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경북도는 17일 ‘K-드림외국인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K-드림외국인지원센터는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외국인 정책의 통합 플랫폼으로, 경북도가 도비 4억 원을 지원하여 지역특화비자 사업 추진과 더불어 외국인 원스톱(입국→정착→사회통합) 지원 기능을 위해 운영한다. 구미비즈니스센터 1층에 위치한 K-드림외국인지원센터는 상담실과 강의실, 회의실 등으로 구성되어 외국인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으며, 앞으로 도내 외국인 관련기관의 거점 기능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비즈니스센터 내 대구 출입국외국인사무소 구미출장소가 함께 입주해 있어 비자 업무로 비즈니스센터를 방문하게 되는 외국인에게 경북의 외국인 정책홍보와 서비스 지원을 위한 접근성이 좋아 시너지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주요 기능 및 역할은 2024년 지역특화형 비자 정규사업화에 따른 유치업무 추진, 지역특화형 비자 외국인 대상 취업 연계를 위한 취업박람회, 구직자-구인기업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관리, 지역특화형 비자 신청 서류작성 안내 및 검토, 외국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상담 및 사례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가 출생아에게 일괄적으로 200만 원씩 지급하던 ‘첫만남 이용권’을 올해부터 확대한다. 첫째아는 기존처럼 200만 원이지만, 둘째아 이상은 300만 원을 지급한다. 첫만남 이용권 지급 대상은 주민등록상 생년월일로부터 1년이 초과되지 않은 출생아다. 별도 신청기간은 없으나 첫만남이용권 사용기간(아동출생일부터 1년)을 고려해 사용종료일 이전(최소 2개월 전)에 신청해야 한다. ‘복지로’, ‘정부24’ 홈페이지 또는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거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용권은 국민행복카드 바우처(포인트)로 지급되며, 유흥·사행 업종, 전자상거래 상품권 구매 등 지급 목적에서 벗어난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온라인 구매 포함)에서 사용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첫만남 이용권 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둘째아 이상의 다자녀 가정의 양육비 부담을 줄이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서영)는 신구대학교에서 1월 15일 다문화 가정을 격려하고 후원하기 위한 생필품 박스 150개를 전달 받았다고 전했다. 신구대학교에서 지역공동체 기여 및 행복나눔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생필품 사랑박스 나눔 행사는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는 성남시다문화가정 150가구 지원과 더불어 성남시 금광2동 200가구, 은행1동 150가구로 총 500 가구에 생필품 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신구대학교 학생회장을 비롯한 학생들이 직접 필요한 물품을 회의를 거쳐 선정하고 구매하고 포장, 전달까지 함으로써 봉사와 소통 그리고 나눔의 의미를 더하는 시간이 되었다. 신구대 한경식 처장은 " 해마다 신구 대학교에서 지역과 함께하는 지역 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하면서 학생들과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학생들이 직접 회의를 통해 품목을 선정해서 사랑 박스를 만들고 전달했다. 받으시는 분들이 설을 앞두고 박스를 열어보시면서, 떡과 쌀 그리고 맛있는 반찬들을 드실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며 " 학생들이 이런 기회를 통해서 우리 지역과 함께 공존 하고 발전한다는 인식 그리고 봉사활동을 확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다양함을 통합으로 디자인하는 가족 복지 전문기관, 이천시 가족센터(센터 장 박명호)는 다양한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1인가구지원 회원모집 이천시가족센터는 1인가구 지원 회원을 연중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20세부터 64세까지 주민등록등본상 1인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간 활동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식생활 개선 다이닝 ▲건강 돌봄 프로그램 ▲중장년 수다살롱(동아리활동) ▲금융안전교육을 제공한다. 신청은 하단 홍보지 QR코드를 스캔하여 신청서를 작성 후 프로그램 시작 시 문자를 확인하면 되며, 프로그램 참여 시 등본을 업로드 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이천시가족센터 전화 (070-4866-0205)로 하면 된다. ■ 다문화가족 방문교육 이천시가족센터는 연중상시로 전문지 도사가 가정을 방문하여 맞춤형서비스 를 제공하고 있다. 다문화가정방문교육은 한국어교육, 부모교육, 자녀생활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은 연중 수시로 모집하고 있으며,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를 포함한 만 3세~만 12세 이하 다문화 자녀이다. 수업 시간은 대상자와 지도사가 협의 후 주중으로 주 2회 쉬는 시간 20분을 포함한 2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024년 1월 22일부터 ‘2024년 행복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오는 2024년 1월 26일까지 모집한다. 행복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관계가 단절되어가는 현대사회에서 이웃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해 활동하는 공동체를 선정하여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이천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두고 있는 5명 이상으로 구성된 주민모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이번 공모를 일반공모와 돌봄공모 분야로 나누어 진행할 계획으로, 일반공모는 ▲친환경 실천 및 활동을 하는 공동체 1개소에 600만원 이내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활동하는 공동체 2개소에 600만원 이내, 돌봄공모는 ▲만12세 이하 아동 돌봄사각시간 해소를 위한 공동체 2개소에 800만원 이내 ▲다문화아동돌봄 공백 해소 공동체 1개소에 2,000만원 이내를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신청은 2024년 1월 22일부터 1월 26일까지 신청서를 시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내려받아 이천시청 7층 일 자리정책과 사회적경제팀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시는 이번에 신청한 공동
한국다문화뉴스 = 강경수 기자 | 제주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센터는 ‘엄마와 함께하는 이중언어 그림책’ 4권을 펴냈다고 15일 밝혔다. ‘다문화가족 한국어·예술교실 및 공감프로젝트’는 단순한 한국어강좌 개설이 아닌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한국어 능력 향상 및 이중언어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는 장기 프로젝트로, 제주다문화교육센터의 2023년 신규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처음으로 시도한 사업으로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동안 동부외국문화학습관에서 열렸다. 단순한 한국어강좌 개설이 아니라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한국어 능력 향상, 이중언어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매주 토요일 오전 시간을 활용, 모두 12회기 동안 다문화가족들이 함께했다. 공감프로젝트 '엄마와 함께하는 이중언어 그림책 여행' 수업에서 아이들은 그림을 그리고 한국어로 글쓰기를 했으며, 어머니들은 아이들이 쓴 한국어를 출신국의 언어로 직접 번역하는 활동으로 그림책 제작에 참여했다. 이번에 출간된 이중언어 그림책을 관통하는 큰 주제는 '나의 이야기(Story about Myself)'로서 고국에서의 어린 시절, 가족 이야기, 내가 좋아하고 즐기는 것 등이 주요 소재다. 책 제목은 1권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수원시가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한글·국어 방문학습을 지원하는 ‘2024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 참여자를 1월 15일부터 2월 8일까지 모집한다. ‘다문화가족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 사업’은 방문교사가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자녀를 대상으로 한글·국어 중 한 과목의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다. 1:1 수준별 학습지도를 한다.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교사가 주 1회 방문해 교재를 제공하고, 학생 수준에 맞춰 15분가량 수업을 한다. 가정에서 부담하는 수업비는 한 달에 3000원이다.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한 만 4~11세(2013~2020생) 다문화가족 자녀와 정규·대안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1~6학년 중도입국 자녀가 신청할 수 있다. 96명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보다 신청자가 많으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차상위계층 자녀(1순위), 한부모가정·조손가정·부모 또는 자녀가 장애인 등급 등록이 된 다문화자녀·2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2순위), 전년도에 지원받지 않은 가정(3순위)을 우선으로 선발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 가정은 자녀가 주민등록을 한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
한국다문화뉴스 = 김정해 기자 | 부산 금정구는 구민의 학습 편의 제공과 기회 확대를 위해 지역 내 유휴시설을 대상으로 1월 25일부터 31일까지 학습곳간을 모집한다. 2023년에는 학습곳간 35개를 지정하고 58개 강좌를 운영해 총 388명이 수료했고, 내 집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구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에도 금정구는 관내 4개 권역(서금, 부곡, 장전, 북면)에 30개소를 학습곳간으로 지정해 2월부터 수강생을 모집하고 3월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학습곳간 지정 희망자는 금정구 평생학습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해 신중년더채움학습관(금정구 금정로29-6, 3층) 방문하거나 이메일 접수(dlwltn1008@korea.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학습곳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학습 공백을 해소하고, 이웃과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평생학습 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소해련 기자 | 안산시는 상록수·단원보건소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돼 올해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등록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란 19세 이상의 성인이 향후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되었을 때를 대비해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혈액 투석, 항암제 투여 등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도록 사전에 본인의 의사를 문서로 작성한 것이다. 작성 시 상담사와 1:1상담을 진행하며, 안내사항을 충분히 숙지 후 본인의 의사에 따라 의향서 작성 및 등록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또한 작성된 의향서는 언제든지 의향서 내용을 변경 또는 철회할 수 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상담 및 등록 희망자는 상록수보건소(031-481-5928) 또는 단원보건소(031-481-6622)로 사전예약 문의 후,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단원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고령화 시대 삶의 존엄한 마무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문화뉴스 = 강성혁 기자 | 시흥시는 '2024년도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참여자 99명을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공공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근로의욕을 고취하고, 생계안정을 도모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오는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되는 상반기 사업을 통해 관광자원 및 문화 향유 공간(공원, 녹지 등) 환경정비 및 주민 맞춤형 공공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시흥형 공공일자리사업' 55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44명을 모집하며, 근로조건은 '시흥형 공공일자리사업'은 1일 4시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1일 6시간(65세 이상은 4시간)이다. 신청 자격은 사업개시일(2024년 3월 4일) 기준 시흥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원의 소득 합계가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신청자의 가족 합산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자가 해당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구비 서류를 확인하고, 각 동 행정복지센터나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5월 20일부터 결혼이민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훈련 프로그램 ‘내일(JOB)학교 - 문화다양성이해교육 강사과정’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과정은 사전교육과 직업훈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1월 11일까지 총 43회(129시간) 진행된다. 사전교육에서는 ITQ 자격 취득,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스킬 등 기초 직무 역량을 키우고, 이후 문화다양성이해교육을 중심으로 한 강사 양성 과정을 밟게 된다. 한 교육 참가자는 “문화다양성이해교육 강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에 감사하다”며 “열심히 배워 멋진 강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성시가족센터 박미경 센터장은 “결혼이민자의 사회 진출과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화성시가족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자신이 가진 강점을 기반으로 전문 강사로 성장하고, 자격증 취득과 취업 기회 확대를 통해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화성시가족센터(☎ 070-8831-2227)로 하면 된다.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가 운영하는 화성형아이키움터 향남에서는 5월 24일, 30~40개월 유아 자녀와 아빠를 대상으로 한 특별 프로그램 ‘아빠랑 나랑 무지개 팡!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미술놀이로, 아이의 오감을 자극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아빠들이 육아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자녀와 함께 교감하고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가족들은 손발 도장, 촉감 재료, 물감놀이 등 다양한 미술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신체 접촉을 늘리고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을 쌓았다. 또한,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해 꽃밭 꾸미기와 완성된 작품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도 진행하며 따뜻한 추억을 만들었다. 프로그램 참여 아빠들은 “평소 바쁜 일상 속에서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오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와 웃고 만들며 더욱 가까워진 기분이다”, “집에서 미술활동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줘서 큰 도움이 됐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박미경 화성시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아빠가 자녀와의 특별한 시간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 행사에 화성시다(多)문화어린이합창단이 5월 18일(일) 향남 도원체육공원 무대에 올랐다. 초등 1~6학년의 다문화·비다문화 아동 30여 명으로 구성된 합창단은 아름다운 목소리로 행사를 빛냈다. 화성시다문화어린이합창단은 초등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다문화 및 비다문화 아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모니를 내는 과정을 통해 서로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화합하며 상호 유대감을 향상했다. 화성시다(多)문화어린이합창단은 올해 두 번째 공식 무대를 성공리에 마쳤으며, 향후 지역 축제와 교류 행사에서도 활약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화성시가족센터 다문화어린이합창단 특성화사업팀(070-8831-8431)으로 문의하면 된다.