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이천시가족센터(센터장 박명호)는 지난 24일 경기도와 이천시의 지원을 받아 ‘결혼이민자 취업교육-이중언어강사양성과정’의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다다르고(대표 권보근)와 협업하여 2월 26일부터 4월 24일까지 매주 월, 수 야간반으로 총17 회기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총 13명의 결혼이민자들이 취업준비교육과 더불어 이중언어강사자격과정을 이수하였고, 시연 및 평가를 통해 최종 13명이 모두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얻었다. 박명호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결혼이민자들이 지역 내 전문 강사분야에서 활동 하도록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 다양한 구인처 연계는 물론 센터에서의 활동기회도 제공하면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는 등 이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가족센터는 매년 경기도와 이천시의 지원으로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다양한 취업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6월에는 바리스타 1급과정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자세한 일정은 센터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의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가 경찰, 외국인 주민 등과 합동순찰반을 구성해 23일 저녁 안전 취약지역인 행궁동·지동 일원을 순찰했다. 합동순찰반은 수원시 다문화정책과 공직자, 수원중부경찰서·행궁파출소 경찰, 수원중부경찰서 생활안전연합회,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외국인 주민, 삼일공고 경찰사무행정학과 학생 등 80여 명으로 구성됐다. 2개 조로 나누어 행궁동과 팔달문·재래시장 일대를 방범 순찰했다. 도로파손, 보안등 고장 여부 등 안전 위험 요인도 함께 점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 생활안전연합회가 함께 순찰해 지역 주민이 화합하는 계기가 됐다”며 “합동 순찰이 내·외국인이 협력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밑바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외국인 주민들은 매월 둘째·넷째 주 목요일 지동 일대를 중심으로 야간 방범 순찰을 하고 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코로나19 유행으로 급감했던 감염병 환자가 2020년 이전 수준으로 다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감염병 전파 예방을 위한 손 씻기 생활화, 기침 예절 실천이 다시 중요해졌다고 도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24일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에 따르면 매년 4월 20일 기준 경기도 감염병 환자 발생 추이는 2019년 1만 1천23명에서 코로나19가 본격 유행한 2020년 7천216명, 2021년 4천857명, 2022년 4천309명으로 감소했다. 그러다가 2023년 5천599명에 이어 올해는 7천602명을 기록했다. 특히 유아들이 취약한 백일해, 성홍열, 홍역은 최근 3년간 같은 기간 대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경미한 기침과 낮은 발열 증상 후 발작성 기침 증상이 보이는 백일해는 2018년 21명 이후 2021년 1명, 2022년 0명, 2023년 4명 수준이었으나 올해 38명으로 집계됐다. 목의 통증, 고열, 전신 발진을 일으키는 성홍열은 2022년 39명, 2023년 37명 등으로 주춤했으나 올해 259명으로 예년 유행 수준을 보이고 있다. 발열, 콧물, 결막염, 홍반성 반점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홍역도 집단발생이 일어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명옥)는 2024년 성평등교육의 일환으로 4월 27일(토) ‘가족이 함께하는 베이킹’ 활동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문화가족 총 15명을 대상으로 퍼스트바리스타제과제빵학원(남위례역)에서 레드벨벳크림치즈를 만들 계획이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베이킹 활동에 참여하며 성평등한 가족관계 및 역할을 이해할 수 있는 체험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안미경 전문상담사(031-740-1176) 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는 9세부터 24세 이주배경 청소년 4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이주배경청소년 건강검진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대상은 9세부터 24세 이주배경청소년 400명으로 2024년 1월 12일부터 9월 13일까지 기간내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하나, 모집인원인 400명 도달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검진은 청소년 특화 검진 항목 총 76개 항목으로 기초검사, 구강검진, 심전도, 복부초음파, 갑상선, 간기능검사 등이 있다. 검진 일정은 2024년 1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며, 월, 화, 수, 목, 금요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4시 이내 방문하면 된다. 수, 토요일은 오전 7시부터 9시 이내에 방문하면 된다. 건강검진 신청은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상담을 통하여 신청하면 된다. 상담은 전화(070-4632- 7421)로 할 수 있다. 이주배경청소년 건강검진 관련 문의는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개발협력부 담당자(02-6261-7208)로 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가 대학 진학을 앞둔 이주배경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 ‘나의 학과 잡화점’을 진행했다. 나의 학과 잡화점은 22일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대강당에서 한국어 3급 이상을 수료한 17~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열렸다. 30명이 참여했다. 대학 입시 전형 안내, 멘토와의 만남(학과소개, 학교생활 경험 등), 전공별 질의응답으로 진행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낯선 환경 속에 진로를 개척해야 하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지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경기도가 유기동물 입양자를 대상으로 반려동물보험(펫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입양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을 하기로 하고 지난 22일부터 가입자 모집을 시작했다. 입양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은 유기동물 입양자에게 동물보험료를 지원해 양육부담을 줄여주고 입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DB손해보험과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마리당 약 20만 원 상당의 안심보험 가입을 무료로 지원한다. 올해는 총 1천여 마리의 유기동물을 지원할 예정이다. 입양동물 안심보험은 가입일로부터 1년 동안 상해·질병 치료비와 배상책임비를 지원해 주는 보험이다. ▲입원·통원비는 1일당 최대 20만 원 ▲수술치료비는 1회당 최대 200만 원 ▲배상책임비는 1사고당 최대 1천만 원 등을 보상해 준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도·시군 직영 또는 위탁 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된 개와 고양이로, 유기동물을 입양 받은 동물보호센터에서 가입 신청을 할 수 있다. 김종훈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동물보험 가입비 지원을 통해 입양한 유기동물들의 질병·사고 등에 대한 도민 불안감이 해소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사
한국다문화뉴스 = 김관섭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평택시가족센터에서 평택시 경기다문화가족 서포터즈가 기증한 원서 125권을 평택해양경찰서에 전달했다. 평택시 경기다문화가족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는 9명(중국 2명, 필리핀 1명, 베트남 1명, 일본 1명, 태국 1명, 몽골 1명, 러시아 1명, 우즈베키스탄 1명 등)의 결혼이민자들은 평택해양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돼 있는 외국인 수감자를 위해 9개국의 언어로 출판된 도서 및 성경책 125권을 기증했다. 김성영 센터장은 “유치장에 수감돼 있는 외국인 수감자들에게 모국어로 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준 것은 수감자들에게 도서뿐만 아니라 한 줄기 빛과 희망을 전해준 것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뜻에 함께하신 평택시 다문화가족 서포터즈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명관 평택해양경찰서 수사과장은 “해양경찰의 업무에 관심을 갖고 기증해준 도서 덕분에 외국인 수감자들의 심신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 “평택시가족센터와 다문화가족 서포터즈의 뜻깊은 도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답했다. 평택시 경기도 다문화가족 서포터즈 사업은 관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명옥)는 4월 20일 오전 10시부터 ‘다문화가족 진학과정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결혼이민자의 자녀 학교 관련 정보 획득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교육청과 시, 군과 협업하여 현직 중학교 교사, 고등학교 교사가 센터로 방문하여 진행했다. 중학교 진학과정 설명회에서는 중학교 교육과정과 수업 및 평가방법,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방법에 대해 들었고, 고등학교 진학과정 설명회에서는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수업 및 평가방법, 대학입학 전형 설명,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방법에 대해 듣는 시간을 제공했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번 기회를 통하여 다문화가족 부모님들이 한국의 학교 교육제도와 학부모 역할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학령기 자녀 부모교육 ‘다문화가족 진학과정 설명회’에 대한 문의는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031-740-1153)로 하면 된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4월 20일 토요일 1인가구사회적관계망 형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노년 1인가구 대상의 향기치유 집단상담 ‘향수에 잠기다’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향기를 매개로 ‘나’와 ‘타인’의 삶을 공유하는 시간, 체질에 맞는 아로마오일 향기를 맡아보는 치유의 시간을 가진 뒤, 행복을 주는 향수·롤온·마그넷 방향제를 만들어 보며 나와 타인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정서적 안정을 되 찾는 뜻 깊은 집단상담이 진행되었다. 집단상담에 참여한 집단원은 “집에 혼자 있을 때는 우울하고 대화할 사람도 없어서 하루에 한마디도 못 할 때가 있는데 오늘 이렇게 나와서 다른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니 너무 행복합니다. 선생님과 만든 향수를 뿌리면서 지 금 이 좋은 감정이 앞으로 계속 생각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박미경 화성시가족센터장은 “집단 상담을 통해 그동안 감춰왔던 마음을 꺼내놓는 어르신들을 보며 뭉클한 마음이 든다.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계속해서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화성시가족센터 1인가구사회적 관계망형성지원사업에서는 청년 1인가구 건강챙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5월 20일부터 결혼이민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훈련 프로그램 ‘내일(JOB)학교 - 문화다양성이해교육 강사과정’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과정은 사전교육과 직업훈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1월 11일까지 총 43회(129시간) 진행된다. 사전교육에서는 ITQ 자격 취득,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스킬 등 기초 직무 역량을 키우고, 이후 문화다양성이해교육을 중심으로 한 강사 양성 과정을 밟게 된다. 한 교육 참가자는 “문화다양성이해교육 강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에 감사하다”며 “열심히 배워 멋진 강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성시가족센터 박미경 센터장은 “결혼이민자의 사회 진출과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화성시가족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자신이 가진 강점을 기반으로 전문 강사로 성장하고, 자격증 취득과 취업 기회 확대를 통해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화성시가족센터(☎ 070-8831-2227)로 하면 된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가 운영하는 화성형아이키움터 향남에서는 5월 24일, 30~40개월 유아 자녀와 아빠를 대상으로 한 특별 프로그램 ‘아빠랑 나랑 무지개 팡!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미술놀이로, 아이의 오감을 자극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아빠들이 육아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자녀와 함께 교감하고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가족들은 손발 도장, 촉감 재료, 물감놀이 등 다양한 미술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신체 접촉을 늘리고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을 쌓았다. 또한,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해 꽃밭 꾸미기와 완성된 작품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도 진행하며 따뜻한 추억을 만들었다. 프로그램 참여 아빠들은 “평소 바쁜 일상 속에서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오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웃고 만들며 더욱 가까워진 기분이다”, “집에서 미술활동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줘서 큰 도움이 됐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박미경 화성시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가 자녀와의 특별한 시간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 행사에 화성시다(多)문화어린이합창단이 5월 18일(일) 향남 도원체육공원 무대에 올랐다. 초등 1~6학년의 다문화·비다문화 아동 30여 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아름다운 목소리로 행사를 빛냈다. 화성시다문화어린이합창단은 초등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다문화 및 비다문화 아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모니를 내는 과정을 통해 서로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화합하며 상호 유대감을 향상했다. 화성시다(多)문화어린이합창단은 올해 두 번째 공식 무대를 성공리에 마쳤으며, 향후 지역 축제와 교류 행사에서도 활약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화성시가족센터 다문화어린이합창단 특성화사업팀(070-8831-843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