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아동친화도시 놀이문화 확산과 아동의 놀권리 보장을 위해 『찾아가는 싱글벙글 팝업 놀이터‘겨울놀이’』행사를 오는 11월 22일(토) 장호원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계절별 콘셉트로 진행되는 가족 참여형 놀이문화 프로그램으로, 올해 총 3회로 개최된다. 지난 8월 1회차‘이천 CITY 바캉스’는 여름 물놀이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으며, 9월에 개최된 2회차‘가을소풍’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을 소풍 콘셉트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3회차 겨울 놀이는 ‘추억의 겨울놀이터’ 를 주제로 남부권 장호원지역으로 찾아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놀이존(에어바운스, 아동골든벨, 리사이클 드로잉존) ▲체험존(페이스 페인팅, 인생네컷, ‘갓’ 키링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로봇축구체험, 다문화전통 의상 체험 각종 체험부스) ▲공연존 (버스킹 공연, 마리오네트 인형극) ▲야외존(이동전파감시차량 체험, 먹거리 부스)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아동 골든벨의 경우 현장 접수로 참여 할 수 있으며 아동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특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11월 8일 화성시 관내 아동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멋진 어린이 선발대회’ 뮤지컬 공연을 진행 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다문화가족자녀 기초학습지원사업 ‘한글·수학 꿈씨앗 교실’ 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또래 친구 관계 형성과 정서 발달 증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뮤지컬을 통해 등장인물의 감정과 상황을 이해하고 친구의 감정을 공감하는 법을 배우고 노래, 대사, 몸짓을 통해 언어적, 비언어적 표현을 습득할 수 있었으며 무대, 음악, 의상, 연기 등 종합 문화 공연을 관람하며 상상력을 자극하는 창의적 사고를 촉진했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 참여자는 “잘난체만 하고 친구를 괴롭히던 뺑순이가 뭉치와 꽃님이의 도움을 받아 함께 사이좋은 친구가 되어서 기뻤어요. 나도 꽃님이처럼 친구를 이해하고 도와주는 멋진 어린이가 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자녀와 공연을 본 학부모는 “재미있고 유익한 뮤지컬을 지역에서 편하게 볼 수 있어서 행복하고 아이와 친구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습니다”라며 가족이 참여 할 수 있는 문화 공연을 준비한 화성시가족센터에 감사를 전했다. 화성시가족센터 박미경 센터장은 “교
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2025년 11월 1일 성남시에 거주하는 부모와 성인자녀 28팀(56명)을 대상으로 ‘감성프로젝트 에프터눈티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호텔 1층 카페에서 오전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1·2차로 나누어 총 14팀씩 분산 운영되었다. 참여자들은 호텔 카페에서 제공된 에프터눈티 세트와 함께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마음문답지’를 작성하며 서로의 감정과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은 일상에서 벗어나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세대를 이해하고 유대감을 깊게 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성남시가족센터는 성인기자녀와 부모 간 감성적 교류를 촉진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정서적 소통과 가족 유대감 강화를 지원하고자 본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관련 문의는 성남시가족센터 가족지원팀(☎031-755-9327, 내선 1번)으로 하면 된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11월 1일(토), 2026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다문화가정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두근두근 첫 입학준비교실’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의 초등학교 생활 준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총 15가정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직접 강사로 참여해 ▲입학 절차 및 준비물 안내 ▲학교생활 전반 이해 ▲담임교사와의 소통 방법 ▲학기초 자녀 학습· 언어 적응 지원 등 실질적인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한국어·학교 문화 등에서 상대적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정의 현실에 맞춰 부모들이 궁금해하 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녀들은 별도 공간에서 그림책 『알밤 소풍』 읽기 및 가을 열매 클레이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며 돌봄 공백 없이 부모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 되었다. 센터는 참여 가정에 초등학교 입학 준비물 세트를 제공하며 교육 이후에도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여한 한 부모는 “막연히 불안했던 초등학교 입학 준비가 정리되어 마음이 한결 놓였다”며 “다문화 가정도 학교와 더 가
광주시가족센터와 한전MCS(주)는 25일 지역 내 취약·위기 가족을 위한 후원 전달식 및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 및 협약식은 광주시가족센터에서 열렸으며 한전MCS(주) 김병균 지점장과 광주시가족센터 이수희 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전MCS(주)는 2023년부터 매년 연말 지역 내 취약‧위기 가족의 생계 지원을 위해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후원금은 본사 지원과 광주지점 직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광주시가족센터는 한부모가족과 저소득 가족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위한 후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병균 지점장은 “올해에도 광주시가족센터에 나눔을 전달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직원들이 기부한 후원금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따뜻한 손길로 닿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수희 센터장은 “후원금을 지원해 주시는 한전MCS(주)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그 따뜻한 마음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의미 있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가족센터는 성평등가족부와 경기도, 광주시가 지원하고 사단법인 한국지역복지봉사회에서 위탁 운영하는 가족복지 전문 기관으로 가족관계, 가족 돌봄, 가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는 지난 10.31.(금)~11.1(토) 1박2일동안 온가족보듬사업 추천 대상자 14가족(38명)과 함께 경주와 부산으로 가는 ‘가족心쿵, 부산愛 빠지다’ 가족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복합적인 어려움에 직면한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해 센터 후원금으로 진행되었는데,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평택지회에서 후원금 300만 원을 지원해주어 프로그램이 더욱 풍성해졌다. 첫째 날,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경주 불국사를 방문해 관광해설사와 함께 역사와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부산으로 이동해 스카이라인 루지를 즐겼으며, 저녁에는 가족 오락으로 가족 간 협동심과 즐거움을 나눴다. 둘째 날에는 해동용궁사를 찾아 바다를 배경으로 가족사진을 촬영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고, 요트 체험을 통해 탁 트인 바다에서 색다른 행복과 여유를 만끽했다. 참여한 가족들은 “살면서 가정의 어려움으로 한 번도 가족과 함께 여행하지 못했는데 가족과 함께 여행할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했다.”, “요즘 힘든 날들이 많았는데 딸과 함께 캠프에 참여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감사하다.”고 했다. 김성영 센터장은 “살면서
이천시는 지난 11월 9일, 이천시 외국인 노동자의 집과 이천순복음교회를 방문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외국인 근로자와 미등록 외국인을 위해 평일에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찾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휴일에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단체와 협력해 진행됐다. 이천시는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와 함께 이동 검진 차량을 통해 흉부 엑스선 촬영을 했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보건소에서 추가 검사와 환자 상담을 통해 결핵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결핵 환자가 없는 이천시를 만들기 위해 의료 취약계층인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올해 초부터 검진 사업을 추진해 왔다”라며 “결핵 예방을 위해 언어별 큐알(QR) 코드 안내문도 제작·배포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결핵 예방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찾아가는 결핵 검진’ 사업은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매년 추진하며,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6년 검진을 원하는 기관은 이천시보건소(☎ 031-6190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진로 탐색과 사회적 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다재다능」 프로그램의 하반기 운영을 마무리하며, 11월 8일(토) 부모-자녀 관계향상 숲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다재다능은 상반기에는 우정읍 밀알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운영되었으며, 하반기에는 센터 인근 거주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7월부터 11월 까지 격주 토요일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자기이해 및 발표 활동 ▲푸드아트테라피 감정 표현 ▲성격유형 기반 진로 탐색 ▲전문 직업체험(화성시문화관광재단 꿈의무용단 연계 ‘무용가 직업체험’) 등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스스로를 이해하고 능동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마지막 회기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숲체험 활동이 진행되어 자연 속에서 소통하며 관계를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활동 영상 상영, 만족도 조사, 가족사진 액자 전달, 단체 촬영등의 순서로 수료식이 진행됐다. 참여 아동들은 “내가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찾을 수 있었다”, “무용가 체험이 특히 재미있어서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부모 또한 “아이의 변화뿐 아니라 부모로서 함께 배우
경기도는 외국인 인재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이룰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외국인 우수인재·이민전담기구 유치 컨퍼런스’를 열었다. 올해 8월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는 장기체류 외국인은 약 73면 명으로, 전국 212만 명의 34%를 차지한다. 도는 외국인 인력에 대한 입장과 요구를 수렴하고, 이를 경기도 내 이민전담기구 설치 기반으로 활용하기 위해 컨퍼런스를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장, (사)경기경영자총협회장, (사)경기도기업경제인협회장, (사)경기도수출기업협회 부회장 등 경제인·기업인과 대학 관계자, 유학생, 시군 및 외국인센터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경기도 우수인재 유치정책 발표 ▲글로벌 인재 유치 및 경제활동 관련 설문조사 결과 공유 ▲귀화 외국인 강의 ▲외국인 정책 전문가 강연 ▲기업인-유학생 패널 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도는 경기도지사 명의의 추천서를 통해 외국인이 특정활동(E-7) 비자를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경기도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과 경제·산업계의 비자 수요에 맞춰 외국인력
광주시는 광주외국인주민지원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2일 광주시스포츠헬스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제7회 광주시 이주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에 거주하는 12개국 외국인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해 국적과 문화를 넘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단체게임, 레크리에이션 등 공동체 중심의 체육활동이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필리핀·라오스·베트남·캄보디아 등 외국인 주민들이 참여한 특별공연에서는 각국의 전통과 끼를 뽐내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광주외국인주민지원단체협의회 이현성 회장은 “빠르게 증가하는 외국인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다”며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모두가 하나 되어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이주민 체육대회를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주민들이 상호이해와 화합을 통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올해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사회적응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소방관이라고 하니, 믿을 수밖에 없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 이제는 시민의 눈으로 막아야 할 때입니다.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편취하는 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방청이 KBS에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단 5개월 동안 총 62건의 사칭 사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방문 판매를 넘어 ‘공무원’이라는 신뢰를 악용한 지능적인 범죄로, 시민의 불안을 야기하고 소방 조직의 명예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나 소화기를 교체해야 한다며 강제로 판매하거나, 감지기 설치를 명목으로 현장에서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어르신이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점검을 가장해 물품을 강매하거나 “교체가 의무사항”이라는 허위 정보로 공포심을 유발하는 수법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실제 소방 점검으로 오인해 대응하지 못하고 금전적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법이 더욱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A 소방서의 사례에서는 실존하지 않는 직원 명의의 위조 공문이 한 업체에 발송되어, 대량의 소방용품을 주문한 뒤 ‘노쇼(No-show)’를 일으
이천시립화장장 건립을 위한 부지로 호법면 단천리 산55-1번지가 최종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마치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한 홀가분함을 느꼈다. 그동안 여러 차례 화장장 건립을 위해 노력해 온 이천시의 과정을 지켜보며, 어려운 결정을 내린 김경희 시장님의 결단력과 추진력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 화장장 건립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민들의 의견 조율부터 입지 선정까지 다양한 민감한 사안이 얽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부지 선정은 단순한 행정적 절차가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내다본 용기 있는 결정이라고 본다. 이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화장장의 필요성에 공감할 것이다. 장례 절차가 시작되는 첫날부터 유가족들은 고인을 애도할 여유도 없이 전국의 화장장 예약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어려워 결국 4일장, 5일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모습을 우리는 자주 목격해 왔다. 게다가 고령화, 독감 및 폐렴 같은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사망자는 증가하는데, 화장시설은 이에 맞춰 확충되지 않아 원정 화장을 가야 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거주지 인근의 화장장 예약이 어려운 이유는 대부분의 화장장이 관내 지역주민에게 예약 우선권을 부
가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발전이 제한돼 왔다. 「수도권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한강수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에 따른 각종 규제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서다. 그 결과 가평군의 재정자립도는 18.3%에 불과하며, 인구소멸 위기 지역으로 분류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30%를 넘어선 점도 해결해야 할 과제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이제 과거의 일로 마감하려 한다. 가평군은 특히 2025년을 기점으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5일, 가평군은 2001년 이후 24년 만에 군을 상징하는 새로운 CI(상징물)를 선포했다. 새롭게 변경된 CI는 도시명 ‘가평’과 이니셜 ‘G’를 결합해 가평이 지닌 에너지와 역동성을 표현했다. 이는 가평군의 미래 지향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 강화와 차별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가평군은 접경지역으로 포함되면서 1가구 2주택 예외 등 각종 세제 혜택이 적용되며, 산림 규제 완화로 수도권 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오는 4
이제는 글로벌시민 사회입니다. 한 나라 한 민족으로는 존재할 수 없고 다양한 문화가 어울리고 다양한 인류들이 함께 만든 사회에서 함께 살고 있습니다. 법무부 통계상 2024년에 한국 체류 이주민 2,616,007명으로 전년 대비 6.6%가 증가하여 있는데 앞으로 증가상세만 있을 전망입니다. 반면에 한국인들도 해외이민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 글로벌 시민사회에서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평등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정부에서 2004년부터 고용허가제로 3D 업종인 위험하고 힘든 사업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하여 고용허가제 도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도는 국내에서 한국인을 구할 수 없는 중소기업사업의 인력난을 해결하려는 제도이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입장에서도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본국을 떠나 가족 없는 외국으로 찾아 온 사람들입니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먼저 마주쳐야합니다. 사업장에서도 미숙한 업무를 위험하고 힘들게 일을 해야 합니다. 고용허가제의 이주노동자들이 처음은 한국에서 3년 일하다 1년 10개월을 체류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실근로자 제도로 재입국하고 또 4년 10개월을 일할 수 있습니다. 이들이 처음 도착하고 일하면서 찾아
최근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생활인구 조사는 가평군에 큰 희망을 주는 결과로써 주목된다. 발표에 따르면 2024년 6월말 기준, 가평군의 생활인구(등록인구+체류인구)는 106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중 체류인구는 99만8,900여명에 달했다. 특히 체류인구는 가평군 등록인구(6만2,000여 명)의 15.6배로,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 가운데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체류인구 증가는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체류인구는 월 1회 하루 3시간 이상 가평지역에 머문 인구로, 이는 가평군의 경제적 활력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가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체류인구 1인당 체류지역에서의 평균 카드 사용액은 11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평군 체류인구 수(99만8,900여명)에 적용하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한달 1,098억 원에 달한다. 체류인구의 효과를 최대한 보수적으로 낮게 잡아도 1달 약 300억 원의 소비창출 효과가 있다. 가평군이 올해 5~6월 개최한 ‘자라섬 봄꽃 페스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체류인구 1인당 소비금액은 약 3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를 기준으로 분석하면, 체류인구 99만 여명이 가평군
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화두를 용섭대천(用涉大 川겸손하며 덕을 갖춘 자가 큰 강을 건넌다.) 으로 정하고, 시민의 곁에 다가가는 현장 행정을 중심으로 국내외 판로개척과 자금지원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래, 해보자) 2024년 비전을‘기업애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스템 운영과 기업이 체감 할 수 있는 기업활동 여건 개선’으로, 추진 방향 을‘현장 행정, 밀착 행정, 체감 행정, 홍보 행정’으로 계획하고, 속도감 있게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했다. 1,236개 사업체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해결 방안이 담긴 서한문을 발송했고, 경제 불확실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지원 시책이 담긴 책자도 발송해 주었다. (정보의 신속 전달은 필수) 중소기업의 경영 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경기도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 대표와 임직원의 기업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설명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전문가 집단을 활용했다. 모두 인사에서 시장을 바
국제통화기금(IMF)이 2025년 한국 연례협의 보고서에서 강조한 핵심 메시지는 ‘잠재성장률 3% 목표는 구조개혁 없이는 달성하기 어렵다’는 평가였다. 보고서는 한국 경제가 당면한 제약을 고령화·노동시장 이중구조·서비스업 생산성 정체에서 찾았고, 노동공급 확충과 인력구조 개선을 성장전략의 필수 요소로 제시했다. IMF는 “aging-related declines in domestic demand”와 “labor market duality and rigidity”를 주요 리스크로 지적하며, 노동시장의 경직성이 경제 회복력을 약화시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특히 노동공급 부족과 인구 구조 변화가 중장기 성장경로에 지속적인 제약을 준다고 분석했다. 생산가능인구 감소가 본격화된 한국에서 노동력 확보는 단순히 고용정책의 문제가 아니라 성장잠재력 자체와 연결되는 구조적 과제다. IMF는 정년 연장과 노년층 고용 확대 등 기존 정책의 연속성 외에도 외국인 전문인력 유치, 기술인재 확보, 이민정책과 노동정책의 연계 등 다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이는 단기적 인력 대체가 아니라 장기적 경제구조를 뒷받침할 수 있는 노동력 포트폴리오 재편을 의미한다. 노동시장 이
국제통화기금(IMF)이 2025년 한국 경제 성장률을 0.9%로, 2026년에는 1.8%로 전망했다. IMF는 한국의 총수요가 잠재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으며, 단기적으로는 완화적 통화·재정정책이 경기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잠재성장률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노동·산업·자본시장 전반의 구조개혁이 필요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이번 평가는 24일(현지시간) 공개된 '2025년 한국 연례협의(Article IV) 보고서'와 이에 대한 집행이사회 결론을 통해 제시됐다. IMF는 올해 한국 경제의 성장 둔화를 국내 정치 불확실성, 글로벌 교역 갈등, 미국의 대(對)한국 관세 인상 등 외부 충격 요인에서 찾았다. 그러나 물가 수준이 목표치 근처에서 안정되고, 금융 시스템의 전반적 건전성도 유지되고 있다고 보았다. 보고서는 “financial sector remains broadly sound”라고 평가하면서도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익스포저가 높은 비은행금융기관(NBFI)과 가계부채의 잠재 위험을 주요 리스크로 제시했다. 수출과 외부수지는 중기적으로 개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미국 관세 인상과 수입 증가의 영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