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온 유학생 프엉(가명)씨는 한국에 관심이 있어 유학을 택했다. 오기 전 비자에 필요한 통장 잔고부터 맞췄고, 온 뒤에도 그 잔고를 계속 유지해야 해 부담이 된다고 했다. 학위과정 유학비자를 받으려면 수도권 대학은 2000만 원, 지방 대학은 1600만 원 이상을 가지고 있음을 입증해야 한다. 베트남의 지난해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5026달러로, 2000만 원은 그 세 배 가까운 돈이다. 취업을 준비하면서는 임금 기준에 부딪혔다. 전문인력 비자를 받으려면 정해진 금액 이상의 연봉을 받아야 하는데, 배우고 싶어 고른 학과를 살릴 수 있는 일자리에서는 그 금액을 맞추기 어렵다는 것이다. 법무부가 정한 올해 전문인력(E-7-1) 비자의 임금 요건은 연 3112만 원이다. 프엉씨 같은 유학생은 계속 늘고 있다. 교육부가 8월 26일 발표한 교육기본통계에서 유학생은 30만7464명이었다. 2027년까지 30만 명을 모으겠다던 목표를 1년 앞당겨 넘었다. 법무부 집계로 7월 말 국내 체류외국인은 290만3463명, 전체 인구의 5.7%로 역대 가장 많다. ■ 남는 길은 넓어졌지만 남는 길도 조금씩 넓어지고 있다. 이투데이가 보도한 법무부 자료를 보면 구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생산자와 제조사, 재활용 업계, 관계기관과 함께 종이팩의 수거부터 재활용까지 이어지는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 나선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전국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종이팩 분리배출을 자율·선제적으로 시행하고, 2027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인 의무화에 들어갈 예정이다. 종이팩은 천연펄프 등 고품질 원료로 만들어져 재활용 가치가 높지만 일반 폐지와 재활용 공정이 다르다. 일반 폐지와 섞어 버리면 선별 과정에서 잔재물로 처리돼 소각되거나 매립될 가능성이 있어 별도 배출이 중요하다. 분리배출 방법도 어렵지 않다. 우유나 음료의 내용물을 완전히 비운 뒤 내부를 물로 깨끗하게 헹구고, 종이팩을 펼쳐 충분히 말린 다음 별도로 배출하면 된다. 이렇게 수거된 종이팩은 재생펄프를 거쳐 화장지와 친환경 포장재 등의 원료로 다시 활용될 수 있다. 정부는 이번 제도를 통해 종이팩이 폐기물로 버려지는 것을 줄이고 생산·소비·수거·재활용으로 이어지는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공동주택 분리배출 확대를 계기로 생활 속 종이팩 재활용 문화가 정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6월 15일 외국인용 재난안전 앱 '이머전시레디앱(Emergency Ready App)'의 지원 언어를 3개에서 22개로 늘렸다. 기존 영어·중국어·일본어에 러시아어, 네팔어, 아랍어 등이 추가됐다. 행안부는 이번 개편으로 국내 체류 외국인 약 287만 명 중 97%가 자신이 쓰는 언어로 재난·안전정보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개편 석 달이 지난 21일 현재 행안부 누리집의 안전디딤돌 안내 페이지는 이 앱을 설치하면 재난·안전정보를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로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수원시 누리집에도 같은 문구가 그대로 올라 있다. 이 안내는 민간 정보에도 그대로 옮겨졌다. 외국인 대상 생활정보 사이트 서울스타트(Seoulstart)는 지난 8월 갱신한 재난문자 안내에서 1차 자료 13건을 검증했다고 밝혔지만, 이머전시레디앱의 정보 제공 언어는 영어·중국어·일본어로 적었다. 근거로 인용한 자료는 행안부 누리집이다. 자동 수신 재난문자는 여전히 한국어 97%는 앱을 설치했을 때 받을 수 있는 인구의 비율이다. 이머전시레디앱의 다국어 서비스는 이용자가 앱을 내려받고 언어를 설정해야 작동한다. 앱이 없는 휴대전화로 자동 수신되는 재
외국인 산재보험 지급액 증가 제한적…기금 재정은 안정적외국인 근로자의 산업재해 신청이 증가하고 있지만, 산재보험기금 재정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산재보험 신청은 2023년 9,500여 건에서 지난해 1만1,000여 건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외국인에게 지급된 보험급여는 3,058억 원에서 3,363억 원으로 증가했다. 고용노동부는 보수총액과 적용 근로자 수 증가 등에 따라 산재보험기금의 재정수지가 양호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기준 기금 적립금은 26조5,954억 원이며, 2006년 이후 재정수지 흑자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산재보험기금 규모는 약 8조1,460억 원으로, 7월 말 기준 집행률은 63.2%다. 청년 고용통계 '15~29세' 유지…'15~34세' 지표 추가 공표정부가 청년 고용통계의 기존 연령 기준인 '15~29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15~34세' 지표를 추가로 공표한다. 국가데이터처는 청년고용촉진 특별법상 청년 연령 개정을 반영해 다음 달부터 15~34세 고용지표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다만 통계 이용자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 고용동향의 청년층 연령 기준인 15~29세는 변경하지 않는다. 이에
인플루엔자 환자가 예년보다 빠르게 증가하면서 11일 0시부터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6년 36주차(8월 30일~9월 5일)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25.3명으로 유행기준인 12.9명을 크게 넘어섰다. 최근 4주간 의사환자 분율은 7.5명에서 9.2명, 13.3명, 25.3명으로 빠르게 증가했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약 3.8배 높은 수준이다. 연령별로는 7~12세가 75.1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1~6세 49.8명, 13~18세 31.3명 순으로 나타나 학령기 아동과 영·유아에서 높은 발생률을 보였다. 병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입원환자도 36주차 300명으로 전주 166명에서 약 2배 증가했다. 입원환자의 60%는 65세 이상이었다. 현재 주로 유행하는 바이러스는 A형(H1N1)pdm09로,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행주의보 발령 기간에는 소아와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이 의사의 판단에 따라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으면 검사 없이도 요양급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코로나19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36주차 입
On June 15, the Ministry of the Interior and Safety expanded the Emergency Ready App, its disaster-safety app for foreign residents, from three supported languages to 22. Russian, Nepali, Arabic and others were added to the existing English, Chinese and Japanese. The ministry said the overhaul means about 97% of the roughly 2.87 million foreign residents in Korea can now receive disaster and safety information in the language they use. As of Sept. 21, three months after the overhaul, the Safety Stepping Stone guide page on the ministry's website still tells users that installing the app lets t
가정폭력이나 성폭력 등을 피해 쉼터로 피신한 외국인이 기존 체류지 관할 출입국관서를 찾아가지 않고 보호시설 소재지 관할 출입국관서에서도 체류허가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는 9월 4일 가정폭력 등 인권침해 피해 외국인의 체류허가 신청 관할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적용 대상은 가정폭력·성폭력·아동학대·인신매매 피해자로서 권리구제 절차가 진행 중인 외국인이다. ■피신했는데 기존 관할 출입국 찾아야 기존에는 외국인이 체류허가를 신청하려면 등록된 체류지를 관할하는 출입국·외국인청을 방문해야 했다. 이 때문에 가정폭력 등을 피해 다른 지역의 쉼터나 보호시설로 피신한 외국인도 체류기간 연장 등을 위해 기존 체류지 관할 출입국관서를 찾아가야 했다. 피해자의 신변이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다. 법무부는 지난 8월 관할 범위를 확대해 피해 외국인이 현재 보호받고 있는 쉼터 등 보호시설 소재지 관할 출입국·외국인청이나 사무소에서도 체류기간 연장 등 체류허가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전국 어느 출입국관서에서나 신청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기존 체류지 관할 관서 외에 피해자가 머무는 보호시설 소재지 관할 출입국관서까지 신청 범위를 넓힌 것이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는 201만 명으로 처음 200만 명을 넘었다. 2009년 통계 작성 이후 최대다. 국내에 사는 이주민의 병원 이용은 사정이 다르다. 통계청의 2024년 이민자체류실태 및 고용조사에 따르면 국내 이주민의 약 6%는 지난 1년 동안 아팠는데도 병원에 가지 못했다. 이들 가운데 38.7%는 그 이유로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꼽았다. 창구는 여럿, 열리는 시간은 평일 낮 제도가 없는 것은 아니다. 법무부 외국인종합안내센터(1345)는 한국어를 포함해 20개 언어로 상담하고,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이 외국인 업무를 볼 때 3자 통역을 지원한다. 다누리콜센터(1577-1366)는 15개 언어로 상담하며 병원과 경찰, 은행, 학교를 잇는 3자 통화를 운영한다. 전국 가족센터에는 통번역지원사가 배치돼 병원과 경찰서, 학교, 행정기관 통역을 돕는다. 서울시는 지난해 5월 '동행 의료통역지원단'을 꾸려 태국어 등 10개 언어로 병원 동행 통역을 시작했다.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도 태국어와 베트남어 등 9개 언어 통역을 안내한다. 문제는 시간과 조건이다. 1345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는데, 오후 6시 이후에는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정부가 다음 달 7일 초소형군집위성 5기와 큐브위성 10기 등 총 15기의 위성을 탑재한 누리호 5차 발사에 나선다. 국내에서 군집위성을 한 번에 발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누리호 5차 발사의 주탑재 위성은 초소형군집위성 ‘네온샛’ 5기(2~6호)다. 내년 누리호 6차 발사에서 추가 5기를 발사해 총 10기로 구성된 군집위성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군집 운용이 본격화되면 한반도를 하루 3회 이상 촬영하고 동일 지점을 24시간 이내 다시 관측할 수 있게 된다. 네온샛에는 흑백 1m급·컬러 4m급 전자광학카메라가 탑재돼 국가안보와 산불·홍수 등 재난·재해 대응에 활용된다. 누리호는 위성 분리 충격을 줄이기 위한 저충격 위성분리장치를 새로 적용했으며, 위성 간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네온샛 5기를 35~40초 간격으로 서로 다른 방향으로 분리한다. 함께 발사되는 큐브위성 10기는 국내 대학과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이 개발했다. 국산 우주부품 성능 검증과 저궤도 우주환경 조사, 제주 해양쓰레기 감시, 미세먼지 분석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누리호 5호기는 현재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조립 중이며 탑재위성은 지난 14일 누리호
韩国行政安全部于6月15日将面向外国居民的灾难安全应用程序"Emergency Ready App"的支持语言从3种扩大到22种。在原有的英语、中文、日语基础上,新增了俄语、尼泊尔语、阿拉伯语等。行政安全部表示,通过此次改版,在韩外国居民约287万人中,97%可以用自己使用的语言接收灾难和安全信息。 改版三个月后,截至21日,行政安全部官网的"安全踏脚石"介绍页面仍写着:安装该应用程序后,可用英语、中文和日语查看灾难和安全信息。水原市官网也原样刊登着同样的文字。 这一说明也被原封不动地搬进了民间信息中。面向外国居民的生活信息网站Seoulstart在8月更新的灾难短信指南中表示已核对13份一手资料,但仍将该应用程序的信息提供语言写为英语、中文和日语。其引用的依据正是行政安全部官网。 自动接收的灾难短信仍是韩语 97%是指安装应用程序后能够接收信息的人口比例。Emergency Ready App的多语言服务,只有在用户下载应用程序并设置语言后才会启用。 未安装应用程序的手机自动接收的灾难短信,正文默认是韩语。自2024年2月起,行政安全部仅在伴随警报音的"危急灾难短信"和"紧急灾难短信"中,用英语同时标注灾难类型等核心词语,例如"地震(Earthquake)""暴雨(Heavy rain)"。没有警报音的"安全提示短信"连这些英文词也没有。 行政安全部当时表示,之所以不以双语发送全
“소방관이라고 하니, 믿을 수밖에 없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 이제는 시민의 눈으로 막아야 할 때입니다.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편취하는 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방청이 KBS에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단 5개월 동안 총 62건의 사칭 사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방문 판매를 넘어 ‘공무원’이라는 신뢰를 악용한 지능적인 범죄로, 시민의 불안을 야기하고 소방 조직의 명예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나 소화기를 교체해야 한다며 강제로 판매하거나, 감지기 설치를 명목으로 현장에서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어르신이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점검을 가장해 물품을 강매하거나 “교체가 의무사항”이라는 허위 정보로 공포심을 유발하는 수법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실제 소방 점검으로 오인해 대응하지 못하고 금전적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법이 더욱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A 소방서의 사례에서는 실존하지 않는 직원 명의의 위조 공문이 한 업체에 발송되어, 대량의 소방용품을 주문한 뒤 ‘노쇼(No-show)’를 일으
이천시립화장장 건립을 위한 부지로 호법면 단천리 산55-1번지가 최종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치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한 홀가분함을 느꼈다. 그동안 여러 차례 화장장 건립을 위해 노력해 온 이천시의 과정을 지켜보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김경희 시장님의 결단력과 추진력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 화장장 건립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민들의 의견 조율부터 입지 선정까지 다양한 민감한 사안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부지 선정은 단순한 행정적 절차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내다본 용기 있는 결정이라고 본다.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화장장의 필요성에 공감할 것이다. 장례 절차가 시작되는 첫날부터 유가족들은 고인을 애도할 여유도 없이 전국의 화장장 예약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어려워 결국 4일장, 5일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모습을 우리는 자주 목격해 왔다. 게다가 고령화, 독감 및 폐렴 같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사망자는 증가하는데, 화장시설은 이에 맞춰 확충되지 않아 원정 화장을 가야 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거주지 인근의 화장장 예약이 어려운 이유는 대부분의 화장장이 관내 지역주민에게 예약 우선권을 부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경기도가 전국 지방정부 최초의 온실가스 관측용 위성인 ‘경기기후위성 2호기(GYEONGGISat-2A)’ 발사에 성공했다. 지난해 기후재난과 도시 변화를 관측하는 1호기에 이어 메탄을 직접 관측하는 위성까지 확보하면서 위성 데이터를 활용한 온실가스 관리에 나선다.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기후위성 2호기는 2일 오전 3시 32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스페이스X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이후 목표 궤도에 정상 진입했으며 지상국과의 첫 교신에도 성공했다. 2호기는 대기 중 메탄(CH₄) 배출원과 농도를 측정하는 센서를 탑재한 초소형 인공위성이다. 25m 공간해상도로 시간당 100kg 이상의 메탄을 배출하는 지점을 탐지할 수 있으며, 앞으로 3년 이상 산업단지와 발전소, 매립지 등 주요 배출지역을 관측한다. 경기도는 위성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기존 온실가스 배출 통계와 사업장 자료를 보완하는 실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관측자료는 ‘경기기후플랫폼’과 연계해 도내 메탄 배출 현황을 보여주는 ‘온실가스 관측지도’ 구축과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 상담, 탄소중립 정책 수립 등에 활용한다. 도는 2027년 상반기 같은 온실가스 관측 임무를 수행하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센터장 유명화)는 오는 10월 31일(토) 수원 만석공원에서 「달리는 만큼, 우리 사회와 가까워집니다. 공익RUN」(이하 ‘공익RUN’)을 개최한다. 공익RUN은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의 청년 활동가 네트워크 ‘청플’ 3기가 준비한 공동 프로젝트로, 청플이 선정한 사회적 이슈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참여형 러닝 행사다. 약 4km의 러닝을 중심으로, 사회적 이슈를 담은 메시지를 접하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시민 참여·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공익RUN을 준비하며 청플 구성원들은 시민들에게 전할 이야기를 구체화하기 위해 ‘의제 사례 공유회’를 진행해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바탕으로 청플 구성원들은 시민들과 나눌 메시지를 함께 정하고, 공익RUN에 담아냈다. 공익RUN은 기록이나 순위를 겨루는 대회가 아닌, 누구나 자신의 속도에 맞춰 걷거나 달릴 수 있는 러닝 행사다. 러닝에 참여하는 시민은 낮 12시부터 접수와 행사 안내를 받은 뒤 러닝에 참여하며, 러닝에 참여하지 않는 시민도 현장에서 다양한 참여·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유명화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장은 “공익활동은 누군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