스=최봉호 기자ㅣ# 김O화(중국)씨는 방문취업 비자(H-2)로 한국에 와서 현재까지 한국에 4년째 장기체류중인 외국인이다. 영등포구 대림동에 거주하고 있어 그동안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서 체류연장 허가를 받았는데, 2020. 3월 사무소가 강서구 마곡으로 이전하면서, 복잡한 서류 준비 등 체류기간 연장을 받기 위해서는 하루 휴가를 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겼다. 앞으로 서남권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들은 서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강서구 마곡)를 방문하지 않고도, 가까운 서남권글로벌센터 1층 출입국민원센터를 통해 체류연장 및 자격변경 등 민원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서남권에만 16만4,141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서울시는 법무부, 영등포구와 협력해 서남권글로벌센터 1층(영등포구 도신로 40)에 ‘영등포 출입국민원센터’를 5월 2일(월) 개소한다. 영등포 출입국민원센터에서는 방문취업(H2), 재외동포(F4) 체류자격 변경, 기간연장, 체류지변경 등 각종 신고와 제증명 발급 등 출입국 관련업무를 법무부 산하 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일부 업무를 제외하고 동일하게 처리한다. 4월 25일부터 하이코리아 홈페이지(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잣향기 푸른숲은 축령산 중턱 해발 450~600미터에 위치한 산악지형의 '치유의 숲'이다. 국내 최대 수령 80년 이상의 잣나무들이 자라고 있고, 피톤치드 가득한 숲에서 숲 체험과 산림 치유 프로그램,목공체험등 복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산림 휴식공간이다. 식물을 의미하는 피톤(Phyton)과 살균력을 의미하는 치드(Cide)가 합성된 피톤치드는 나무가 해충과 병균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내뿜는 자연 항균 물질이다. 스트레스 해소, 기관지 천식과 폐결핵 치료, 심장 강화, 살균작용의 효과가 있다고 한다. 경기도 최동부, 전체 면적의 81%로가 산지인 가평은 접근성이 좋아서 개장후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1945년 세종실록지리지에서부터 기록된 가평 '잣'은 그역사를 짐작하기 힘들정도로 오랜 세월, 가평의 명물이 되어왔다. 전국 100대 명산 중 5개의 산을 품은 가평에는 잣나무를 어디서든 쉽게 볼수 있다. 이중에서도 축령산 잣나무 숲은 국내 최대 규모의 잣나무 군락지다. 이곳 '잣향기푸른숲' 최고 인기 탐방로는 출렁다리, 화전민마을 등을 지나는 코스인 바로 '산책길' 이다. 계곡을 따라 올라 출렁다리를 지나면 높게 솟은
한국다문화뉴스=최봉호 기자ㅣ충북 영동에서 농촌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투입된다. 21일 영동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해외 자매결연도시인 필리핀 두마게티시 출신 계절근로자 39명이 이날 입국했다. 앞서 군은 지난해 10월 두마게티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를 협약했다. 군은 오는 23일 국악체험촌에서 이들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한 뒤 25일 농가에 배치할 계획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오는 9월까지 지역 내 23곳의 농가에 머물며 과일적과, 포도순주기, 복숭아 봉지씌우기 등의 영농작업을 한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수요가 100~3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최봉호 기자ㅣ시흥시(시장 임병택)가 4월 18일부터 5월 6일까지 관내 영주권 소지자 및 귀화자를 대상으로 「외국인주민 시민교육강사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 이번 과정은 2개 언어 역량을 지닌 관내 영주․귀화자를 외국인주민 시민교육 강사로 양성해 이주배경 선배 주민이 후배 주민들을 가르치고 지원하는 ‘시흥형 다문화 멘토․멘티’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개설됐다. 교육 내용은 헌법을 토대로 우리 사회의 법과 제도, 민주주의, 국민의 권리와 의무 등을 국가와 지역 차원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강의 교안 작성 및 강의 시연 실습을 통해 강사로서의 역량도 갖출 수 있게 했다. 김종순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교육이 외국인주민의 우리 시 적응과 정착을 지원하고, 시흥시민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선순환 교육시스템의 토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수강 신청은 시흥시평생학습포털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tail98@korea.kr) 또는 방문 접수(정왕평생학습관)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 평생학습과(031-310-252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흥아카데미는 연령별, 직능별, 국적별 다양한
한국다문화뉴스=최봉호 기자ㅣ경기도 이천시가 17일 중국 웨이팡시와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번영과 발전을 약속했다. 온라인 화상회의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이천시 관계자와 웨이팡시 류윈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 공무원들이 자리에 함께했으며,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와 주칭다오 대한민국 총영사관 김경한 총영사 등이 영상으로 축하인사를 전했다. 양 도시는 2019년부터 웨이팡 국제 연축제와 이천도자기축제를 상호 방문하며 교류의 폭을 넓혔고, 코로나 사태로 교류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장간 서신 교환 등을 통해 서로를 응원하며 돈독한 우정을 이어 왔다. 류윈 시장은 “이천시가 웨이팡시의 유네스코 창의도시 선정 과정에 많은 도움을 준 것에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우호교류협약을 통해 두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장이 열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웨이팡시와 이천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로서 각자 우수한 전통문화를 이어가면서도 미래를 지향해 나간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많은 도시”라며 “양도시가 우호교류도시로서, 또 공예 및 민속예술분야 창의도시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